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 글로벌 스토리🌏

모빌리티🚗/배터리🔋/IT📱

배터리🔋 117

'배터리 내재화'는 세계 트렌드…도요타·GM도 착수

출처 : 한국경제 (2024.09.25) 도요타, 2조 투입해 공장 짓기로. 닛산, 2028년 LFP 배터리 생산. 中업체들도 앞다퉈 내재화 나서. 배터리 내재화는 모든 완성차 업체의 숙제다. 전기차 값의 40%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을 자체 생산해야 가격을 낮출 여지가 생기고, 전반적인 전기차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어서다. 하지만 미국 테슬라와 중국 비야디(BYD) 외에 배터리 내재화에 이렇다 할 성과를 낸 곳은 없다. 배터리 양산 공장을 세우는 데 수조원이 들 뿐 아니라 새로 뛰어든 업체가 수율(완성품 중 양품 비율)을 잡으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배터리 내재화에 엄두를 못 내던 완성차 업체들이 다시 도전장을 내밀기 시작했다. 일본 업체들이 가장 적극적이다. 도요타는 100% 배터..

배터리🔋 2024.09.25

현대차, 전기차 배터리 내재화한다

출처 : 한국경제 (2024.09.25)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1만~2만 대에 장착할 수 있는 규모의 배터리 설비를 2027년께 구축한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배터리 업체에서 납품받는 것과 별개로 시제품 생산에 나선 것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전기차 가격의 40%를 차지하는 배터리 기술을 내재화하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이 함께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4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엘앤에프, LG화학, 중국 업체들과 지난 2분기부터 양극재 등 배터리 핵심 소재 공급 물량 및 납품가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는 경기 안성 등지에 건설할 배터리 연구개발(R&D) 단지에 연 1~2GWh 규모의 배터리 시제품 제조 설비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GWh는 전기차 1만3000..

배터리🔋 2024.09.25

LG화학, 日 PPES 공장에 양극재 공급

출처 : 한국경제 (2024.09.23) LG화학이 도요타와 파나소닉의 일본 합작법인 프라임플래닛에너지앤드솔루션(PPES)에 양극재를 2026년부터 공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PPES는 도요타를 비롯해 글로벌 전기차 기업에 배터리를 납품하는 업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 요청에 따라 규모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이외 신규 고객을 늘리며 매출 비중을 다변화하게 됐다. 현재 양극재 사업에서 LG에너지솔루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부분이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글로벌 기업 비중을 40%로 높이는 것이 LG화학의 목표다. LG화학은 지난해 10월엔 도요타 북미법인과 2030년까지 양극재 2조8600억원어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으며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배터리🔋 2024.09.23

이동채 사면 후 첫 행보…中 거린메이와 공장 짓는다

출처 : 한국경제 (2024.09.10)에코프로그룹이 세계 2위 전구체 기업인 중국 거린메이(GEM)와 손잡고 인도네시아에 통합 양극재 생산 거점을 마련한다. 니켈 광산이 모여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제련과 전구체·양극재 생산을 한 곳에서 끝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에코프로는 최근 이사회에서 상임고문으로 선임된 이동채 전 회장(사진)이 허개화 GEM 회장과 충북 청주 에코프로 본사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사업 협력에 합의했다고 9일 발표했다.GEM과의 협력은 이 전 회장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사면된 뒤 경영 복귀의 첫 공식 행보로, 현 경영진은 배터리 시장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이 전 회장의 경영 복귀를 강력히 요청했다는 전언이다.합의에 따라 에코..

