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경제 (2024.3.11) 중국 자동차 회사가 글로벌 ‘톱10’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YD의 판매 대수는 1년 전(186만 대)보다 62% 늘었다. 업계에서는 BYD의 판매가 급증한 이유로 △전기차로의 전환 가속화 △저렴한 가격 △높아진 품질 및 디자인 △거대한 내수시장 △공격적인 해외 진출 전략 등을 꼽는다. BYD는 배터리부터 완성차까지 직접 다 제조하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다른 자동차 회사가 따라올 수 없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급형 전기 해치백 ‘시걸(SEAGUL)’ 판매가는 9695달러(약 1,200만 원)부터 시작하고, 중형 전기 세단 ‘실(SEAL)’의 중국 판매가(21만2800위안·약 3926만원)는 라이벌인 테슬라 ‘모델3’(24만5900위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