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 글로벌 스토리🌏

모빌리티🚗/배터리🔋/IT📱

모빌리티🚗

"최대 980만원 깎아준다"…美전기차 할인 나선 현대차·기아

스토리 킹 2024. 1. 15. 00:23
728x90

출처 : 한국경제 (2024.1.15)

출처 : 한국경제

미국 전기차 시장 2위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전기차 가격을 최대 7500달러 깎아주기로 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미국에서 생산한 전기차에 대해서만 주는 IRA 보조금과 같은 규모다.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상업용 차에만 적용됐던 인센티브를 개인이 구입하는 전기차로 확대한 것이다. 작년까진 IRA와 무관하게 전기차 보조금을 주는 법인 대상 리스·렌터카 시장을 공략해 성과를 냈지만 수익성과 판매량 측면에서 한계가 뚜렷했다. 파격 할인으로 승부수를 던진 이유다.

새해부터 IRA 보조금 명단에서 제외된 테슬라 모델 3 후륜구동(최저 3만5990달러)보다 싸졌다.

IRA 보조금 명단에서 제외된 제너럴모터스(GM)도 자사 전기차에 자체적으로 7500달러 할인을 적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