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일보 (2024.4.13) 삼성SDI 점유율 2023년 9.3%→2024년 11.2% SK온과 글로벌 순위 뒤바뀌어 고품질·고부가 제품 집중 전략 효과 "보급형 제품·전고체 배터리로 본격 성장 드라이브" 전기차 수요 둔화로 불황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이차전지 업계에서 삼성SDI가 50% 가까운 성장률을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1, 2월 국산 배터리 '빅3'(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중 유일하게 전체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렸는데 중국 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급성장하고 있어 삼성SDI의 선전은 더 눈에 띈다. 업계에서는 고품질·고부가 제품에 집중한 전략이 들어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1, 2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