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경제 (2024.3.4)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2024년형 신차 가운데 연료소비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모델(18인치 휠)이 복합연비 140MPGe를 기록하며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올랐다. MPGe는 EPA의 전기차 연료소비효율 측정 단위다. ‘1갤런(약 3.79L)당 마일(약 1.6㎞)’을 나타내는 내연기관차의 단위 MPG에 ‘e’를 붙인다. 1MPGe는 약 0.048㎞/㎾h로 대응된다. 이 모델의 연비는 2024년형 신차 평균 연비(28MPGe)와 비교해 다섯 배 높았다. 아이오닉 6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EPA로부터 최고 수준의 효율을 갖춘 전기차로 인정받았다. 이번 조사에선 아이오닉 6 모델 중 네 개가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