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인사이트🌏
SK온은 ‘북미 시장 중심 사업확대 전략‘(IRA 세액공제 극대화+ESS 진출 본격화)으로 EV 중심 수익성 한계를 돌파하려는 전략적 전환기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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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기신문 (2025.7.31.)

트레이딩인터·엔텀 합병으로
2분기 영업이익 609억원 달성
배터리도 손실폭 줄이며 선전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통합법인 SK온이 2025년 2분기 기준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보여줬다.
SK이노베이션은 7월 31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SK온의 분기 매출이 2조1077억원, 영업손실은 664억원을 기록했으며 통합법인 기준으로는 609억원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 공장의 높아진 가동률과 북미 주요 고객사 수요 증가에 적시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령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SK온의 2분기 AMPC는 2734억원으로, 전 분기(1708억원) 대비 약 60%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118억원)은 물론 작년 3분기(608억원), 4분기(813억원)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이다. SK온은 “미국 고객사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SK온이 추진 중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SK온은 최근 SK엔무브와의 합병을 결의하고 전기화 기반의 사업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합병을 통해 전기화 중심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추가 EBITDA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안에 8조원 규모의 자본 조달을 추진해 순차입금 감축과 재무 안정성 강화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같은 날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SK온은 북미 시장 중심의 사업 확대 전략도 분명히 했다.
전현욱 SK온 재무지원실장은 “ESS 배터리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고 미국 시장을 주요 공략 대상으로 보고 있다”며 “복수의 고객과 기가와트(GWh)급 공급 계약 협의를 진행 중이며, 연내 가시적인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SS용 LFP 배터리를 현지에서 생산해 공급한다는 계획으로 전기차보다 빠른 수주 성과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현대차에 배터리를 공급 중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 공장은 2분기 중 라인 개조를 마무리하고 전 라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가동률이 크게 개선됐으며, 비가동 손실이 감소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SK온은 하반기 관세 정책 및 OBBB 법안 등의 불확실성에도 유연한 라인 운영과 오퍼레이션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방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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