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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97

삼성SDI, 미국 최대 전력기업 넥스트에라에너지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대규모 납품

출처 : 한국국경제 (2024.7.5) 삼성SDI가 미국 최대 전력기업인 넥스트에라에너지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대규모로 납품한다. 총용량 6.3기가와트시(GWh)로 지난해 북미 전체 ESS 용량(55GWh)의 11.5%에 해당하는 규모다. 금액으로 따지면 1조원에 달한다. 중국이 장악한 글로벌 ESS용 배터리 시장에서 한국의 반격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넥스트에라에너지에 6.3GWh 규모 ESS용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하고 막바지 조율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SDI가 이를 수주하면 국내 기업이 수주한 물량 중 사상 최대가 된다. 주력 제품은 값비싼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배터리 셀을 적용한 ‘삼성배터리박스(SBB) 1.5’다. 같은 공..

배터리🔋 2024.07.05

LG엔솔 유럽서 대규모 수주...中 독식 LFP배터리 첫 진출

출처 : 매일경제 (2024.7.3)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지역에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앞세워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그동안 국내 배터리 기업들에 불모지와 다름없던 LFP 배터리 사업에 LG에너지솔루션이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독무대였던 LFP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의 격전지이자 에너지 효율화의 중심지인 유럽 시장에서 LFP 배터리를 동시다발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3대 시장 중 하나인 유럽에서 주요 자동차 제조사인 르노에 전기차용 LFP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따낸 것은 LFP 시장을 장악한 중국 기업의 주력 제품군을 제쳤다는 데 의미가 있다. 그..

배터리🔋 2024.07.04

"포스코그룹, 매출 2배·영업익 4배로"

출처 : 한국경제 (2024.7.3) 포스코그룹이 2030년까지 매출과 시가총액, 영업이익을 지금보다 각각 2배, 3배, 4배 늘리는 ‘2·3·4’ 비전을 공개했다. 2차전지 사업을 대폭 늘리고, 국내외 신소재 기업을 인수합병(M&A)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이를 통해 2030년에는 2차전지 및 신소재 부문에서 거두는 영업이익(전체의 40%)이 철강(35%)을 능가하는 소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은 지난 1일 포항 괴동동 본사에서 연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스코그룹 2030 비전’을 제시했다. 장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작년 말 기준 126조원인 그룹 매출을 2030년 250조원으로 두 배 늘리고, 영업이익은 3조9000억원에서 16조..

배터리🔋 2024.07.04

'10분기 적자' SK온, 비상경영 선언

출처 : 한국경제 (2024.7.2) 10분기 연속 적자를 낸 SK온이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했다. 분기 흑자를 낼 때까지 모든 임원의 연봉을 동결하고, 조직도 슬림화하는 등 고강도 혁신을 이어가기로 했다. SK온은 1일 임원회의를 열고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생산책임자(CP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모든 C레벨의 거취를 이사회에 위임했다고 발표했다. 최고관리책임자(CAO)와 최고사업책임자(CCO) 등은 폐지하고, 성과와 역할이 미흡한 임원은 수시 인사를 하기로 했다. 지난달 28~29일 SK그룹 주요 CEO가 참석한 경영전략회의에서 도출한 그룹 경영방침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SK온은 올해 분기 흑자 전환에 실패할 경우 내년 임원 연봉을 동결하기로 했다. 임원들에게 주어진 각종 복리후생 제도와 업무..

배터리🔋 2024.07.02

포스코, 광양 율촌산단에 2차전지 풀 밸류체인 완성

출처 : 매일경제 (2024.6.27) 체감 온도가 30도를 웃돈 지난 25일. 광양만에서 불어오는 해풍도 안전모와 방진 마스크 안으로 쉴 새 없이 흘러내리는 땀을 식히지 못하는 무더위 속에서 5만9000평에 이르는 전남 광양 율촌산업단지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2차전지용 수산화리튬을 가공하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2공장 준공을 일주일여 앞두고 작업자들은 막바지 작업으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포스코그룹 2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의 시작점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오는 9월 말 종합 준공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장인화 회장의 취임 100일을 기념해 지난 24~25일 포항제철소와 광양 포스코퓨처엠 양극재공장,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등 2차전지 소재 풀 밸류체인을 언론에 공개했다. 장 회장..

배터리🔋 2024.06.27

EU, 핵심원자재법 발효…中 의존도 낮추기 시동

출처 : 한국경제 (2024.5.25) 리튬, 마그네슘 등 핵심 원자재 공급망에서 제3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이 23일(현지시간) 발효됐다. CRMA에 따르면 2030년까지 EU 기업은 모든 가공 단계에서 역내 핵심 원자재 소비량의 65% 이상을 EU 외 특정국에서 조달해서는 안 된다. 공정별로 채굴은 최소 10%, 가공은 40%, 재활용은 15%가 EU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 이는 사실상 전략 원자재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취지다. 멜라니 뮐러 독일 국제안보문제연구소(SWP) 선임연구원은 독일방송 도이체벨레(DW)에 “중국 미국 등 다른 강대국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CRMA 규정이 여러 회원국의 필요와 요구를 조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규..

배터리🔋 2024.05.25

K배터리 3사 "ESS로 전기차 부진 극복"

출처 : 한국경제 (2024.5.20)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미국에서 급팽창하고 있다. ESS와 한 묶음으로 판매되는 태양광 패널 값이 1년 사이 반 토막 난 데다 ESS 핵심 부품인 배터리 가격도 15% 떨어진 영향이다.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침체)으로 고전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공장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라인을 ESS 라인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국내 배터리 3사도 ‘황금시장’ 잡기에 나섰다.○ESS 수요 예상 이상으로 늘어나20일 에너지 분야 글로벌 리서치업체인 우드매켄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 신규 설치된 ESS는 2만5978㎿h 규모로 1년 전(1만3163㎿h)보다 두 배 가까이로 늘었다. 2018년(829㎿h)과 비..

배터리🔋 2024.05.21

K배터리, 신재생·美 관세 훈풍에 ESS 정조준

출처 : 디지털타임스 (2024.5.21)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의 돌파구를 ESS(에너지저장장치)에서 찾고 있다. 각국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기조에 더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관세 상향으로 북미 중심의 시장 공략이 공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20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는 모두 ESS 사업의 확장 1순위 지역을 북미 시장으로 설정하고 있다. 당장의 수요는 기존 ESS용 NCM·NCA로 대응하면서 이르면 2025년부터 ESS LFP로 북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ESS 시장 규모는 지난해 대비 27% 늘어난 400억달러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2035년에는 ..

배터리🔋 2024.05.21

전고체도 초격차…中 기업·정부·학계 뭉쳐

출처 : 한국경제 (2024.5.17) 중국은 차세대 배터리에서도 ‘글로벌 넘버원’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프리미엄 시장에선 전고체 배터리로, 중저가 시장에선 나트륨이온배터리로 ‘배터리 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중국은 지난 2월 전고체 배터리 산학연 협동 혁신 플랫폼(CASIP)을 설립했다. 전고체 배터리 공급망 구축과 기술 개발을 위해서다. CATL, 비야디(BYD), CALB, 이브(EVE)에너지, 니오 등 배터리·전기차 회사는 물론 200명이 넘는 정부·학계 관계자도 참여한 대규모 조직이다. 산업정보기술부, 과학기술부, 국가에너지원, 중국과학원 등 유관부서가 총출동했다. 이들 회사는 서로 소송전을 벌일 정도로 치열하게 싸우지만, 기술 개발에선 한몸처럼 움직인다. 이들을 뭉치게 하는 가장 강력한 ..

배터리🔋 202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