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경제 (2024.11.23)21조원 투자에도 제품불량률 60%'배터리 독립' 좌초제조강국도 기술장벽 못 넘어폭스바겐·골드만 등 투자 유치에도수율 40%…주주 BMW조차 외면CEO "경영실패 책임" 사의 표명中에 시장 내주고 기술이전 받나中업체, 유럽 내 제조경험 부족LG엔솔 등 'K배터리' 기회 전망폭스바겐그룹이 최대주주(약 20%)인 스웨덴 배터리 셀 제조사 노스볼트가 미국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독일 캐나다 등으로 공장을 확대해 연간 180GWh의 배터리를 생산함으로써 유럽의 ‘배터리 독립’을 이루겠다는 꿈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10개를 만들면 불량품이 6개에 달할 정도로 수율을 끌어올리지 못한 데다 북유럽의 적은 노동시간, 고임금 등 과도한 ‘노동 중시’ 환경에 발목을 잡혔다는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