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 글로벌 스토리🌏

모빌리티🚗/배터리🔋/IT📱

2024/03 43

美도 유럽도 빅테크 규제 '테크래시' 시대

출처 : 한국경제 (2024.3.26) “애플의 성공을 이끌어온 ‘폐쇄적 생태계’가 이제 가장 큰 골칫거리가 됐다.” 미국 법무부가 지난 21일 애플에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제기한 것을 두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내놓은 평가다. ‘애플 제국’이 최대 위기를 맞았다. 미국 정부가 애플 성장의 원천인 하드웨어 생태계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폐쇄적인 생태계를 구축해 수익을 극대화한 애플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소송이다. 초강력 규제인 디지털시장법(DMA)이 새로 시행된 유럽에선 애플의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지목했다. DMA에 따라 앱스토어를 개방해야 하는 애플이 이 규정을 잘 준수하는지 들여다볼 방침이다. 유럽과 미국 정부의 한껏 날 선 규제의 칼날은 다른 빅테크도 겨누고 있다. ‘시장지배력’과 ‘AI 윤리’를 ..

IT📱 2024.03.26

'빅테크 갑질' 정조준한 EU…첫 타깃은 애플·구글·메타

출처 : 한국경제 (2024.3.26) 유럽연합(EU)이 대형 기술기업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막기 위해 도입한 디지털시장법(DMA)에 따라 애플과 메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을 조사한다. 이달 초 법을 시행한 이후 첫 적용 사례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반독점 담당 집행위원과 티에리 브레통 내수담당 집행위원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애플과 알파벳, 메타의 DMA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집행위가 시장 지배력을 갖춘 플랫폼 사업자인 ‘게이트키퍼’로 선정한 6개 기업 중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는 이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위원회는 애플이 자체 운영체제인 iOS에서 기본 설정을 쉽게 변경할 수 있게 했는지,..

IT📱 2024.03.26

인도네시아, 전기차 세금 인센티브 강화

출처 : 더구루 (2024.3.25)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해 세금 혜택을 강화했다. 23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전기차 산업을 촉진하기 위한 일련의 세금 인센티브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전기차에 대한 사치세 면제 △2025년까지 수입세 면제 △전기차 판매 부가가치세 감면 등이 포함됐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니켈 매장량을 활용해 통합된 국내 전기차 공급망을 개발하려는 인도네시아의 포괄적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7년까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전기차 배터리 생산국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30년까지 연간 약 140GWh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계획이다. 또 2030년까지 60만대의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잡았다...

모빌리티🚗 2024.03.25

[주요한경] 2024년 3월 넷째 주

2024.3.25(월) 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총격'…러시아 심장부가 테러 당했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외곽의 한 대형 공연장에서 지난 22일 대형 민간인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테러범들은 록밴드 공연에 온 시민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고 건물에 불을 질러 최소 137명이 사망하고 15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선을 확정한 직후 발생한 이번 사건은 330명 이상 목숨을 잃은 2004년 체첸 반군의 인질극 이후 최악의 테러 참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국가(IS)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자처하고 나섰지만 배후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러시아는 옛 소련 시절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했고, 1990년대 러시아연방 독립을 주장한 체첸 반군을..

카테고리 없음 2024.03.25

[주요한경] 2024년 3월 셋째 주

2024.3.22(금) 파월, 美 인플레 둔화 자신감…6월 금리인하 시그널 미국 중앙은행(Fed)이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5회 연속 동결하며 올해 말까지 세 번가량 금리를 내릴 것임을 시사했다. 최근 물가 상승폭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올해 금리 인하 폭을 줄일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지만 Fed는 기존 목표치를 유지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이날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 발언을 하면서 첫 금리 인하 시기가 오는 6월이 될 것이란 시장 전망에 더 힘이 실리고 있다. ○0.25%P씩…총 0.75%P 내릴 듯 Fed는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 5.25~5.50%인 기준금리를 유지했다. 작년 7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후 다섯 차례 연이어 금리를 동결했다. 미국과..

