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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그룹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투자 성공과 삼성SDI의 ESS 국책사업으로 원가 경쟁력과 매출 성장 기반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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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일렉 (2025.8.6.)

”ESS 중앙계약시장서 삼성SDI NCA 배터리 비중 커...당사 수혜 기대“
에코프로는 올해 2분기 매출 9317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이 15.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8억원 늘었다.
2분기 에코프로 실적 키워드는 흑자 지속, 인도네시아 투자 성과, 신규 고객 확보, 중저가 라인업 확장 등이다.
컨퍼런스콜은 ▲2분기 계열사별 경영실적 ▲하반기 사업 전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는 ▲에코프로 박재하 경영관리본부장, 김순주 재경실장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이성준 경영관리담당 ▲에코프로에이치엔 최진영 경영관리팀장, 김승욱 R&BD 팀장 등이다.
에코프로비엠 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콜은 별도 진행한다.
아래는 컨퍼런스콜 전문이다.
[에코프로 경영실적]
에코프로는 2025년 2분기에 연결 매출액 9317억원을 시연해 전년 동기 수준의 매출 규모를 회복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162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영업이익 규모를 확대했고, 지속적인 이익창출 구조를 마련했다. 또한 추진 중이던 인도네시아 제련 투자 1단계를 완료했다. 4개 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향후 연평균 1800억원 규모의 이익을 계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과 차별화된 수익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2024년 3분기 이후 지속적인 매출액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분기에는 유럽 지역 신차 효과 등에 따른 양극재 판매 증가와 리튬 사업의 신규 수주 등 전지 재료 사업의 매출 확대에 따른 영향이 주요한 실적 개선 요소다. 이익 부문에서는 판매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개선 및 인도네시아 투자 이익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인도네시아 투자와 관련해 2분기에는 매출액 842억원, 관련 영업이익 446억원을 실현했다.
하반기에서는 유럽 시장에서 전방 OEM사의 판매 호조 및 보조금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ESS향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프로젝트의 연결 편입이 완료되면서 수익성 개선을 예상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말 자산총계는 전분기 대비 4.5% 증가한 8조8513억원을 기록했으며, 부채 총계는 전분기 대비 2.6% 증가한 4조7855억원, 자본 총계는 전분기 대비 6.8% 증가한 4조658억원을 기록했다. 유연한 투자 계획 조정과 적극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으로 가족사들의 부채 비율은 100% 수준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분기 자본 확충 및 이익 실현으로 연결 부채 비율은 118%로 전분기 대비 5%포인트(p) 감소했다.
[에코프로비엠 경영실적]
에코프로비엠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4% 성장한 779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67억원 증가한 49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고객사 재고 정상화 및 주요 OEM 신차 효과 등으로 판매량이 28% 증가하고, 환율 및 주요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가 4% 하락해 24%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판매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 및 인도네시아 니켈제련소 투자 관련 이익 405억원 인식 등으로 490억원을 기록했다. 당분기 EBITDA(이자·법인세·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77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7% 증가했고, 매출액 대비 EBITDA 마진율은 9.9%를 기록했다.
품목별 매출을 살펴보면 2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주요 고객사의 재고 정상화 및 신차 효과 등으로 전기차(EV)향 매출이 6% 증가했다. 파워툴 향 매출은 전동공구 교체 수요 증가 및 소형 배터리 가격 메리트 부각에 따라 51% 증가했고, ESS향 매출도 데이터센터 및 신재생 에너지 등 수요처 확대에 따라 100% 증가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경영실적]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7월 중 신규 고객에 대한 출하를 개시했으며,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시장의 니즈에 대응해 고전압 미드니켈을 개발 완료, 양산 라인을 개조를 진행 중이며 샘플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양극재와 전구체 모두 신규 고객에 대한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3% 감소한 781억원의 매출을 시현했다. 매출 감소는 환율 하락 및 산하 전구체 비중 감소로 평균 판가가 9.6% 하락했으며, 북미 전기차 정책의 불확실성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것에 기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288억원을 실현했다. 미국 감세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통과로 인한 불확실성이 아직 존재하고 있으나 3분기에는 신규 외부 고객사향 출하가 개시되는 등 매출처 확대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그린에코니켈의 자회사 편입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의 중저가 라인업에 대한 요구에 맞춰 글로벌 OEM사와 협업해 고전압 미드니켈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2분기 말 자산총계는 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1조6784억원을 기록했다. 부채 총계는 전분기 대비 11% 감소한 5884억원, 자본 총계는 전분기 대비 49% 증가한 1조899억원을 기록했다. 4월 초 3890억원 규모의 자본 조달을 통해 2분기 말 부채비율은 54%로 대폭 개선됐으며 차입금 감소 및 운전 자본 효율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 경영실적]
에코프로에이치엔의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3% 증가한 390억원을 시현했다. 2분기에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서 발전소 분야로 진출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볼 때에는 수처리 사업 부문의 매출 영향으로 감소된 측면이 있으나 원가 절감 및 제품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37억원을 기록해 이익률이 개선됐다. 하반기에는 온실가스 저감 사업 부문이 반도체 고객사의 시설 투자 재개와 함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 사업 부문은 집중 영업을 통해 고객사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신규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초평 캠퍼스는 신사업 아이템을 하반기에 초도 양산 개시할 예정이다.
