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서울경제 (2024.3.6) 삼성SDI가 이르면 2025년 양산을 목표로 4개 타입의 ‘46파이’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낸다. 테슬라 전기차용 배터리인 4680(지름 46㎜, 높이 80㎜)을 포함해 높이가 다른 4개의 제품을 완성해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둔화 속에서도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초격차 기술력’을 강화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SDI는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2024에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시 부스에는 현재 생산 중인 각형 배터리를 비롯해 개발 단계에 있는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모형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울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SDI가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