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29(화)이 "라파서 정밀한 작전중"… 지상전 강행이스라엘 탱크부대가 결국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중심부에 진입해 시가전을 본격화했다. 전날 라파 서부의 탈 알술탄 피란민촌을 공습한 이후 고조된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상전을 강행했다.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방위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라파 시가전 개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다만 그는 '필라델피 회랑'에 이스라엘 탱크부대가 진입한 것에 대한 상황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라파에서 매우 선별적이고 정밀한 방식으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라파 지역엔 여전히 하마스 대원들이 다수 활동해 테러가 빈발하고 있다"며 "라파에 억류된 인질도 많다. 그들을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