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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더구루 (2024.3.9)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시장에서 9년 연속 재구매율이 가장 높은 자동차 제조사로 꼽혔다. 제품 개발과 마케팅 이니셔티브를 지속해서 강화한 데 따른 성과이다.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및 인지도 제고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현지 SUV 시장과 픽업트럭 시장에서 인기가 높아지면서 재구매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GMC 시에라 2500/3500과 쉐보레 볼트, 캐딜락 CT5는 세그먼트별 충성도 어워즈(SEGMENT MODEL LOYALTY AWARDS)에서 각각 △중량급 픽업(Heavy-Duty Pickup) △소형차(Small Car) △럭셔리 소형차(Luxury Small Car)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S&P글로벌모빌리티는 "지난 몇 년간 대부분 고객들은 신차 구매 시 기존 브랜드가 아닌 다른 브랜드로 선택지를 옮겼지만, GM의 경우 제품 개발과 마케팅 이니셔티브를 꾸준히 강화하며 높은 충성도를 유지했다"며 "특히 GM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과 픽업트럭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충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는 GM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로 이어질 전망이다. GM은 지속해서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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