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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경제 (2023.12.16)
내연기관차 또는 하이브리드차에 비해 가격이 높은데, 전기차 충전소 부족이 빠르게 개선되지 않아 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분석
지난달 말 기준 미국에서 테슬라와 리비안을 제외한 전기차 재고는 114일분으로 전년 동기(53일분)의 두 배 이상이다. 미국 전체 자동차 재고가 71일분인 것을 고려하면 전기차 재고는 매우 높은 수준.
닛산의 리프와 아리야, 기아의 EV6, 포드의 전기 머스탱 마하-E 등이 재고가 많은 전기차종이다. 포드 전기 머스탱 마하-E의 재고량은 지난달 말 기준 284일분으로 가장 많았다. 닛산 리프는 183일분, 기아 EV6는 145일분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포드는 자사 대표 전기차 모델인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의 내년 생산 목표를 주당 3200대에서 1600대로 50% 낮췄다.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당초 회사가 예상한 강력한 전기차 수요가 실현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제너럴모터스(GM)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쉐보레 이쿼녹스와 전기 픽업트럭 실버라도 등 일부 신형 전기차의 생산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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