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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니켈] 에코프로그룹, '인니 니켈 제련소’ 4곳 인수 효과…투자이익·해외 판매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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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인사이트🌏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제련소 지분 확보를 통해 단순히 니켈을 ‘조달’하는 차원을 넘어, 원가 구조 안정·무역 매출 창출·투자이익까지 삼중 효과를 얻으며 배터리 밸류체인 내에서 “소재+트레이딩+투자 수익”을 동시에 굴리는 포트폴리오 기업으로 변신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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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딜사이트경제TV (2025.8.27.)


에코프로머티그룹이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창구를 마련했다. 지주사 에코프로는 현지 니켈 제련소 2곳을, 전구체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코프로머티)와 양극재 사업을 영위하는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1곳을 인수하며 원가 절감과 무역사업 기반을 확보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코프로의 올해 2분기 무역사업 매출은 41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6% 늘었다. 이는 인도네시아 제련소 인수를 통해 안정적인 니켈 물량을 확보한 결과다.

에코프로는 2023년 계열사 에코프로글로벌을 통해 QMB 제련소 지분 9%를 확보하며 원재료 무역사업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그린에코니켈(GEM)과 메이밍의 지분을 각각 10%, 9% 보유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에코프로비엠과 공동으로 ESG 제련소 지분 10%를 인수했다. 에코프로머티 역시 533억원을 출자해 그린에코니켈 지분 28%를 취득했다.

이 같은 투자로 그룹은 연간 약 3만t 규모의 니켈 장기구매계약(오프테이크) 물량을 확보했다. 니켈은 전구체와 양극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소재로,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수익성 개선에 직결된다.

이번 인수에서 두드러진 점은 투자이익이다. 에코프로는 2분기 지분법 이익 등을 통해 42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은 투자법인 ‘PT ECOPRO ESG INVESTMENT’를 통해 ESG 제련소 지분 10%를 인수하면서 발생한 405억원의 염가매수차익을 손익계산서에 반영해,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23억원에서 490억원으로 급증했다. 3분기 그린에코니켈 인수를 완료하는 에코프로머티 역시 투자에 기반한 지분법 이익과 국내외 니켈 매출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지난해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흑자 전환과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업계는 이번 제련소 인수를 통해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 속에서도 에코프로 그룹이 원가 절감과 안정적 매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한다. 특히 안정적인 흑자 체제를 구축한 에코프로비엠의 배경으로 꼽힌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유럽, 인도네시아, 북미 등 글로벌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캐나다 시설 마련과 내년 헝가리 공장 가동을 앞둔 만큼, 당분간 유럽과 인도네시아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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