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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전구체] LLBS, 전구체 공장 준공(‘26년 양산, 2만톤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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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인사이트🌏
LLBS준공으로 LSMnM(황산메탈)-LLBS(전구체)-L&F(양극재) 국내 배터리소재 벨류체인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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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기신문 (2025.9.30.)

출처 : 전기신문
출처 : 전기신문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이 9월 30일 전북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약 4만 평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준공했다. 총 1조원이 투입된 신규 공장은 약 1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LLBS는 새만금 개발이 본격화된 이후 다수의 이차전지 기업들이 투자 의향을 밝혀왔지만, 실제로 부지를 확보하고 공장을 준공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때문에 이번 성과는 새만금 산업단지가 구상 단계에서 본격적인 이차전지 산단 실행 단계로 전환되는 출발점이라는 평가다.

전구체란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을 섞은 화합물로, 배터리 양극재를 만들기 전에 거치는 중간 원료다.

LLBS는 2026년 첫 양산(연 2만 톤)을 시작으로 2027년 4만 톤, 2029년에는 전기차 130만 대분에 해당하는 연 12만 톤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90년간 비철·제정련 역량을 쌓아온 LS MnM과 첨단 소재 생산 기술력을 확보한 엘앤에프의 하이니켈 양극재 노하우가 결합되면서 ‘황산니켈 → 전구체 → 양극재’로 이어지는 국내 배터리 소재 밸류체인도 완성됐다.

LS MnM은 새만금 투자를 통해 2029년까지 연 6만2000톤 규모의 황산니켈 양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LLBS는 이를 활용해 전구체를 생산하고 파트너사 엘앤에프 등에 공급함으로써 공급망 안정화와 경제안보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수율 역시 98.5% 수준을 확보, 생산 안정화와 함께 양산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LLBS는 초기부터 북미향(탈중국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하이니켈 NCM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준비했으며, 고객사 요구에 맞춘 맞춤형 스펙 대응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전 세계 80%에 달하는 전구체 시장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순수 국내 기술로 글로벌 공급망을 선도하기 위해, 이곳 새만금에 K-배터리 소재의 심장이 될 핵심 거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전구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염폐수 처리 우려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해결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LLBS는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와 협력해 공공폐수처리장 연계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며 안전성 용역과 노선 조정을 포함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LLBS가 주도해 어민과 지자체,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1년 넘게 운영하면서 모니터링과 대응 체계를 마련해 지역 사회와의 신뢰를 쌓고 있다.

LLBS 측은 “초기 램프업 단계에서 생산 차질이 없도록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며 환경적 안전성과 지역 수용성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행사 후 만난 정성훈 LLBS CFO는 “이번 새만금 공장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불과 1년 반 만에 큰 사고 없이 준공을 달성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샘플 생산과 수주 활동을 시작으로 북미 고객 대응에 속도를 내고,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스펙을 소화할 수 있는 기술적 폭을 확보해 북미 시장의 탈중국화 흐름 속에서 진정한 ‘K-전구체’의 기준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 허제홍 엘앤에프 이사회의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안종혁 한국수출입은행장 직무대행, 김명희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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