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파이낸셜뉴스 (2025.1.2)- 中배터리 업계 공격적 확장- 美 트럼프 2기 출범으로 불확실성 확대- 전기차 시장 2026년~2027년께나 회복- "원가경쟁력, 기술력 강화가 답"국내 배터리 3사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일제히 '기술력 강화', '원가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기본으로 돌아갈 것"을 강조한 것이다. 중국 배터리 업계의 공격적 글로벌 확장, 전기차 캐즘(수요부진)지속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경영환경이 엄중하다"는 게 배터리 업계 수장들의 새해 인식이다.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도전적인 상황이 계속될 것이나, 현재의 위기는 일시적이며 더 큰 도약과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시장 변화에 맞춰 투자의 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