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ICT산업 2023년 1분기 동향 리포트(23년 6월)를 참고함.
목차(5) : 세계시장 - 시장점유율 - 매출/수익성 - 수출 - 인사이트
세계시장 :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경기둔화, 인플레이션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한 3.0억 대를 기록
중국
리오프닝 등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구매보다 여행 등을 선호하고, 경제둔화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
인도
수요 약화, 2022년 하반기에 증가한 스마트폰 재고 등으로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스마트폰 출하량은 감소했으나 5G폰 비중은 45%로 확대
미국/서유럽
경제불확실성 등으로 스마트폰 출하량은 감소
세계 트렌드
스마트폰 시장 양극화가 지속되면서 중가폰 수요가 사라지고 있으며, (2022년 하반기에 증가한 스마트폰 재고에 대한) 스마트폰 재고조정은 1~2분기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저번 분기에 쌓인 재고를 이번 분기랑 다음 분기에 파니까 출하량은 감소하지) 되어 하반기에는 업황 개선을 기대
소비자들은 친환경 소비 트렌드, 중고폰 시장의 성장 등으로 좋은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과거 대비 오래 사용하고 있음
시장점유율 : 삼성전자가 애플의 신모델 출시 효과 약화로 세계 1위를 탈환했으며 샤오미는 세계 3위를 유지했으나 시장점유율은 소폭 하락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18.9% 감소, 시장점유율은 22.5%를 기록. 스마트폰 출하량은 수요 약세로 감소했으나 프리미엄 신모델(갤럭시S23)은 판매 호조를 보임.
인도에서는 5G폰(갤럭시A 시리즈)과 갤럭시S23의 판매호조 등으로 1위로 재도약했으며 시장점유율은 20%를 기록.
애플
스마트폰 출하량은 스마트폰 Top 3 기업중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폭(△2.3%)이 가장 낮았으며 시장점유율은 20.5%를 기록. 중국 출하량이 전년동기 대비 7.0% 감소했으나 인도 등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판매호조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2.3% 감소에 그침. 애플은 인도, 말레이시아, 호주 등에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샤오미
스마트폰 출하량은 중국 판매 부진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23.5% 감소, 시장 점유율은 11.4%를 기록.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22.9% 하락하면서 중국 스마트폰 출하 량 증가율(△11.8%)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 인도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41% 감소하면서 판매량 순위도 1위에서 4위로 하락
매출/수익성 : Top 3 기업중 애플만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수익성은 평균 판매가격 상승, 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모든 기업이 양호한 모습을 보임
삼성전자
MX/네트워크사업부 매출은 스마트폰 수요 약세로 전년동기 대비 1.7% 감소, 영업이익은 갤럭시S23 울트라 중심의 프리미엄폰 판매량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3% 증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갤럭시S23 출시효과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전분기 대비 35% 증가한 340달러를 기록 (카운터포인트)
애플
아이폰 매출은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강달러로 인한 가격경쟁력 하락(아이폰14는 아이폰13과 동일 가격이나 강달러로 다수 국가에서 가격이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평균 판매가격 상승(아이폰 평균 판매가격은 930달러로)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 전사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5% 감소. 애플의 전사 영업이익률은 30%
샤오미
스마트폰 매출은 출하량 감소, 평균 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23.6% 감소, 전사 영업이익률은 10%를 기록. 평균 판매가격은 중국내 판매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나, 해외에서 재고축소 노력이 지속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3.1% 감소한 1,152위안(약 22만원)을 기록
수출 : 1분기 휴대폰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15.2%, 전분기 대비 15.9% 감소한 32.7억 달러 기록
전체
완제품 수출은 인플레이션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33.8% 감소하면서 7.7억 달러를 기록(부분품 수출 25억달러)
대중국(홍콩 포함)
자국기업 선호,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둔화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수출 감소
대미국
갤럭시 신모델 출시 등으로 완제품 수요가 증가하여 전년동기 대비 수출 증가
대베트남
우리기업의 스마트폰 생산기지의 스마트폰 생산량 감소 등으로 부분품 수출이 감소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27% 감소
인사이트 : 휴대폰산업은 중국 시장 정체로 주요 기업이 인도 공략을 강화하고 있어 우리기업의 세계 시장점유율 유지를 위해서는 인도 시장 점유율 수성이 필요
중국 시장은 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며 618 쇼핑 축제가 중국 시장 회복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음. 중국은 상반기에는 618(6월), 하반기에는 광군제(11월, Single’s Day)에 온라인 쇼핑 축제 가 개최됨.
인도는 중저가폰 중심의 시장이었으나 2023년에는 5G폰, 프리미엄폰 수요가 증가하면 서 애플도 인도 시장 공략을 강화. 1분기 인도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역대 최고 수준인 265달러를 기록했으며 600달러 이상 스마트폰 점유율은 2022년 1분기 4%에서 2023년 1분기 11%로 상승. 인도는 삼성전자와 중국 스마트폰 중심의 시장이었으나 애플은 4월 뭄바이와 뉴델리에 애플스토어 2개 점포를 오픈. 애플은 미중갈등 심화 등으로 탈중국을 가속화하면서 베트남과 인도로 생산기지를 이동 하고 있으며 2022년 인도의 아이폰 생산량 비중은 약 7%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삼성전자 20.1%, VIVO(중) 17.7%, OPPO(중) 17.6%, 샤오미(중) 16.4% (I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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