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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117

K배터리, 신재생·美 관세 훈풍에 ESS 정조준

출처 : 디지털타임스 (2024.5.21)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의 돌파구를 ESS(에너지저장장치)에서 찾고 있다. 각국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기조에 더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관세 상향으로 북미 중심의 시장 공략이 공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20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는 모두 ESS 사업의 확장 1순위 지역을 북미 시장으로 설정하고 있다. 당장의 수요는 기존 ESS용 NCM·NCA로 대응하면서 이르면 2025년부터 ESS LFP로 북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ESS 시장 규모는 지난해 대비 27% 늘어난 400억달러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2035년에는 ..

배터리🔋 2024.05.21

전고체도 초격차…中 기업·정부·학계 뭉쳐

출처 : 한국경제 (2024.5.17) 중국은 차세대 배터리에서도 ‘글로벌 넘버원’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프리미엄 시장에선 전고체 배터리로, 중저가 시장에선 나트륨이온배터리로 ‘배터리 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중국은 지난 2월 전고체 배터리 산학연 협동 혁신 플랫폼(CASIP)을 설립했다. 전고체 배터리 공급망 구축과 기술 개발을 위해서다. CATL, 비야디(BYD), CALB, 이브(EVE)에너지, 니오 등 배터리·전기차 회사는 물론 200명이 넘는 정부·학계 관계자도 참여한 대규모 조직이다. 산업정보기술부, 과학기술부, 국가에너지원, 중국과학원 등 유관부서가 총출동했다. 이들 회사는 서로 소송전을 벌일 정도로 치열하게 싸우지만, 기술 개발에선 한몸처럼 움직인다. 이들을 뭉치게 하는 가장 강력한 ..

배터리🔋 2024.05.19

BYD "제조 공정 혁신으로 LFP 배터리 한계 돌파"

출처 : 한국경제 (2024.5.17)지난달 말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 있는 비야디(BYD)의 자회사 핀드림스 배터리 공장. BYD 배터리의 상징인 최신형 ‘블레이드’를 생산하는 중국 6개 공장 중 하나인 옌청 팩토리에선 현대자동차·기아를 포함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하는 최신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98만㎡ 부지에 들어선 이 공장을 짓는 데 BYD가 들인 돈은 모두 190억위안(약 3조5600억원). 이곳에서 찍어내는 배터리 용량은 연간 30GWh에 달한다. BYD 관계자는 “옌청 공장은 BYD 배터리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곳”이라며 “이곳에서 만든 배터리의 성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랑했다.BYD가 핵심 배터리 제조시설을 해외 언론에 공개한 건 ..

배터리🔋 2024.05.19

'캐즘' 직격탄 K배터리...공장 가동률 4년래 '최저’

출처 : 파이낸셜뉴스 (2024.5.16)이들 공장 가동률이 급락한 것은 전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감소로 출하량 자체가 줄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배터리 3사는 최근 열린 올해 1·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유럽·미국지역 배터리 판매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했다.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유럽의 경기 불황, 보조금 축소,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 등 대외 환경 요인들로 지난해 4·4분기부터 폴란드 공장의 가동률을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SK온 관계자도 “올해 1·4분기에는 완성차 업체들의 재고 소진으로 예상보다 낮은 미국 판매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삼성SDI 측은 “유럽 지역 (전기차)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전 세계 대비 더욱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삼성SDI도) 유럽 고객 비중이 높은 것은..

배터리🔋 2024.05.17

K배터리 최저한세 세금감면 못받는다

출처 : 매일경제 (2024.5.13)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가 올해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을 포함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한시적 특례 대상에서 제외돼 막대한 세금을 추가로 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전 세계 매출이 7억5000만유로(약 1조원) 이상인 다국적 기업의 해외 자회사가 현지에서 최저세율(15%) 미만의 세금을 내면 모회사가 있는 국가에 부족분을 추가로 납부하도록 하는 제도다. 제도 시행 초기 3년간은 이익금액 등 특정 요건을 충족할 때 법인세를 추가로 내지 않아도 된다. 13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복수의 회계법인은 최근 글로벌 최저한세의 '전환기 적용면제 특례'와 관련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이 같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최저한세..

배터리🔋 2024.05.15

K배터리...AMPC 유동화(현금화) 속도

출처 : 국민일보 (2024.5.10)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미국 정부에서 제공하기로 약속한 보조금 혜택을 현금화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불황이 길어지면서 완성차 업체의 배터리 주문이 줄고 북미 등 해외 공장을 짓는 데 천문학적 비용이 들자 유동성 확보에 나선 것이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분기당 1000억원 안팎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받고 있다. 오는 10월 전후로 실제 현금으로 지급되는데, 이런 권리를 미리 매각하면 더 빨리 현금을 손에 쥘 수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AMPC 보조금으로 총 6770억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상당분을 시장에 매각해 현금으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AMPC는 법인세 감..

배터리🔋 2024.05.11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 K배터리에 수천억 보상

출처 : 매일경제 (2024.5.6)국내 배터리 업계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일제히 보상금 협상을 벌인 이유는 작년 하반기부터 전기차 수요가 급격히 둔화되면서 큰 손실에 직면했기 때문이다.5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국내 배터리 3사는 고객사인 완성차 업체들과 최소 구매 물량 미달분에 따른 보상금 협상을 진행 중이거나 완료했다.K배터리사들은 글로벌 전기차 업계의 배터리 재고 조정에 직격탄을 맞았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후 배터리사는 대규모 수주 물량을 채우기 위해 신·증설을 진행 중이다. 신규 투자가 많은 상황에서 기존 공장 가동률이 줄어들면서 배터리 업계의 비용 부담이 커졌다.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서 생산해 받는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 18..

배터리🔋 2024.05.06

삼성SDI "올 공격 투자"…배터리 3사 유일

출처 : 한국경제 (2024.4.30)삼성SDI가 배터리셀 제조 3사 중 유일하게 올해 1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이익 규모는 전년 대비 약 28% 줄었지만 ‘배터리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침체)’에도 흑자를 유지하면서 투자 계획도 수정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삼성SDI는 올 1분기에 매출 5조1309억원, 영업이익 264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미국 첨단 제조생산 세액공제(AMPC)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2207억원이다.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삼성SDI는 올해 투자 규모를 전년 대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 확대를 시사한 건 배터리 3사 중 유일하다.김종성 삼성SD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헝가리와 말레이시아 공장 증설, 미국 합작법인(JV) 공장 신규 건설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 중”..

배터리🔋 2024.05.02

3300억원 적자에도 "수율 90%대" SK온의 자신감

출처 : 한국경제 (2024.4.30)SK온은 2021년 10월 SK이노베이션에서 떨어져 나온 뒤 단 한 번도 분기 흑자를 내지 못했다. 작년 1분기 최악의 성적표(영업손실 3449억원)를 받아든 뒤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다가 올 1분기 다시 3000억원대 적자로 고꾸라졌다. 전기차 시장이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둔화기)에 빠지면서 배터리 수요가 줄어든 탓이다.그럼에도 SK온은 “적자의 질이 과거와 확연히 다르다”며 하반기 흑자 전환을 자신하고 있다. 내년엔 연간 흑자도 기대한다. 80%를 밑돌던 수율(합격품 비율)이 90% 중반으로 오른 데다 하반기 수요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서다.○1분기 3000억원대 적자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지난 1분기 3315억원의 영업손실을 ..

배터리🔋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