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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M] SUV·전기차 잘 팔린 GM…3분기 매출·순이익 '질주'

출처 : 한국경제 (2024.10.23) 매출 487억弗…1년새 10% 늘어 순이익은 9분기 연속 증가세 미국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가 올해 3분기에 증권가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매출과 순이익을 거뒀다. 미국 경기 활황이 지속되며 대형 픽업 트럭 등 수익성 높은 차량 판매가 호조를 유지하고, 전기자동차(EV) 부문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22일 GM은 3분기 매출이 487억6000만달러(약 67조2300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5%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이 당초 예상한 매출 446억7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순이익(조정 후)은 주당 2.98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38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GM은 9개 분기 연속 순이익이 증가했다. GM은 2024년..

모빌리티🚗 2024.10.23

GM, 전기차 배터리 멀티 벤더 전략 강화

출처 : 지디넷 (2024.10.09)제너럴모터스(GM)가 자체 전기차 플랫폼 브랜드 ‘얼티엄’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에 멀티 벤더 전략을 적극 활용할지 주목된다.GM은 8일(현지시간) 투자자 대상 행사 ‘인베스터데이’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커트 켈티 GM 배터리 담당 부사장은 “단일 종류의 배터리가 아닌, 새로운 프로그램에 적합한 배터리로 전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 법인명인 ‘얼티엄셀즈’는 그대로 사용한다.그 동안 GM이 LG에너지솔루션의 니켈코발트망간(NCM) 삼원계 파우치 배터리셀을 중심으로 전기차 사업을 전개해왔는데, 전기차 모델마다 적합성을 따져 리튬인산철(LFP) 등 다른 화학 구성 또는 다른 폼팩터의 배..

모빌리티🚗 2024.10.19

현대차·GM 뭉쳤다…세계 최대 '자동차 동맹' 탄생

출처 :한국경제 (2024.09.13) 현대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GM)가 앞으로 신차를 공동 개발·생산하고,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함께 벌이기로 했다. 중국 전기차의 침공에 맞서 세계 3위(현대차)와 5위 업체(GM)가 모든 분야에서 손을 맞잡는 강력한 형태의 ‘얼라이언스’(동맹)를 맺은 것이다. 일본 도요타(지난해 판매량 1123만 대)를 뛰어넘는 ‘세계 최대 자동차 동맹’(합산 1349만 대)의 탄생으로 글로벌 자동차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현대차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메리 배라 GM그룹 회장이 최근 미국 뉴욕에서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가 글로벌 완성차 회사와 포괄적 제휴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회사는 수개월간의 논의 끝에 △승용..

모빌리티🚗 2024.09.14

中 '전기차 올인'하는데…韓·美·日·獨은 반대 핸들

출처 : 한국경제 (2024.09.10)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이 길어지면서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 생산 목표를 낮춰잡는 작업에 일제히 들어갔다. 반면 중국 전기차 회사들은 목표 수정 없이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넓히고 있어 향후 전기차 시장 판도가 크게 달라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일본 도요타는 지난 6일 2026년 전기차 판매 목표를 150만 대에서 100만 대로 낮췄다. 지난해 5월 “2026년 글로벌 시장 판매 목표 대수 1070만 대 중 150만 대를 전기차로 팔겠다”는 목표를 세운 지 1년4개월 만이다. 도요타의 지난해 전기차 판매대수는 10만 대에 그쳤다.볼보는 이달 4일 “2030년부터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팔겠다”는 계획을 철회했다. 제너럴모터..

