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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선일보 (2024.1.23)
호주 최대 리튬 광산업체인 ‘필바라 미네랄스’의 최대 주주가 이달 초 중국 기업에서 호주 연기금으로 바뀌었다. 리튬 가격은 2년 전보다 7분의 1 수준까지 폭락했지만, 호주 연기금은 이번 투자에 대해 “리튬 가격이 사이클 바닥에 있어 투자 적기로 판단했다”며 “전기차 등 에너지 전환의 핵심 광물인 니켈, 코발트, 흑연에서도 ‘더 많은 기회’를 보고 있다”고 했다.
“가격이 하락한 시점은 공격적으로 자원을 확보해 공급망을 강화할 기회이기도 하다”고 했다. 다만 얼마나 자본력을 갖추고 장기 투자를 이끌어 갈 수 있는지가 투자 성패의 관건이다.
고성능 배터리에 투입되는 핵심 광물인 니켈 가격도 전기차 시장 여파로 19일 기준 t당 1만6036달러(약 2146만원)를 기록하며 2년 내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한파가 이어지고 있지만, 국내 기업은 꾸준히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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