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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배터리🔋/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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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기업 호성적에 소재 기업도 덩달아 성장

출처 : 전기신문 (2024.2.2)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호실적에 소재 기업들도 덩달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숨 고르기’ 영향이 반영돼 수익성은 떨어졌다. 그래도 여전히 전망은 밝다는 게 시장의 해석이다. 최근 LG화학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55조2498억원 ▲영업이익 2조5292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1% 감소한 실적이다. 특히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매출 33조7000억원, 영업이익 2조163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영업이익의 80% 이상이 배터리 분야에서 나오며 ‘석유 소재’ 기업의 이미지도 완전하게 벗었다. LG화학의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서 CFO인 차동석 사장은 “2023년 실적..

배터리🔋 2024.02.05

LG엔솔, 전기차 위축에 ESS로 돌파구

출처 : 매일경제 (2024.2.4) 한화에너지와 LG에너지솔루션이 '아틀라스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로 급성장 중인 미국 ESS 시장 선점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시장 둔화로 성장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ESS 사업을 확장하며 내실 다지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아틀라스 ESS 사업을 추진 중"이라면서 "4기가와트시(GWh) 규모이며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4GWh 규모의 ESS 배터리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1조4000억원가량이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의 ESS 사업 전체 매출은 2조원대 초반으로 알려졌다. 이번 한화에너지 수주로 LG에너지솔루션 ESS 부문은 연간 매출의 60~70%를 단일 사업에서 거두게 된 셈이다...

배터리🔋 2024.02.05

K배터리 수출, 8년만에 꺾여

출처 : 중앙일보 (2024.2.5) 한국의 배터리(2차전지) 산업이 연간 ‘100억 달러’ 고지를 코앞에 두고 수출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지난해 수출액은 8년 만에 감소하더니, 올해 들어선 1월 수출액이 1년 전보다 25% 넘게 감소했다.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의 생산거점 이전과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2차전지 수요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정부는 제조사의 생산기지 이전을 2차전지 성장세가 둔화한 원인 중 하나로 꼽는다. 지난해 삼성SDI·LG에너지솔루션·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에 대응해 미국, 유럽연합(EU) 등에서의 공장 가동을 본격화했다. 한국 기업이 만든 배터리라도 해외에서 생산된 물량은 곧장 현지 고객사로 공급한다. 그만큼 해외 생산기지 제품이 한국의 ..

배터리🔋 2024.02.05

테슬라, 전기차 220만대 사상최대 리콜

출처 : 한국경제 (2024.2.3) 테슬라가 사상 최대 규모인 220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미국 내에서 운행되는 테슬라 차량 대부분이 대상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일 테슬라 계기판의 경고등 글꼴 크기가 작아 충돌 위험이 높다며 전기차 220만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테슬라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오토파일럿에 새로운 안전장치를 설치하기 위해 미국에서 리콜한 203만 대보다 많은 수치다. 이번 리콜에는 모델 S, 모델 X, 2017~2023년형 모델 3, 모델 Y, 2024년형 사이버트럭 등 테슬라 차량 대부분이 포함된다. NHTSA는 “글꼴 크기가 작은 경고등은 계기판의 중요한 안전 정보를 읽기 어렵게 해 충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빌리티🚗 2024.02.05

엔솔, 중국 롱바이와 양극재 개발 및 생산 협력

출처 : 비즈니스 포스트 (2024.2.2) “롱바이가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으로 리튬배터리 양극재 소재를 개발하고 한국과 미국, 유럽, 중국 등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LG에너지솔루션과 롱바이가 개발하는 신소재는 배터리 밀도와 안전성을 높일 수 있고 저온에도 성능 저하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롱바이는 이러한 생산 과정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롱바이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개발을 통해 상용화되는 양극재는 리튬인산철(LFP)을 포함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고객사에도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중국 양극재 및 전구체 전문기업인 롱바이는 지난해 충주에 2곳의 배터리 소재공장 가동 계획을 발표하..

배터리🔋 2024.02.05

EU, 최초 'AI 규제법'…위반시 매출 7% 벌금

출처 : 한국경제 (2024.2.5) EU 회원국들이 AI 규제법 최종 합의안을 승인했다. 일부 조항은 올해 여름부터, 본격적인 시행은 2026년 이뤄질 전망. AI 규제법은 기술을 위험도에 따라 4등급으로 분류한다. 안면 인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AI로 민감한 생체 정보를 실시간 수집하는 기술을 최상위 등급으로 분류해 사실상 금지했다. 다만 군사, 범죄 수사, 보안 목적 등 예외 조항도 다수 포함돼 있다. 규제 대상인 ‘고위험 AI’와 ‘범용 AI’를 명확히 정의해 반드시 보고하도록 했다. 오픈AI의 GPT와 구글의 제미나이 등 대규모언어모델(LLM)에도 EU 저작권법 준수, 학습에 사용한 콘텐츠의 요약본 배포 등 투명성 의무를 부과했다.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표시도 의무화했다. 규정을 어긴..

IT📱 2024.02.05

정의선이 깨운 ‘기아의 야성’

출처 : 한국경제 (2024.2.5) “그래서, 현대자동차가 이 제도를 한답니까, 안 한답니까?” 20여 년 전의 기아는 패배주의에 빠진 회사였다. 의사 결정의 핵심 포인트는 ‘형님이 하고 있는 일인지’와 ‘형님이 하기를 원하는지’였다. 1997년 외환위기로 부도가 난 이듬해 현대차에 인수된 ‘눈칫밥’ 먹는 동생이었으니, 그럴 만도 했다. ○수익성·시총에서 현대차 제쳐 자동차업계의 ‘만년 2인자’ 기아가 기업가치에서 현대차를 넘어섰다. 지난 2일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순위(48조443억원)에서 현대차(48조177억원)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선 것. 20년 전 현대차 시총의 3분의 1에 불과했던 기아가 어느덧 형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것이다. 지난 20년간 기아차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모빌리티🚗 2024.02.05

성과급 논란 불붙은 LG엔솔

출처 : 한국경제 (2024.2.5) 성과급이 지난해 평균 870%(기본급 대비)에서 올해 362%로 줄면서 직원 불만이 커졌다. 김동명 사장은 타운홀 미팅에서 “총보상을 높여 (국내) 경쟁사보다 나은 대우를 받도록 노력하겠다”며 “1분기 내 성과급 개선안을 마련해 3월 초 타운홀 미팅 때 구체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소동’은 성과급에 대한 경영진과 직원 간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성과급은 경영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느냐에 따라 지급한다. 목표를 설정하면서 경영진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 세액공제(AMPC)를 제외했다. 정책 효과에 따른 영업이익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고 영업이익 목표를 정한 것이다. 지난해 영업이익(2조1632억원..

배터리🔋 2024.02.05

[주요한경] 2024년 2월 첫째 주

2024.2.5(월) 美, 예멘에 보복 공습 미국이 예멘의 후티 반군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 작전을 벌였다. 지난 2일 이라크와 시리아의 친(親)이란 무장단체를 공격한 데 이어 이틀째 대규모 폭격을 감행했다. 홍해상에서 민간 선박에 테러를 가하고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적대행위를 지속해온 무장 세력들에 대한 반격을 본격화해 이들을 무력화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은 확전을 방지하기 위해 무장 세력의 근거지를 정밀 타격하고 있지만 자칫 이란의 본격 참전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 첫 경선 압승한 바이든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치러진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 개표 결과 96.2%(개표율 95% 기준)의 표를 얻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뉴햄프셔주에서 치러진 비공식 민주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