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 글로벌 스토리🌏

모빌리티🚗/배터리🔋/IT📱

2024/06 16

포스코, 광양 율촌산단에 2차전지 풀 밸류체인 완성

출처 : 매일경제 (2024.6.27) 체감 온도가 30도를 웃돈 지난 25일. 광양만에서 불어오는 해풍도 안전모와 방진 마스크 안으로 쉴 새 없이 흘러내리는 땀을 식히지 못하는 무더위 속에서 5만9000평에 이르는 전남 광양 율촌산업단지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2차전지용 수산화리튬을 가공하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2공장 준공을 일주일여 앞두고 작업자들은 막바지 작업으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포스코그룹 2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의 시작점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오는 9월 말 종합 준공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장인화 회장의 취임 100일을 기념해 지난 24~25일 포항제철소와 광양 포스코퓨처엠 양극재공장,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등 2차전지 소재 풀 밸류체인을 언론에 공개했다. 장 회장..

배터리🔋 2024.06.27

볼보, 中 전기차 공장 벨기에로 이전 추진

출처 : 한국경제 (2024.6.9)볼보가 일부 모델의 생산 기지를 중국에서 유럽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한다.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자동차에 고율의 관세 부과를 예고해 이에 대한 대응 방안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일요일판 선데이타임스는 볼보가 전기차 생산 기지를 중국에서 벨기에로 옮기기 시작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벨기에로 생산 기지가 옮겨지는 모델은 EX30과 EX90로 예상된다. 선데이타임스는 볼보의 이런 조치가 EU의 상계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해석했다.EU 집행위원회는 중국이 자국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 과도한 보조금을 지급해 유럽산 제품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10월부터 반보조금 조사를 벌여왔다. EU는 중국산 전기차에 10%..

모빌리티🚗 2024.06.10

현대차·기아 1∼5월 美 전기차시장 점유율 11.2%…역대 최고

출처 : 연합뉴스 (2024.6.9) 올해 현대차·기아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1∼5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미국에서 판매된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 10대 중 4대는 전기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1∼5월 미국에서 판매된 전기차(승용) 43만7천246대 가운데 현대차·기아 전기차는 11.2%에 해당하는 4만8천838대로 집계됐다. 역대 1∼5월 현대차·기아의 미국 전기차 판매 통계 가운데 가장 많은 대수이자 가장 높은 점유율이다. 현대차·기아는 최근 5년(1∼5월 기준)간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왔다. 2020년 3.2%(2천344대), 2021년 3.4%(5천974대), 2022년 10.6%(2만7천388대) 등이었..

모빌리티🚗 2024.06.09

현대차·기아,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 ‘주춤’…中 약진 '뚜렷'

출처 : 더구루 (2024.6.7)현대자동차·기아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 내 리더십이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SAIC 등 중국 브랜드는 약진했다.6일 미국 비영리기관 국제청정교통위원회(ICCT)의 '2023년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순위: 전동화 전환 리더는?'(The Global Automaker Rating 2023: Who Is Leading The Transition To Electric Vehicles?)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전동화 전환 지수는 100점 만점에 34점으로 조사 대상(21개 브랜드) 가운데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공동 11위(38점)에서 2단계 하락했다.ICCT는 지난 2015년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사건인 ‘디젤게이트’를 폭로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

모빌리티🚗 2024.06.07

기아 유럽 슬로바키아 공장 누적 생산 500만대 돌파…스포티지 '효자'

출처 : 더구루 (2024.6.7)기아 유럽 생산기지인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 누적 생산량이 지난 4일(현지시간) 5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006년 가동을 시작한 뒤 17년 만에 성과다. 500만번째 생산 모델은 유럽 SUV 시장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지난 2004년 10억 유로(1조 3600억원)를 투자한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건설을 시작한 질리나 공장은 완성차 조립뿐만 아니라 주행 테스트 시설까지 갖춘 첨단 시설이다.질리나 공장에서는 유럽 전용 모델인 씨드(Ceed) 시리즈와 스포티지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누적 생산량 100만대 돌파 이후 매 3년마다 100만대를 추가해 왔다. 현재는 7.5km에 이르는 생산 라인에서 8개 모델 이 혼류 생산되..

모빌리티🚗 2024.06.07

"TSMC에 몰아주자"…대만 시민들, 밤마다 불 끄는 이유

출처 : 한국경제 (2024.6.7)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남서쪽으로 80㎞ 떨어진 신주과학단지. 라이칭더 신임 대만 총통이 ‘대(大)실리콘밸리’로 키우려는 이곳은 대만 반도체의 심장으로 일컬어진다. ‘호국신산’(護國新山·나라를 지키는 신성한 산)으로 불리는 TSMC 본사를 비롯해 680여 개 하이테크 기업이 밀집해 있다.장대비가 쏟아지던 지난 5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세계 1위 TSMC의 2나노미터(㎚·1㎚=10억분의 1m) 공정이 들어설 부지엔 기자재를 실은 트럭이 쉼 없이 드나들었다. 공사장 관계자는 “내년 가동 목표를 맞추기 위해 민관 모두 총력전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지리적 약점 극복한 대만 반도체TSMC가 대만에 5개 신공장(웨이퍼 제조 3개, 패키징 2개)을 한꺼번에 짓기로 발표한..

IT📱 2024.06.07

기아 EV3, 보조금 받으면 3천만원대

출처 : 매일경제 (2024.6.5)기아가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기아 EV3'(사진)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4일 공개하고 전국 지점과 대리점에서 계약을 시작했다. EV3의 판매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4208만원부터 시작한다. 기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를 마치면 세제 혜택 적용 기준으로 EV3의 판매가격이 3995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정부·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최저 3000만원대 초중반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서울에서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2WD 스탠다드 17인치)을 구매하면 정부·지자체 보조금으로 722만원, 니로 EV는 729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V3도 비슷한 혜택을 받는다면 3200만..

모빌리티🚗 2024.06.05

"아동·청소년 SNS서 격리"… 美·유럽, 알고리즘에 칼 뺐다

출처 : 매일경제 (2024.6.5)기존 규제가 인공지능(AI) 발전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각국이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해 '알고리즘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14세 미만 제한' 카드를 꺼낸 미국 플로리다주에 이어 뉴욕주도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규제하기로 했다. 플랫폼 기업들이 청소년들에게 알고리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게 골자다.플랫폼 기업들이 미성년자에게 자동 피드를 제공하는 것을 뉴욕주 의회가 막을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주 표결이 예상되는 새 법안에 따르면 부모의 동의 없이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야간에 미성년자에게 자동 피드를 제공하는 게 금지된다.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이날 현지 언론에 "우리..

IT📱 2024.06.05

'인증 부정' 후폭풍…도요타 최소 3만대 감산

출처 : 한국경제 (2024.6.5)도요타자동차 등 일본 완성차 업체들의 품질 인증(형식 지정) 부정행위에 따라 일부 공장이 가동을 멈추면서 최소 2만~3만 대가량 생산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손실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4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이날 도요타의 인증 비리를 조사하기 위해 현장 검사에 들어갔다. 도요타가 차량 안전성 관련 허위 데이터를 제출한 것에 고의성이 있었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전날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회사는 합계 38개 차종의 인증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발견됐다고 밝혔다.문제가 된 차량은 과거에 생산한 것과 현재 생산 중인 것을 합쳐 500만 대가 넘는다. 도요타 170만 대, 마쓰다 15..

모빌리티🚗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