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경제 (2024.4.19)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용 자체 기술 적용 28t 첫 공급 포스코그룹이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쓰이는 광석리튬 기반 수산화리튬을 출하하는 데 성공했다. 포스코그룹은 합작회사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이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t을 고객사에 처음으로 공급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광석 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적용해 수산화리튬을 생산한 것이다. 포스코 측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산화리튬을 국산화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에 공급한 수산화리튬은 아직 미인증 상태로 2차전지 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회사에 테스트용으로 납품됐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1월 전남 광양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