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2025.7.1.)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국내 1위 배터리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개발하는 차세대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가 중국 업체들이 주도하는 저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보다 전기차 주행거리를 100㎞ 가까이 늘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GM 한국연구개발법인 기술개발부문의 유창근 차장은 1일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GM 배터리 테크놀로지 러닝 세션'에서 "GM 연구 결과 북미 EV(전기차) 트럭 기준 LFP 배터리로는 최대 약 350마일(563㎞)을 달릴 수 있는데, LMR로는 400마일(644㎞)을 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같은 조건에서 주행거리가 81㎞ 늘어나는 것이다.유 차장은 "물론 고성능 차량에 탑재되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