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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포스코아르헨티나, 리튬 사업 순항…CP1 상업생산 시작

스토리 킹 2024. 12. 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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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데일리 (2024.12.06)


출처 : 대신증권

- 대신증권 보고서
- CP1 상업생산 시작, CP2 계획대로 진행 중

대신증권은 포스코홀딩스의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이 순항 중이며, 리튬 가격 하락에도 펀더멘털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6일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아르헨티나 탐방기’ 보고서를 통해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어려운 근무요건, 난이도 높은 자재조달 환경 속에서도 1단계 상업생산 플랜트(CP1)의 상업생산을 시작했으며, 2단계 플랜트(CP2) 시공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CP1에서 생산된 인산리튬은 구에메스 하공정 플랜트에서 수산화리튬으로 변환된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요건에 부합하기 위해 CP2에서는 탄산리튬까지 정제한 후 한국 광양에 위치한 포스코리튬솔루션 플랜트로 운송해 수산화리튬으로 가공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신정부의 기업 친화적 투자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도 전했다. 이 연구원은 “아르헨티나의 정권 교체 이후 경제 안정화와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이 조성되면서 포스코의 리튬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우파 자유주의 성향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취임 후 환율과 물가 안정, RIGI 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자국 산업 투자 유치 등 개방적인 정책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리튬 가격의 톤당 가격이 1만달러 수준으로 투자비 회수기간 및 사업가치 평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이 연구원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스코홀딩스는 철강(인도 상공정 투자)과 더불어 포스코아르헨티나의 낮은 생산원가의 염수리튬 상업화로 장기 성장을 위한 펀더멘탈 강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