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경제 (2024.10.12)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음달 5일 대선 승부를 결정지을 7개 경합주 지지율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4승 2무 1패’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주 중에서도 공화당 강세 지역인 남부 선벨트(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애리조나)뿐만 아니라 민주당 강세 지역인 러스트벨트(펜실베이니아·미시간·위스콘신)에서도 상승세를 타며 오차 범위 내지만 우위를 점한 모습이다. 10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이 매체와 에머슨대가 지난 5∼8일 이번 대선 경합주 일곱 곳에서 투표의향층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네 곳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율에서 앞섰다. 월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