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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향신문 (2024.1.29)
지난달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리스 비중이 5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 중 최대치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 수혜 대상에 상업용 전기차 리스가 포함돼 있다. 업계는 미국 내 전기차 리스 비중 확대가 현대차·기아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지난해 말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판매한 전기차 가운데 리스 차량 비중은 약 40%로 집계됐다.
반면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 테슬라는 리스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다. WSJ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 테슬라의 리스 판매 비중은 전 세계에서 2%에 불과했다. 테슬라는 최근 전기차 가격을 크게 낮춰 리스나 렌터카 사업에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전기차를 포함해 신차 가격을 내리면 그만큼 같은 모델의 중고차 가격도 낮게 책정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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