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인사이트🌏
금양은 수주·생산·재무·인력 구조가 동시에 흔들리며 사업 지속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사우디 자본 유입이 사실상 ‘생존의 분수령’이 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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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소기업신문 (2025.8.27.)

유상증자 연기에 가동률 하락까지…직원 수도 100명 줄어
부산 2공장 준공 시점 구체화…사우디 자본 확신 반영됐나
금양의 사우디아라비아 자본 투입이 늦춰진 가운데 2차전지 생산라인 가동률까지 떨어지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금양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2차전지 사업 수주잔고는 5790만 달러(약 807억원)이다.
이중 482만5000달러(약 67억원) 규모 제품은 4월에 납품돼 반기보고서에 기납품 수주 실적으로 반영됐어야 했지만 여전히 미반영된 상태다.
이에 대해 금양은 지난 7월 2차전지 수주물량 전체가 1년 미뤄졌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미국 나노테크 에너지(Nanotech Energy)에 21700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2차전지 생산라인이 가동되고 있어야 하지만 현재까지 나타난 바로는 오히려 멈추는 모습이다.
금양에 따르면 현재 보유중인 재고자산은 지난 1분기 말 271억원보다 줄어든 239억원 규모다. 여기에 부산드림팩토리 1 가동률도 같은 기간 43.5%에서 21.1%로 하락했다. 즉 제품 생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미 수주한 계약이 밀림에 따라 2차전지 비용 부담도 증가하게 됐다. 금양은 최근 재무 악화를 겪으면서 일부 구조조정도 진행한 모습이다. 금양의 총직원 수는 1분기 말 484명에서 2분기 말 383명으로 100명 줄었으며, 2차전지 사업부에서만 408명에서 310명으로 100명 가까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판매비와 관리비도 1분기 대비 2분기 30억원 가량 감소했고, 이는 급여와 여비교통비, 통신비 등 직원들이 사용하는 비용과 함께 경상개발비가 줄어든 영향이다.
올해 8월 들어오기로 한 사우디 자금도 9월 초로 연기되면서 가동 정상화 시점도 연기된데 더해 올해 말 예정됐던 부산드림팩토리 2 준공 시점 지연도 공식화됐다. 금양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유형자산 내역 중 ‘건설중인자산’에 대해 “공장 준공 지연에 의해 설비제작 일정이 무기한 연기됨에 따른 계약변경 효과”를 반영하며 장부가액에서 23억원 차감했다.
이와 함께 금양은 콩고 리튬광산 법인 지분 취득 시점도 올해 7월에서 연말로 미뤘다. 금양은 해당 법인 지분 취득에 267억원을 사용할 계획이었다.
단 한가지 긍정적인 점은 부산 드림팩토리 2 준공 시점 또한 구체화됐다는 점이다. 금양은 준공 시점으로 "2025년 11월 준공 후 21700 Line은 2025년 12월 완료, 4695 Line은 2026년 6월 내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수주한 21700 배터리 납품 시점과 맞물린다. 이에 따라 1개월 연기된 사우디 자금이 9월에는 확정적으로 들어오는 게 반영됐을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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