모빌리티🚗 2024.09.10

폭스바겐 '獨공장 폐쇄' 논란에…대규모 정리해고 계획은 철회

출처 : 한국경제 (2024.09.10)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9일 현지 매체 빌트암존탁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회사에는 할아버지가 폭스바겐에서 일했던 직원들도 있다. 그들의 손자도 이곳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리해고만큼은 피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폭스바겐은 지난 2일 독일 내 완성차·부품 공장을 한 곳씩 폐쇄하고 1994년부터 유지해온 고용안전 협약도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슈피겔은 일자리 약 2만 개가 사라질 수 있다고 예고했다. 독일 최대 산별노조인 금속산업노조(IG메탈)는 “폭스바겐의 근간을 뒤흔드는 무책임한 계획”이라며 반발했다.정치권도 폭스바겐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뒤늦게 정책을 쏟아냈다. 사회민주당(SPD)은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하해 생산비용을 줄이거..

모빌리티🚗 2024.09.10

세계2위 폭스바겐 굴욕 … 獨공장 폐쇄 검토

출처 : 매일경제 (2024.09.03) 자동차 명가 독일의 자존심이 구겨졌다. 독일 국민차로 알려진 폭스바겐이 1937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국 내 공장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도요타에 이어 세계 2위 자동차 메이커다. 많게는 2만명까지 감원할 수 있는 공장 폐쇄 소식에 노동조합은 강하게 반발했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노사협의회에서 "자동차 산업이 몹시 어렵고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이러한 계획을 밝혔다고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가 이날 보도했다. 경영진은 최소한 완성차 공장과 부품 공장을 1곳씩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은 독일 볼프스부르크, 브라운슈바이크, 잘츠기터 등 6곳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폭스바겐 산..

모빌리티🚗 2024.09.04

"중국산 전기차 막아라"…캐나다, 관세 100% 부과

출처 : 한국경제 (2024.09.03)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자 세계 각국은 서둘러 무역장벽을 세우고 있다. 중국이 강점을 가진 전기차는 통상 분쟁의 핵심이 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이 중국산 전기차 수입 관세율을 잇따라 인상하며 시장 방어에 나섰다. 중국 정부가 ‘부당하다’며 맞대응해 곳곳에서 무역 마찰이 벌어지고 있다. 캐나다는 오는 10월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기존 6.1%에 불과하던 관세율을 16배 이상 인상하는 조치다. 중국 상무부는 이에 불복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보복 차원에서 캐나다산 유채씨와 화학제품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기로 했다..

모빌리티🚗 2024.09.04

캐즘·화재 후폭풍에도 … 車업계 신기술 전기차로 정면돌파

출처 : 매일경제 (2024.08.20)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가 확산하고 있지만,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완성차 업계는 전동화 전환 속도를 늦추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전동화 속도를 늦출 경우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전기차 업계에 한순간에 경쟁력을 뺏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안전성을 더욱 높이는 데 주력하면서도 전동화 경쟁력을 잃지 않겠다는 것이 목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 화재 후폭풍 속에서도 현대자동차·기아 등 국내에서 차량을 판매하는 완성차 업체·수입차 업체 중 예정됐던 전기차 신차 출시 일정을 미룬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기차 캐즘(성장 정체)에 화재가 겹쳤지만, 장기적인 방향에서의 전동화 전환에 대한 변동은 없다는 입장이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로 예..

모빌리티🚗 2024.08.20

中 전기차 판매, 내연기관 첫 추월…韓은 'L자형 저성장' 우려

출처 : 한국경제 (2024.08.15) 폭스바겐그룹은 최근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인 ‘트리니티’의 양산 일정을 2026년에서 2032년으로 미뤘다고 발표했다. 2조7000억원을 들여 자율주행 기술까지 적용할 계획인 트리니티엔 주로 K배터리가 장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을 비롯해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투자 속도를 늦추고 있다. ‘텃밭’인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화재라는 악재까지 겹쳐 한국 배터리산업의 ‘L자형’ 저성장 기조가 더 길어질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투자에 제동이 걸렸다. 폭스바겐그룹이 대표적이다. 폭스바겐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ID.4의 후속 모델 출시 일정을 미뤘다. ID.4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적용했..

모빌리티🚗 2024.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