[기타사업 부문 경영실적]
에코프로는 지주사의 자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전략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제련소 투자 4개 프로젝트를 올해 마무리해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오프테이크 니켈 중간재(MHP) 매출은 전분기 333억원에서 2분기에는 419억원으로 확대됐으며, 지분법 및 대여금 운용 수익이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리튬 사업은 2분기 중 신규 고객사인 SK온의 수주를 통해서 전분기 대비 판매량 기준 28% 매출 확대가 있었으며, 하반기 추가 고객사 유치를 추진 중이다.
리사이클과 특수 가스 사업은 전방 가족사의 가동률 개선과 함께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세가 이어졌다.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제련 사업 투자를 통해 지난 상반기에 565억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등 투자 성과를 본격화했으며,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800억원 규모의 투자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QMB를 포함 4개 프로젝트 투자 결과 니켈 MHP 오프테이크 물량을 연간 3만톤 가까이 확보했다.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전체 프로젝트를 통합해 추진하고 있으며 트레이딩 및 투자 수익 등 사업 지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그린에코니켈을 3분기에 인수 및 연결 완료하고, 에코프로비엠은 통합 양극재 공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는 단기적으로 투자 성과를 재무적으로 과시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및 공정 융합과 파괴적인 원가 혁신을 통한 구조적인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3분기 및 하반기 사업 전망]
전방 OEM의 신차 출시 효과와 유럽 시장의 선전에 힘입어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이었고, 인도네시아 투자 이익도 큰 힘이 됐다. 북미 시장은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종료로 인해 다소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ESS 수요는 견조하게 이어갈 전망이다. 유럽 EV 시장은 폭스바겐과 포드의 주요 모델의 판매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주요 국가들이 EV 보조금 재개를 앞두고 있어 우호적인 상황으로 볼 수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1조5000억원 규모의 ESS 국책 사업 입찰에서 NCA를 사용하는 삼성SDI가 높은 비중으로 선정이 되면서 당사 제품도 수혜를 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전구체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리튬 사업은 내부 공급 중심에서 탈피해 외부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3분기에 신규 고객사로 판매가 시작됐고,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SK온과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맺고 출하가 지속되는 중이다.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총 4개의 프로젝트에 대한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이에 발생하는 지분법 이익, 대여금 수익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니켈 오프테이크 물량도 연 3만톤 확보해 메탈 트레이딩 매출도 확대되고 다. 인도네시아 IGIP 산업단지에서 니켈 제련부터 전구체, 양극재까지 이어지는 통합 생산 공정을 구축하는 완전히 새로운 프로젝트도 사업 파트너, 투자자들과 함께 협의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실행되면 낮은 원가의 니켈 사용, 투자비 절감 등으로 인해 원가 경쟁력이 국내 대비 최소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 통합 양극재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중국 경쟁사 수준 이상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현재 전방 시장 상황이 우호적이지 않지만 7월부터 새로운 외부 고객사로 제품 판매가 시작됐고 매출처 다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4분기 중 또 다른 신규 고객사 한 곳이 추가되면서 외부 판매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린에코니켈 인수도 행정적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3분기 내에 인수가 완료될 예정이다. 