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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배터리🔋/IT📱

2024/03 43

아이오닉 6, 美 연료소비효율(전비) 2년 연속 1위

출처 : 한국경제 (2024.3.4)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2024년형 신차 가운데 연료소비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모델(18인치 휠)이 복합연비 140MPGe를 기록하며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올랐다. MPGe는 EPA의 전기차 연료소비효율 측정 단위다. ‘1갤런(약 3.79L)당 마일(약 1.6㎞)’을 나타내는 내연기관차의 단위 MPG에 ‘e’를 붙인다. 1MPGe는 약 0.048㎞/㎾h로 대응된다. 이 모델의 연비는 2024년형 신차 평균 연비(28MPGe)와 비교해 다섯 배 높았다. 아이오닉 6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EPA로부터 최고 수준의 효율을 갖춘 전기차로 인정받았다. 이번 조사에선 아이오닉 6 모델 중 네 개가 10위..

모빌리티🚗 2024.03.04

[주요한경] 2024년 3월 첫째 주

2024.3.4(월) 美 대선에 달린 '비자의 운명' 2020년 트럼프 정부는 “미국인을 위한 일자리를 보호하겠다”며 한동안 전문직 취업(H-1B) 비자와 주재원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비자 발급 중지 정책은 “극단적인 외국인 배척 정책”이란 반대에 부딪혀 철회했지만, 비자 관련 규제는 계속 강화했다. 버락 오바마 정부 시절 1~5% 수준이던 H-1B 비자 발급 거부율은 트럼프 집권 시절 10~20%로 치솟았다. 비자 쿼터와 별개로 요건이 맞지 않는다며 발급을 거부한 경우다. 조 바이든 정부 들어 한 자릿수로 떨어졌지만, 연말로 예정된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미국 비자발(發) 인력난’은 한층 더 심각해질 것”이란 우려가 기업인들 사이에서 나오는 이유다. 대만인력 파견 ..

'中 커넥티드카'에 칼 빼든 美…"안보에 위협" 조사착수 명령 저가 차량 공세 선제적 대응

출처 : 한국경제 (2024.3.2) 미국이 중국산 커넥티드카(통신 연결 차량)가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며 조사에 착수했다. 저가 중국산 차량이 미국 시장에 밀려드는 것을 막기 위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선제 조치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발표 전날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비야디)가 내놓은 전기차 ‘돌핀’ 가격은 미국 자동차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1만3900달러(약 1800만원)로 테슬라의 가장 저렴한 전기차 ‘모델3’의 3분의 1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미국 언론은 “미국인들이 (돌핀을) 핫케이크처럼 먹어 치울 것”이란 우려를 쏟아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커넥티드카 조사에 착수한 것은 이런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현재 중국산 차량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사실상 ‘0%’다. 그러나 BY..

모빌리티🚗 2024.03.02

'미래기술센터' 신설 LG엔솔, 차세대 배터리 개발 속도

출처 : 전자신문 (2024.2.29)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신설한 미래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R&D)에 가속도를 올려 주목된다. 원천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기술 상용화에 초점을 맞춰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을 노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고경영자(CEO) 직속 차세대 배터리 R&D 전담 조직 미래기술센터를 신설하고 자동차용 반고체 및 전고체 전지, 항공기용 리튬황, 리튬메탈 전지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과 양산 능력을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항공 분야에 적합한 리튬 금속 전지 개발부터 건식전극 개발, 신규 스태킹 기술을 활용한 제품 양산 등 다양한 미래 배터리 기술 개발을 성공시키고 있다. 2021년 9월에는 미국 샌디에이고 대학과 함께 실..

배터리🔋 2024.03.01

日닛산, SK온 서산공장 방문…배터리 공급협상 본격화

출처 : 이데일리 (2024.2.28) 이번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SK온의 첫 일본 완성차 배터리 공급 계약으로 이어지게 된다. 닛산은 도요타, 혼다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3대 완성차에 속한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기준 도요타그룹, 폭스바겐그룹, 현대차그룹에 이어 글로벌 완성차 4위를 기록 중이다. SK온은 닛산 측에 제안서를 발송하는 등 실제 공급을 위한 논의에 나설 방침이다. 닛산은 2026년 이후 생산하는 전기차에 LFP 배터리를 탑재하는 것이 목표다. SK온 역시 이르면 2026년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어서 적기에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실제 협업이 가시화할 경우 SK온과 닛산이 영국 내 합작법인(JV) 설립을 통한 배터리 생산에 ..

배터리🔋 2024.03.01

'유럽판 챗GPT' 미스트랄 "오픈AI·구글과 경쟁하겠다"

출처 : 한국경제 (2024.3.1) 미스트랄AI는 프랑스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다. MS는 이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MS의 투자자금 1500만유로 (약 216억원) 는 미스트랄AI에 대한 MS 지분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에 미스트랄의 LLM 미스트랄라지가 탑재된다. 애저에 LLM이 들어가는 건 오픈AI의 GPT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MS가 유럽 기업을 끌어들여 미국 중심 LLM 기술 생태계를 다변화하겠다는 의도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멘슈는 “유럽에 빅테크가 없는 게 항상 아쉬웠다”며 “미국을 떠나 프랑스에서 독립적인 플레이어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지금이 그 기회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랑스 공학 계열 명문 그랑제..

IT📱 2024.03.01

[주요한경] 2024년 2월 넷째 주

2024.2.26(월) 대선 전 어려워진 '내란죄 판결'…시간 번 트럼프 대법원이 심리를 결정함으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법 리스크 우려를 한시름 덜었다. 대법원이 면책특권에 대한 판결을 내리는 데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내란 혐의와 관련한 본재판 결과가 11월 대선 전까지 나올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 패배 이후인 2021년 1월 지지자들의 미국 의회의사당 난입을 선동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을 미 법무부가 꾸린 특별검사팀이 9개월간 조사한 끝에 지난해 8월 트럼프 전 대통령을 내란 혐의로 기소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면책특권을 들어 법원에 기소를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다. 재임 중 대통령의 공무 행위는 퇴임 이후에도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없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