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 글로벌 스토리🌏

모빌리티🚗/배터리🔋/IT📱

2024/05 35

현대자동차그룹, 영업익 폭스바겐 제치고 첫 '톱2'

출처 : 한국경제 (2024.5.13)현대자동차그룹의 영업이익이 올해 1분기 폭스바겐그룹을 처음으로 넘어 세계 2위로 올라섰다.12일 글로벌 완성차 실적을 분석한 결과 현대차그룹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9831억원으로 글로벌 판매량 2위인 폭스바겐그룹(45억9000만유로·약 6조7800억원)을 웃돌았다. 도요타그룹은 영업이익 1조1126억엔(약 9조8000억원)으로 1위를 지켰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판매 대수 등을 고려하면 현대차그룹에 미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된다.영업이익률을 보면 현대차그룹은 10.4%로 글로벌 완성차 ‘톱5’ 중 가장 높았다. 도요타그룹(10.0%)은 물론 GM그룹(8.7%), 폭스바겐그룹(6.1%), 르노-닛산-미쓰비시(4...

모빌리티🚗 2024.05.13

삼성 "AI 초격차"…스마트폰 이어 웨어러블 1위 노린다

출처 : 한국경제‘애플 타도’를 내건 삼성전자의 전략적 행보가 날로 치밀해지고 강해지고 있다. 지난 1월 세계 최초 인공지능(AI)폰 갤럭시S24를 출시해 애플에 ‘강펀치’를 날린 삼성전자는 오는 7월 갤럭시 모바일 신제품 공개 행사 ‘언팩’을 통해 ‘애플 흔들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준비한 무기는 △스마트워치용 3나노미터(㎚·1㎚=10억분의 1m) 반도체 △수면무호흡증 탐지 등 헬스케어 기능 △세계 최초 AI 폴더블 폰이다. 애플이 쉽게 따라 하지 못하는 기술이란 점에서 삼성전자의 올 하반기 스마트폰 1위(출하량 기준) 수성과 웨어러블 시장 1위 쟁탈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AI폰 초격차 이어간다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모바일 기기를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사업부는 7..

IT📱 2024.05.13

[주요한경] 2024년 5월 셋째 주

2024.5.13(월)'빚의 늪' 빠진 美…1분당 국채이자 27억원미국 국가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 부채 비율은 올해 처음 10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 상태로는 “기축통화국 지위마저 잃을 수 있다”며 경고 수위를 높이고 있다.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등 대선 후보들은 부채 부담을 키우는 공약만 내놓고 있다고 지적받는다.“내년 국가 부채 비율 100% 돌파”11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2024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해 10월 이후 지난달까지 7개월간 미 국채에 지급된 이자는 6245억달러(약 854조원)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35.7%..

美,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 장벽'

출처 : 한국경제 (2024.5.13)미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하는 관세를 25%에서 100%로 높이기로 했다. 중국은 즉각 보복 조치를 예고하는 등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최고조로 치닫는 양상이다.지난 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이르면 14일 이 같은 관세 인상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WSJ는 “미국은 기존 25% 관세로 중국산 저가 전기차의 시장 진출을 막아왔다”며 “그러나 정부와 일부 자동차 업체가 이것으로는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를 막기에 역부족이라는 우려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미국은 수입하는 모든 자동차에 2.5%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인상은 이와 별도로 이뤄지는 것이다.로이터통신은..

모빌리티🚗 2024.05.13

K배터리...AMPC 유동화(현금화) 속도

출처 : 국민일보 (2024.5.10)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미국 정부에서 제공하기로 약속한 보조금 혜택을 현금화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불황이 길어지면서 완성차 업체의 배터리 주문이 줄고 북미 등 해외 공장을 짓는 데 천문학적 비용이 들자 유동성 확보에 나선 것이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분기당 1000억원 안팎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받고 있다. 오는 10월 전후로 실제 현금으로 지급되는데, 이런 권리를 미리 매각하면 더 빨리 현금을 손에 쥘 수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AMPC 보조금으로 총 6770억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상당분을 시장에 매각해 현금으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AMPC는 법인세 감..

배터리🔋 2024.05.11

"트럼프, 환경규제폐기 대가로 석유업계에 10억弗 요구"

출처 : 한국경제 (2024.5.11)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석유회사 경영자들을 만나 조 바이든 행정부의 환경 규제를 폐기하겠다고 약속하며 재선을 위해 선거자금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를 요청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리조트에서 열린 만찬에는 엑슨모빌과 셰브론, 콘티넨털리소시스, 옥시덴털페트롤리엄 등 대형 석유·가스 기업 경영진과 로비스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경영자는 “석유 기업들이 바이든 행정부 로비 활동에 지난해 4억달러를 썼는데도 환경 규제가 계속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를 백악관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10억달러를 모금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WP는 전했다. 트..

모빌리티🚗 2024.05.11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 K배터리에 수천억 보상

출처 : 매일경제 (2024.5.6)국내 배터리 업계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일제히 보상금 협상을 벌인 이유는 작년 하반기부터 전기차 수요가 급격히 둔화되면서 큰 손실에 직면했기 때문이다.5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국내 배터리 3사는 고객사인 완성차 업체들과 최소 구매 물량 미달분에 따른 보상금 협상을 진행 중이거나 완료했다.K배터리사들은 글로벌 전기차 업계의 배터리 재고 조정에 직격탄을 맞았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후 배터리사는 대규모 수주 물량을 채우기 위해 신·증설을 진행 중이다. 신규 투자가 많은 상황에서 기존 공장 가동률이 줄어들면서 배터리 업계의 비용 부담이 커졌다.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서 생산해 받는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 18..

배터리🔋 2024.05.06

中 우한은 '자율주행 실험실'..."도시 자체를 수출할 것"

출처 : 한국경제 (2024.5.6)세계 최대 자율주행 도시로 떠오른 중국 중부의 교통 요충지 우한. 지난달 10일 찾은 우한 자율주행 시범지역에는 운전사가 없는 ‘완전 무인택시’(로보택시)가 여럿 돌아다녔다. 그 옆을 단돈 0.01위안(약 2원)만 주면 탈 수 있는 ‘무인 버스’가 달렸다. “완벽한 자율주행 도시를 가장 먼저 구현해 글로벌 ‘시티 브레인’(지능형 도시) 경쟁의 승자가 될 것”이란 중국의 야심 찬 목표는 서울의 14배 크기 도시를 거대한 미래 기술 실험실로 만들었다. 중국의 자율주행 상용화 속도는 ‘넘사벽’이다. 2013년 자율주행 사업을 시작한 바이두 등이 지난해 우한에서 거둔 로보택시 탑승 건수는 73만2000건. 2008년 출범한 구글의 무인 자동차 자회사 웨이모의 지난해 상업용 운..

모빌리티🚗 2024.05.06

[주요한경] 2024년 5월 둘째 주

2024.5.6(월)시진핑, 5년만에 유럽行…"우호국 다지기"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부터 엿새간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 등 유럽 3개국을 순방한다. 시 주석의 이번 유럽 방문은 미국의 ‘중국 때리기’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의 대(對)중국 제재 공동 전선에 균열을 내려는 의도가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중국과 프랑스가 어떤 선물 보따리를 주고받는지에 따라 국제 정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U 균열 원하는 중국 중국 외교부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에서 전용기를 타고 유럽 순방 첫 방문지인 프랑스로 출발했다. 안보라인 수장이자 공식 서열 5위인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과 왕이 외교부 장관이 동행했다. 시 주석은 오는 10일까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