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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공장가동률,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

스토리 킹 2023. 3. 1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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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현대차그룹의 공장 가동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습니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공급망 관리 능력과 글로벌 시장 수요의 탄탄함을 반영한 것입니다.

현대차그룹은 2019년에는 글로벌 8개 국가 공장에서 평균 99.7%의 가동률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공장 가동 중단과 생산 조정 등으로 가동률이 84.1%로 급감했습니다.

2021년에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가 발생했지만, 현대차그룹은 전략적인 재고 관리와 다양한 공급 업체 확보 등으로 이를 극복했습니다. 그 결과, 가동률은 94.1%까지 회복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라 러시아 공장 가동률이 매우 낮았던 지난해에도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평균 가동률은 96.6%로 높아졌습니다. 기아의 글로벌 5개 국가 공장 역시 연달아 가동률을 상승시켰습니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반도체 수급난이 완화되면서 주말 특근 등을 통해 공장 가동률을 더욱 높일 계획입니다. 기아의 국내 공장은 지난달부터 100%의 가동률을 달성하고 있으며, 현대차는 인도 시장에서 GM의 현지 공장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수요도 아직 강력합니다. 국내와 해외에서 대기 주문량이 각각 최대 100만 대와 120만 대에 달합니다.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플릿 판매 비율을 기존 목표보다 높였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공장 가동률과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 성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