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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도 특허청 ‘클라비스(Clavis)’ 상표 등록…신형 SUV 출시

출처 : 더구루 (2023.12.19) 클라비스는 기아가 현지 입지 강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인도 전략형 소형 SUV 모델(코드명 AY)이다. 현대차 엑스터와 동일한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터의 경우 현지 소형 SUV 시장에서 점유율 8% 이상을 차지하는 현지 인기 모델 중 하나이다. 외관 디자인은 브랜드 소형 SUV 쏘울에서 영감을 받아 박스형 디자인으로 꾸며지고 있다. 기존 현지 인기 SUV 모델인 쏘넷과 셀토스 디자인과 차별화를 이루는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특히 쏘넷 운전자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뒷좌석 공간을 최대로 확보하고 있다. 쏘넷의 경우 더 넓은 트렁크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뒷좌석 공간을 줄인 바 있다. 내연기관과 전기차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솔린..

모빌리티🚗 2023.12.20

베트남, 11월 자동차 판매 순위

출처 : 더구루 (2023.12.15) 현대자동차가 베트남 시장에서 3개월 연속 월간 판매 1위 자리를 이어가며 올해 현지 판매 1위 타이틀 탈환을 사실상 확정했다.지난달 베트남 시장에서 총 7980대를 판매했다. 전월 대비 7% 증가. 브랜드 베스트셀링카인 액센트가 판매를 주도했다. 그랜드 i10과 크레타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아울러 연말 판매량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구매 혜택과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수요를 확보했다. 지난해 놓친 베트남 왕좌를 탈환한다는 각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토요타에 밀려 4년 연속 베트남 왕좌를 수성하는데 실패했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연속 토요타에 월간 판매 1위 자리를 내준 데 따른 결과였다. 현대차는 8만1582대, 토요타는 약 1만대 많은 9만111..

모빌리티🚗 2023.12.20

HL만도, 자율주행 주차로봇 공개

출처 : 한국경제 (2023.12.16) HL만도가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사진)를 15일 공개했다. 내년 4월 경기 판교에서 발레파킹 시범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파키는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주차로봇이다. 주변 장애물, 주행로, 번호판 등을 인식해 스스로 주행한다. 바퀴 사이의 거리 등도 알아서 판단한다. 높이는 9㎝에 불과해 지면에 붙어 기어 다니면서 모든 차종을 운반할 수 있다. 경제적 효과도 크다. 기계식 주차 설비 대비 약 20%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철골, 레일, 체인 등 별도 장비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국내 주차 시장의 연간 결제액은 15조원에 이른다. 회사 측은 “파키는 주차 공간을 새롭게 정의해 새로운 부가..

모빌리티🚗 2023.12.20

美전기차 재고 '최대'…포드·GM, 생산 속도조절

출처 : 한국경제 (2023.12.16) 내연기관차 또는 하이브리드차에 비해 가격이 높은데, 전기차 충전소 부족이 빠르게 개선되지 않아 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분석 지난달 말 기준 미국에서 테슬라와 리비안을 제외한 전기차 재고는 114일분으로 전년 동기(53일분)의 두 배 이상이다. 미국 전체 자동차 재고가 71일분인 것을 고려하면 전기차 재고는 매우 높은 수준. 닛산의 리프와 아리야, 기아의 EV6, 포드의 전기 머스탱 마하-E 등이 재고가 많은 전기차종이다. 포드 전기 머스탱 마하-E의 재고량은 지난달 말 기준 284일분으로 가장 많았다. 닛산 리프는 183일분, 기아 EV6는 145일분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포드는 자사 대표 전기차 모델인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의 내년 생산 목표를 주당 32..

모빌리티🚗 2023.12.20

'프랑스판 IRA' 전기차 보조금…현대차 코나 받고 기아는 제외

출처 : 한국경제 (2023.12.16)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프랑스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23만 대다. 프랑스 정부는 14일(현지시간) 녹색산업법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 개편 적용 리스트를 공개했다. 총 22개 브랜드 78종으로, 프랑스에서 판매되는 전기차의 65%가 해당한다. 현재 프랑스 정부는 차량 가격 4만7000유로(=6,700만 원) 미만인 전기차에 최대 5000(=700만 원)~7000유로(=1,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탄소 배출량이 많은 해상 운송 과정이 평가 기준에 포함되면서 유럽에서 멀리 떨어진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 전기차에 불리하게 작용. 철강, 알루미늄, 기타 원자재, 배터리, 조립, 운송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탄소 배출량을 합산해 점수를 산정했다...

모빌리티🚗 2023.12.20

현대차그룹, 美 CES서 7개사 총출동

출처 : 한국경제 (2023.12.20) 현대자동차그룹 7개 계열사는 CES 2024에 총출동해 역대급 전시관을 꾸릴 예정.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대표 등 수백 명의 임원이 동행할 것.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미국 도심항공교통(UAM) 독립법인 슈퍼널, 미국 앱티브와의 합작 자율주행업체 법인인 모셔널, 인재 플랫폼 제로원,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 포티투닷 등 현대차그룹이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의 SDV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를 구체화한 청사진이 공개될 것이란 전망. 현대차는 CES 2024에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기술 현황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것. 현대차그룹의 SDV 전환을 이끄는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 겸 현대차·기아 SDV본부장이 발표할 것...

모빌리티🚗 2023.12.20

기아, 美 CES서 PBV 콘셉트카 3종 공개

출처 : 한국경제 (2023.12.15) 기아는 2030년까지 연간 30만 대 이상의 PBV를 판매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에서 세계 1위로 올라서겠다는 목표. 기아가 CES에 참가하는 건 2019년 이후 5년 만. 소형부터 중형, 대형 등 3종에 이르는 ‘PBV 풀 라인업’을 최초로 공개한다. 중형 PBV 콘셉트카 3대를 비롯해 대형 PBV 콘셉트카 1대, 소형 PBV 콘셉트카 1대 등 5대의 라인업. 화성에 이미 짓고 있는 세계 최초 PBV 전용 공장에 이은 추가 공장도 화성시에 두 번째 PBV 공장 신설을 추진. 택시로 쓰이던 차량을 딜리버리 전용 모빌리티로 바꾸는 등 용도에 따라 라이프 모듈을 변경하는 기술인 ‘이지 스와프’와 고객 요구에 맞춰 다양한 크기의 차체를 조립해 다품종소량생산이 가능한..

모빌리티🚗 2023.12.19

[주요한경] 2023년 12월 셋째 주

2023.12.18(월)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이 재개되면서 핵연료로 쓰이는 우라늄정광 가격이 16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우라늄정광 가격이 오르는 주요 이유는 공급 문제 때문이다. 광산기업들은 미국 전력회사 등 고객사들과 통상 장기 공급 계약을 맺고 우라늄 광석을 판매하는데, 현물이 부족해지면 단기 거래용 공급량이 줄어들어 현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세계 최대 우라늄 매장국 가운데 하나인 니제르에서는 올해 7월 군사 쿠데타가 발생한 뒤 생산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어떤 채굴 원자재보다 우라늄 가격 상승 가능성이 크다” 이스라엘군이 자국인 인질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로 오인해 사살하면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