🌏한줄 인사이트🌏
LG엔솔은 L-H배터리의 오하이오 공장 건물을 혼다에 리스백형식으로 매각하여 당장의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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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인포맥스, 한국경제 (2025.12.24.)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와 설립한 배터리 합작법인(JV)의 미국 공장 자산 일부를 매각하며 북미 사업 구조를 재편한다.
다만 합작 관계 자체에는 변화가 없으며, 배터리 생산과 운영은 기존대로 유지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공시를 통해 혼다와의 합작법인 "L-H 배터리가 소유한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배터리 공장의 건물 및 건물 관련 자산 일체를 혼다 미국법인 HDMA(Honda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f America, LLC)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처분 금액은 약 4조2천억 원이다. 매각 대상에는 토지와 장비는 제외된다.
회사는 JV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거래 완료 예정일은 내년 2월 28일이라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2026년 상반기 중 수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거래는 합작 해소나 지분 구조 변경이 아닌 자산 소유 구조의 조정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배터리 생산 설비와 기술, 인력은 기존 합작법인이 그대로 운영하며, 공장 건물만 혼다 측이 소유하고 합작사는 이를 리스 형태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생산 주체와 사업 구조는 유지하면서 재무 부담을 줄이는 전략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합작사는) 건물 매각 후 리스 형태로 계속 운영을 해나갈 계획"이라며 "지분은 그대로 유지된다. 매각 대금을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매각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완성차 업체가 공장 인프라를 보유하고, 배터리 합작사는 생산과 운영에 집중함으로써 초기 투자 부담과 장기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가 설립한 합작법인 'L-H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이 51%, 혼다가 49%의 지분을 보유했으며, 2023년에 설립됐다.
이번 거래는 공장 건물을 매각한 뒤 다시 임차해 사용하는 ‘세일 앤 리스백(Sale & Leaseback)’ 방식이다. 자산에 묶인 현금을 유동화하기 위해 흔히 쓰이는 방식이다. 다만 토지와 생산 설비는 매각 대상에서 제외되며, 공장 운영과 양산 일정에도 변동은 없다는 설명이다. L-H 배터리 컴퍼니는 4조2212억원의 현금을 신규 투자 및 부채 완화를 위해 사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관계자는 "북미 EV 시장 성장이 둔화된 상황에서 대규모 자금이 시설 자산에 묶여있기 보다는 유동성을 높여 JV 운영 자금으로 활용하고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하는 것이 재무 건전성 제고와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더욱 바람직 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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