자회사로 연결 편입함에 따라서 연결 손익이 개선되고 저가 원료 확보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2030년까지 총 12개의 고객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 올해 상반기 환경 사업 신규 수주 진행이 다소 지연되는 양상을 보였다. 하반기에는 기존보다 더 다양한 전방 산업을 대상으로 기술 영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더불어 정부의 친환경 기술 및 설비 투자에 대한 정책적인 인센티브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사도 환경 사업 영역에서 점진적으로 매출 상승과 수익성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지재료 사업은 도펀트와 도가니의 경우 고객사 평가를 진행, 연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가니는 하이니켈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성능을 가진 제품을 개발 완료했다. 국내 양극재 3곳의 맞춤형으로 개발 및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전해액 첨가제는 고객사 최종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4분기 말에는 최종 승인이 나면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반도체 제조 사업은 후공정 소재의 경우 기납품했던 공급 물량이 3분기 국내 고객사에 HBM 및 패키징용 소재 모델 확대로 하반기 소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질의응답]
Q. 첫째, 에코프로 그룹 전체의 자금 상황과 자금 조달 계획이 궁금하다. 둘째, 최근 삼성전자랑 테슬라 수주에 대한 소식이 있는데 에코프로에이치엔도 영향이 있는지 궁금하다.
A1. 2분기 말 기준 가족사들의 부채 비율은 모두 120% 미만으로 유지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제외하면 자금 수요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자회사를 포함한 당사 2분기 말 기준 연결 보유 현금이 약 9200억원 수준이다. 올해 중에는 3분기에 지주사의 회사채 1100억원,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회사채 620억원 정도가 만기 도래 예정이다. 보유 현금 내에서 상환이 가능한 상황이다. 중장기적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인 투자와 안정적인 재무 구조 유지는 그룹 차원의 중요한 과제다.
A2. 삼성전자와 테슬라의 공급 계약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해당 사이트는 삼성전자의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T1)이다. 당사는 T1에 일부 장비를 이미 납품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지속적으로 사이트를 확장하고 그에 따른 생산량이 증가된다면 당사에도 많은 기회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첫째, 외부 고객 판매 현황과 향후 외부 고객 판매 비중 전망이 궁금하다. 둘째, 중국 업체를 대비해서 당사가 받고 있는 프리미엄 수준이 궁금하다.
A1. 올해 상반기에는 1개의 외부 고객 사양으로 산하 전구체 양산 제품이 출하되고 다수 고객사 대상으로 유상 샘플 제품 판매가 발생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외부 판매 비중은 50% 수준이다. 올해 7월부터는 신규 외부 고객사향으로 판매가 시작됐으며, 올해 4분기에도 새로운 판매 채널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반기 외부 판매 비중은 5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신규 외부 고객사 및 기존 외부 고객사와 다수의 프로젝트에 대해 협업 중이며일부 프로젝트는 내년에 판매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책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내년 전망이 조심스러우나 적어도 외부 판매 비중은 60~70% 수준 이상으로 될 것으로 보고 있다.
A2. 현재 제품마다 (국산 전구체와 중국산 전구체) 가격 차이가 있겠지만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탈중국 전구체와 중국산 전구체는 가격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 특히 최근 OBBBA 법안 통과로 인해 해당 제품 간 가격의 차이가 명확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전구체 제품 판가 기준으로 보면 5% 내의 차이가 있으며 미국 시장도 수출 시 한국과 중국의 관세 차이를 감안하면 상당히 경쟁력이 있는 가격 수준이다.
Q. 첫째,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중저가 시장 대응 위한 전구체 준비 상황이 궁금하다. 둘째, 에코프로에이치엔의 탄소 저감 사업 진행 상황과 친환경 정책에 대한 영향이 궁금하다.