배터리🔋 2024.09.10

코리아 인베스트먼트...위크유망 강소 기업 세션

출처 : 한국경제 (2024.09.10)핵심 소재 시장을 개척하는 강소 기업 경영진이 9일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4’에서 기업의 성장 전략과 포부를 밝혔다.특수필름 전문 제조 기업인 이녹스첨단소재는 열폭주 방지 필름과 수산화리튬을 성장 사업으로 꼽았다. 이 회사 김경훈 대표는 “완성차업체들은 배터리셀을 보호하고 화재 발생 때 방염이나 단열이 잘되면서 열폭주를 차단할 수 있는 소재를 원한다”며 “열폭주 방지용 필름은 배터리셀 중간에 많이 삽입되는 압축 강도가 높은 재료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기자동차 완성차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2차전지 소재 사업에 뛰어든 강원에너지는 생산성을 높인 무수수산화리튬 시장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신진용 강원에너지 대표는 “2차전지용 양극재..

배터리🔋 2024.09.10

삼성SDI "건식공정 파일럿 라인 가동 시작"

출처 : 한국경제 (2024.09.10)전기자동차 배터리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은 우려를 넘어 현실이 됐다. 관련 업계는 이제 ‘어떻게 빠르게 극복해 내느냐’를 최대 과제로 삼고 있다. 한국 전기차 회사와 배터리 회사들은 제품·공정 혁신을 해내고 있어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위기를 넘길 것이란 전망이 9일 나왔다.김윤창 삼성SDI 연구소장(부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4’에서 “충남 천안에 국내 최초로 건식공정 파일럿 라인을 완공해 시험 생산을 시작했고, 이름은 ‘드라이EV(DryEV)라인’”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시장 판도를 바꿀 건식공정은 설비투자비를 최대 30% 줄이는 기술로, 공식 언급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2차전지는 리튬, 니켈, 코발..

배터리🔋 2024.09.10

포스코퓨처엠, 中과 1.2조원 합작공장 철회

출처 : 한국경제 (2024.09.05) 포스코퓨처엠이 중국 화유코발트와 1조2000억원을 들여 짓기로 한 전구체 생산 및 니켈 제련 합작공장 투자 계획을 철회했다. 전기차 판매 둔화에 따라 투자 속도를 조절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배터리 기업 가운데 전구체 합작공장 투자를 취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퓨처엠은 경북 포항시, 화유코발트와 맺은 투자양해각서(MOU) 검토 절차를 중단한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MOU를 맺은 이후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겪으면서 사업성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포스코퓨처엠이 중국 CNGR과 함께 투자하는 전구체 생산공장은 지난 6월 착공해 계속 건설 중이다. 포스코홀딩스가 중국 CNGR과 손잡고 1조5000억원을 들여 건설 ..

배터리🔋 2024.09.05

포스코 '흑연 독립'…"배터리 원료 脫중국"

출처 : 한국경제 (2024.09.03) 포스코그룹이 호주 기업과 손잡고 탄자니아 흑연 광산을 개발해 연간 6만t 규모의 흑연을 공급받기로 했다.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배터리 음극재용 흑연의 공급처를 다양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포스코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향후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등 아프리카 내 천연 흑연 개발에 본격 뛰어들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의 자원 개발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내셔널은 3일 호주 퍼스 크라운타워스에서 열린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서 호주계 광업회사인 블랙록마이닝과 4000만달러(약 54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마헨게 광산을 소유한 블랙록마이닝의 지분 19.9%를 확보하게 됐다. 마헨게 광..

배터리🔋 2024.09.04

“전기차 화재 1만대당 1.3건…내연기관차는 1.8건”

출처 : 한국배터리산업협회 (2024.08.30) 차량 1만대당 연간 전기차 화재 건수가 내연기관차보다 30%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차의 화재 원인에서 배터리 결함이 차지하는 비율도 극히 일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기아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차 화재의 오해와 진실’이라는 자료를 공개했다. 최근 전기차 관련 위험성이 잘못된 정보를 기반으로 부풀려진 측면이 있는 만큼 명확한 사실관계를 알려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는 의도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는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는 인식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를 기준으로 산출한 1만대당 화재 건수는 내연기관차가 1.86건으로 전기차(1.32건)보다 많았다. 전기차 화재 발생 비율이 ..

배터리🔋 20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