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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토리🌏 121

트럼프 취임 첫날...'무더기 행정명령 쇼'

출처 : 한국경제 (2025.1.2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폭풍처럼 쏟아냈다.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시행한 각종 행정명령과 규칙을 일괄 폐지하고 전기차 의무화 목표치, 인공지능(AI) 개발 규제 등을 철회했다. 관료들에게 채용을 중단하고 규제를 추가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연방정부 공무원에게 즉각 전일제 대면근무에 복귀하도록 명령했다.현지 언론들은 ‘쏟아지는 눈발’과 같이 행정명령이 이어졌다고 했다. 하지만 1기 취임 때와 달리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나 행동에는 여유가 넘쳤다. 군중 앞에서 행정명령 중 일부에 서명하고, 백악관 집무실에서 산더미같이 쌓아놓은 결재서류에 서명하면서 47분에 걸친 기자회견을 동시에 진행했다.FTA 전면 재검토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中 국채 발행 늘려 경제회복 속도낸다

출처 : 한국경제 (2025.1.4)중국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장기 국채 발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3일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 거시경제 주무기관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이날 ‘중국 경제의 고품질 발전 성과’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위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비서장은 “올해 초장기 국채 규모를 크게 늘려 두 가지 새로운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1)소비재 보조금과 2)대규모 장비 개선을 위한 기업 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중국 소비자는 낡은 자동차와 가전을 새 제품으로 바꾸거나 휴대폰과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을 살 때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위안다 부비서장은 “중국은 올해 경제 회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자신이 있다”며 “충분한 정책적 여지가 있다..

Trump set to overhaul electric mobility policy enormously

출처 : BatterIndustryThe transition team of future US President Donald Trump is said to be planning a far-reaching reversal of Biden’s EV and emissions policy. Instead of transforming the transport sector, investments will flow more into the country’s defence.Reuters reports, citing an internal document from the transition team, that Trump apparently wants to relax regulations for combustion engin..

트럼프 2기, 에너지 3대 요직 인선 마무리

출처 : 조선일보 (2024.11.21)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집권 2기 에너지 분야 내각 진용이 모두 갖춰졌다. 트럼프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본 원칙은 중동 사태 등과 무관하게 안정적으로 석유나 가스 등 에너지원을 확보하겠다는 ‘에너지 자립(energy independence)’ 수준을 넘어, 자국 내에서 생산하는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겠다는 것이다. ‘에너지 지배’ ‘에너지 패권(energy dominance)’으로 불린다. 이 정책 방향을 이끌 3대 에너지 핵심 요직은 모두 친(親)화석연료주의자로 채워졌다. 예상보다 강경한 트럼프발 에너지 정책의 예고편으로 평가된다. 특히 미국이 자국에는 값싸게 에너지를 공급하며 자동차 등 산업을 육성하고, ..

美정부효율부(DOGE) 거침없는 개혁

출처 : 매일경제 (2024.11.19)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연방정부 개혁 임무를 맡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계획이 점차 구체화하고 있다.이미 연방정부 기관의 개수를 대폭 축소하고 예산을 대폭 삭감하겠다고 한 상황에서 이제는 법률 문구까지 크게 손대겠다고 밝히고 나섰다. 법 문구를 줄여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불편함을 덜겠다는 것이다. 법률 문구 간소화를 통해 규제를 줄여 자율주행이나 신약 개발의 혁신 속도를 높이겠다는 목적도 깔려 있다. 머스크는 연방정부 예산을 최소 2조달러 감축하고, 연방 기관 수도 현재보다 75%(172만명)가량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18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 만들어진 정부효율부(DOGE) 공식 계정에는 미국의 복..

美에 1000억달러(140조원) 투자한 韓기업 …'트럼프 입'에 초긴장

출처 : 매일경제 (2024.11.08) 트럼프 시대를 바라보는 기업들의 시각은 우려와 기대가 교차한다. 조 바이든 정부의 정책에 따라 한국 기업들은 자금 1000억달러 이상을 미국 현지에 투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이들에게 약속했던 혜택을 축소하거나 무력화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기업들은 이 과정에서 불거질 혼란이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를 기회로 인식하는 시각도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수록 한국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업계는 칩스법(반도체특별법) 폐지·축소 여부를 주시하며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반도체 기업들은 대규모 보조금을 지급하는 칩스법에 따라 미국에서 큰 규모로 투자를 진행하..

글로벌 경기 안갯속…OPEC+ 감산 한 달 연장

출처 : 한국경제 (2024.11.5)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다음달로 예정한 원유 증산을 한 달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세계 경기 둔화로 석유 수요가 예상보다 줄어들고,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유가 추가 하락 막아야 3일(현지시간) OPEC+는 성명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알제리 오만 등은 하루 220만 배럴 추가 감산을 12월 말까지 한 달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OPEC+ 회원국 중 이들 8개국은 2023년 11월부터 하루 총 220만 배럴을 추가로 감산했다. 이들은 다음달 초부터 생산을 점진적으로 늘려 내년까지 220만 배럴의 생산량을 복구한다고 당초 예고했..

[환율] 호황 업고 强달러의 귀환…환율 1370원

출처 : 한국경제 (2024.10.19)미국은 경제가 예상 외로 견조하다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달러 대비 주요국 통화가치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오후 3시30분 기준)은 전날보다 1원10전 오른 1369원70전에 거래됐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새벽 2시 1372원70전에 마감한 후 오전엔 1370원 선에서 움직이다가 주간 거래 막판에 하락했다. 이날 환율 종가는 올 9월 말(1307원80전)보다 61원90전 오른 수준이다. 주간 또는 야간거래 종가에서 1370원대 환율이 나타난 것은 8월 13일(1370원40전) 후 약 두 달 만이다.엔·달러 환율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일본 NHK 등에 따르면 엔화는 이날 장중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50.26엔까지 올랐다. 원화와..

3분기 성장률 4.6%…中정부 경기부양 총력전에도올 5% 성장 사실상 물건너가

출처 : 한국경제 (2024.10.19)“중국 경제는 순환적이고 구조적인 문제가 서로 뒤엉켜 성장률을 끌어내리는 악순환에 빠졌다.”(파이낸셜타임스) “지금처럼 정책 입안자들이 경기 부양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는 데 주저하면 성장률 제고가 쉽지 않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두 분기 연속으로 5%를 밑돈 중국의 성장률을 두고 일본의 ‘잃어버린 30년’과 같은 장기 침체 우려가 나오고 있다. 새로운 ‘중국발 쇼크’가 세계 경제에 위협이 될 가능성도 거론된다.○잇따른 부양책에도 5% 밑돌아 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 1년 반 만에 최악인 올 3분기 성장률을 발표하면서 중국 정부의 부담은 더 커졌다. 전년 동기 대비 4.6%라는 3분기 성장률이 월가의 전망치(4.5%)를 소폭 웃돌긴 했지만 연간 5%라는 중국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