A1. 당사는 세 가지 방향으로 중저가 시장에 대응하고자 한다. 첫째, 고전압 미드니켈 전구체로 값싼 망간 비중을 높여 제품 원가를 낮추고 단결정화를 통해 안정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2027년 출하를 목적으로 OEM과 협업해 고전압 미드니켈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둘째, LMR 전구체로 최근 낮아진 리튬 가격으로 인해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제품이다. 가족사와 협력해 개발 진행 중이며, 2028년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셋째, 비공침 정구채로 기존 전구체 제조 공법인 공침법을 대체하기 위해 분무 건조, 분무 열분해 공법을 개발하고 있다. 폐수 배출량을 큰 폭으로 절감해 환경 비용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구체 원가 개선이 가능할 것이다. 현재 OEM사와 공동 개발 진행 중이며, 2028년 적용을 목표하고 있다.
A2.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올해 7월 '2025년도 탄소 중립 전환 선도 프로젝트 융자 지원 사업'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허니콤 촉매 양산 설비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해 기후위기 대응 전략뿐만 아니라 산업 탈탄소화 등 탄소 저감에 관련된 정책을 예정하고 있다. 당사는 온실가스 저감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 중장기 계획 발표에서 기업 성장 동력 키워드로 '탄소 중립'을 선정하고 이에 따라 CCU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 별도 질의응답]
Q. 첫째, 수산화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영향을 재고 충당금과 수익성 관점에서 설명 부탁한다. 둘째, 최근 삼성SDI 실적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회사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전략이 궁금하다.
A1. 현재 리튬은 8달러대 초반까지 추세적으로 내려왔으나 추가적인 하락 없이 유지하고 있다. 니켈도 과거와 16~17달러대 대비 하락해 현재 15달러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추세가 올해 중에는 큰 변화 없을 걸로 보고 있다. 리튬 업체들의 현재 가격 수준에서는 채산성 확보가 쉽지 않은 것이 전반적인 기관들의 예상치다. 대표적으로 패스트마켓(Fastmarkets)은 2026년부터 리튬 가격이 현재 수준보다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가격 하락까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당사 같은 경우 리튬의 매입, 제품 생산 출하 과정에서 고객사와 가격 연동을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매입 시점이나 출하 시점 차이로 인해서 100% 헤지까지는 어려우나 급격한 변동 구간이 없다면 가격 차이가 대부분 소거된다. 현재 가동률이 당사가 기대한 수준으로 올라오지는 않았으나 원재료 보유 수준 자체를 최소화하고 있다. 따라서 충당금이나 이로 인한 수익성 영향이 제한적이다.
A2. 현재 주요 고객사의 유럽 시장 경우 당사 양극재가 채용되고 있는 차량이 지속적인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신규 EV 차량 출시 등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세그먼트에서는 시장의 위축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북미 시장의 판매량은 정책적인 영향으로 EV 판매가 성장이 정체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고객사들의 추가 공장 가동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어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첫째, 하반기 실적 전망 및 연간 가이던스 변화가 있는지 궁금하다. 둘째, 인도네시아 투자 관련 이익 405억원에 대한 내용과 투자 이유 등 설명 부탁한다.
A1. 2분기 판매 물량은 주요 고객사의 가동률 개선, 신차 효과 등에 따라 전분기 대비 20%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고객사의 신규 공장 상업가동(SOP), 유럽 시장의 보조금 재개 기대감, ESS 성장 전망 등으로 견조한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손익 측면에서는 가동률이 아직 높지 않기 때문에 고정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원가 절감 활동과 생산라인 운영 최적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흑자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A2. 에코프로비엠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ESG 법인의 지분을 매입해서 발생이 된 이익이다. ESG 법인이 확보하고 있는 장기 계약의 권리에 대해서 일정 기간의 수익을 현재 가치로 인식한 부분이다. ESG 법인은 니켈 MHP 제품 자체를 연간 4만톤 생산할 수 있다. 니켈 MHP는 전구체를 합성할 때 들어가는 핵심 원료다. 또 전구체는 양극재를 생산할 때 사용된다. 따라서 경쟁력 있는 니켈 MHP 확보 여부가 양극재 사업에서 원가 경쟁력 확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에코프로는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ESG 법인 외에도 그린에코니켈, QMB, 메이밍 등의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 투자를 이미 단행했다. 금번에 투자한 ESG 지분 매입은 GEM과의 협력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프로젝트의 첫 단추다. 향후 그룹 차원에서 GEM과 니켈 MHP부터 양극재까지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검토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Q. 첫째, OBBBA 최종법안이 결정됐다. 정책 세부 변화가 당사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이 궁금하다. 둘째, 최근 경쟁사에서 ESS용 LFP나 LMR 등 케미스트리 변화에 대한 얘기가 많다. 현재 당사의 신규 제품 개발 현황과 진행 상황이 궁금하다.
