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22(월)우크라戰 변곡점…美, 608억달러 지원안 통과우크라이나를 포함해 이스라엘, 대만 등에 총 950억달러(약 130조원)를 지원하는 안보 예산안이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지난해 10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 요청한 지 6개월 만이다. 이 법안은 이번주 민주당 중심의 상원에서도 통과될 가능성이 커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미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608억달러를 지원하는 예산안을 찬성 311표, 반대 112표로 가결했다. 또 이스라엘 지원에 260억달러 규모를 투입하는 예산안을 찬성 366표, 반대 58표로 통과시켰다. 대만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동맹국의 안보 강화를 돕는 데 81억달러를 쓰는 지원안도 찬성 385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