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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경제 (2024.11.30)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BYD(비야디)가 올해 3분기(7∼9월) 신차 판매량에서 세계 6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미국 '빅3' 업체 중 하나인 포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올 3분기 세계 신차 판매량을 각 업체들의 발표와 조사업체 마크라인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다.
BYD는 올해 3분기 판매량이 113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는 109만대에 그쳤다. BYD의 판매량이 분기 기준으로 100만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YD 외에도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국 2위 자동차 제조업체 지리(Geely)도 82만대를 판매하며 9위에 올랐다. 3분기 신차 판매량에서 세계 10위 이내에 중국 기업이 2곳 포함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12위를 차지한 체리(Chery) 등 3개 중국 주요 자동차 업체는 메르세데스-벤츠 판매량과 맞먹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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