A1. OBBBA 법안에는 당사와 관계가 있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인센티브를 축소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소비자가 전기차 구매 시 수취할 수 있는 IRA 보조금은 올해 9월 30일을 끝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미국 내에서 배터리 셀 또는 모듈을 제조하는 기업에 지급되는 첨단제조세액공제(AMPC)는 실질지원비용비율(MACR) 규정에 부합할 경우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축소 지급한다. MACR 규정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배터리 제조사마다 시각 차이가 있다. 미국 주요 로펌들도 MACR 적용 범위를 1차 공급 업체까지 볼 것이냐 아니면 하부 공급 업체까지 볼 것이냐에 대한 견해 차이가 있다. 최종적으로 미국 재무부의 가이드라인이 발표돼야 명확해질 것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국 정부의 금지외국단체(PFE)를 고려한 MACR 규정의 연도별 비율 감소를 고려해 보면 배터리 소재에서 응극재는 대체제가 부족해 중국산 사용이 불가피하지만 양극재 등 나머지 소재는 탈중국 의지가 명확하다. MACR 비율은 미국에서 배터리를 제조하는 단계에서 제조업체가 비율 관리를 해야 하므로 당사의 배터리 제조 고객사가 AMPC를 받을 수 있도록 긴밀한 협의를 통해 규율을 맞추는 게 필수적일 것으로 보인다. OBBBA 법안은 탈중국을 통한 중국산 원료의 배제 기준이 IRA와 마찬가지로 변화가 없다.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OBBBA는 미국 시장에서 당사의 비즈니스에 유리할 수밖에 없는 법안으로 판단된다. 현재 당사는 고객사별로 각 사의 소재 수급 상황에 맞춰 상이한 제품 믹스를 요구할 경우에도 대응 가능하도록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 구분 관리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A2. 현재 업계는 엔트리에서 스탠다드 시장을 타깃으로 LMR과 SIB 등 차세대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당사 LMR 양극재의 경우 현재 유수의 고객사를 통해 파일럿 제품 성능 검증은 완료했다. 고객사 수주 확보 시 본격적인 양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LMR 양산에 있어서 안전성 확보, 그동안 쌓아온 공정 인프라를 통해 조기 양산화 측면에서 타사 대비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근 AI 시장 성장에 따른 데이터센터 확충과 신재생 에너지 확대로 ESS용 LFP 개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실제로는 북미랑 유럽에서는 기술 성숙도, 소형화 설치 용이성, EV 시장과의 시너지로 삼원계 배터리가 ESS 시장에 상당한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의 PFE 규정을 고려하면 향후 중국 공급망 배제가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사에서는 기존 중국 범용 공법인 고상법 외 완전히 탈중국이 가능한 LFP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 검증을 시작할 계획이다.
Q. 첫째,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한 설명 부탁한다. 둘째, 낮은 가동률에 대한 전략과 원가 절감 방안이 궁금하다.
A1. 당사는 2분기 말 기준 가용한 내부 현금이 약 5000억원 보유하고 있다. 금융기관의 차입 한도 약 2000억원으로 도합 약 7000억원 정도의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2000억원의 EBITDA 창출이 예상되기 때문에 내부 현금 흐름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래 성장과 신규 수주를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투자 자금 확보가 필요하다. 차입금에 대응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니즈도 있기 때문에 자금 조달의 필요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A2. 가동률이 기대 대비 낮은 구간에서는 생산 효율이 높은 라인 중심 가동을 통해 생산성 증대에 집중하고 있다. 효율이 낮은 가동 라인은 신규 모델 생산 라인으로 전환 배치해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최적 라인 운영과 함께 원가 절감 활동을 병행해 전년 대비 가공비 수준을 약 20% 이상 절감하는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서 주요 공정의 자동화 확대와 비효율 요소를 제거한 개선 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라인별 생산 데이터와 원가 구조를 면밀하게 분석해 저효율 공정의 개선 통합, 자동화 확대, 공정의 단순화 등 다양한 원가 저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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