亞로 핸들 튼 현대차 "인구·성장성 커…글로벌 공략 마지막 퍼즐"

출처 : 한국경제 (2024.3.15)미국 165만 대, 유럽 111만 대, 중국 33만 대, 일본 495대…. 지난해 전 세계에서 744만 대를 판 현대자동차그룹의 주요 시장별 판매 실적이다. 저 멀리 미국과 유럽에선 쌩쌩 달리고 있지만 바로 옆 아시아에선 맥을 못 추는 모양새다. 중국과 일본에서만 그런 게 아니다. 예나 지금이나 ‘일본 천하’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도전자는 현대차가 아니라 중국 비야디(BYD)다. 시장 상황이 만만치 않다고 내버려 두기엔 아시아의 인구 규모와 성장 가능성이 너무 크다. 현대차그룹이 아시아 시장 공략에 다시 고삐를 죄기로 한 이유다. 현대차는 꽁꽁 닫힌 일본 문을 열기 위한 열쇠로 캐스퍼 전기차를 택했다. 올 하반기 국내 판..

모빌리티🚗 2024.03.22

인도 전기차 시장 열린다 … 테슬라 승리

출처 : 매일경제 (2024.3.17) 인도가 테슬라 등 글로벌 전기자동차(EV) 업체의 자국 내 생산을 유치하기 위해 관세를 대폭 낮추기로 했다. 조건을 충족한 업체들이 생산한 EV의 수입 관세를 최장 5년간 기존 최대 100%에서 15%로 인하하는 내용이다. 각국이 앞다퉈 무역장벽을 높이면서 전 세계 EV 시장이 침체되는 가운데 나온 조치여서 주목된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인도 상공부는 자국에 5억달러(약 66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3년 내 자국에서 EV 생산을 시작하는 업체에 당장 이날 수입분부터 관세 인하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테슬라가 수개월간 공들여온 로비의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책은 발표와 동시에 즉각 발효됐다. 이에 따라 요건을 충족하는 회..

모빌리티🚗 2024.03.22

中 전기차 침공에… 빗장 걸어 잠근 美

출처 : 파이낸셜뉴스 (2024.3.17) 미국이 지난달 중국산 크레인에 대해 사이버 위협 의혹을 제기하고 자국산으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는 중국의 스마트(커넥티드) 차량, 전기자동차(EV)를 조준하고 나섰다. 미국 정부는 인터넷으로 연결돼 해킹 가능성이 제기된 중국산 스마트 차량, EV의 미국 진출을 막을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 이 같은 대책 마련은 지난달 2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스마트 자동차의 미국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행정부가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상무부에 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해 시작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터넷으로 연결돼 있는 스마트 자동차들은 바퀴에 스마트폰이 달린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중국 차량이 미국 시민과 인프라에 관한 민감한 데이터를 수집할 ..

모빌리티🚗 2024.03.19

CATL, K배터리 3형제 매출 압도…"순이익은 두 배 차이"

출처 : 한국경제 (2024.3.17) CATL은 지난해 매출 4009억위안(약 74조원), 순이익 441억위안(약 8조1500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각각 전년보다 22%, 42% 증가해 시장 추정치를 뛰어넘었다. 매출은 4000억위안을 처음 넘으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해외에서 전체 매출의 32.7%를 거둬 ‘안방 호랑이’라는 오명도 벗었다. LG에너지솔루션(33조7400억원), 삼성SDI(22조7000억원), SK온(12조9000억원) 등 배터리 3사의 매출을 합쳐도 CATL에 미치지 못했다. 순이익 규모 차이는 더 벌어졌다. 적자를 낸 SK온을 제외하고 LG에너지솔루션(1조6380억원), 삼성SDI(2조660억원)를 합쳐도 CATL의 절반도 안 됐다. 이익 규모는 향후 시장 경쟁력..

배터리🔋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