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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고객을 영원한 고객으로"…기아, AS·CS 조직 강화

출처 : 한국경제 (2024.3.9) 기아가 고객 관리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지난 10여 년간 품질과 디자인,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데 힘입어 기아차를 산 고객이 크게 늘어난 만큼 이들을 재구매 고객으로 만들려면 사후서비스(AS)와 고객만족서비스(CS)를 강화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글로벌사업관리본부 산하에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오너십관리사업부’를 설치했다. 오너십은 기아 차량을 소유한 고객을 의미한다. 이태훈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이 겸직하는 오너십관리사업부는 지원실(전략팀·운영팀·보상팀·육성팀)과 기술실(개발팀·정보팀)로 구성된다. 기아 관계자는 “흩어져 있던 AS·CS·딜러망 관리 등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것”이라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재..

모빌리티🚗 2024.03.10

도요타 1만4000건, 현대차·기아 8000건… ‘글로벌 車특허 전쟁’

출처 : 조선일보 (2024.3.8) 최근 현대차는 차량 중앙 앞뒤에 탑재됐던 구동 부품을 바퀴 안으로 집어넣는 동력 시스템을 특허 출원했다. 차량 동력을 조절하는 감속기 등을 쪼개 각 바퀴 안으로 넣은 것이다. 동력을 내는 모터도 작게 변형해 각 바퀴 옆에 설치했다. 이에 따라 모터에서 만들어진 힘이 곧바로 바퀴로 전달되고, 바퀴 내에서 출력을 각각 조절하게 된다. 이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하면 차량 공간 활용도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를 추가해 주행거리를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미래차 전환기를 맞은 완성차 업계가 또 한번 특허 출원의 격전지로 떠올랐다. 과거엔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 분야 정도가 주요 특허 전장(戰場)이었지만 전기차 등이 등장하면서 과거엔 주목하지 않았던 분야의 특허 출원이..

모빌리티🚗 2024.03.10

삼성SDI '46파이 4총사' 띄운다…배터리戰場서 초격차 승부수

출처 : 서울경제 (2024.3.6) 삼성SDI가 이르면 2025년 양산을 목표로 4개 타입의 ‘46파이’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낸다. 테슬라 전기차용 배터리인 4680(지름 46㎜, 높이 80㎜)을 포함해 높이가 다른 4개의 제품을 완성해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둔화 속에서도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초격차 기술력’을 강화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SDI는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2024에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시 부스에는 현재 생산 중인 각형 배터리를 비롯해 개발 단계에 있는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모형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울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SDI가 개발..

배터리🔋 2024.03.08

배터리 빅3 첨단기술 경쟁 [2차전지의 모든것 '인터배터리']

출처 : 파이낸셜 뉴스 (2024.3.6)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배터리 3사는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서 나란히 신제품을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선보인 제품은 파우치형 셀투팩(CTP) 배터리다. 셀투팩 기술은 최근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첨단 팩 디자인이다. 기존 배터리 구성에서 모듈 단계를 제거한 점이 특징이며, 팩에 직접 셀을 조립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배터리 무게와 비용을 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파우치형 셀투팩은 파우치 셀의 가벼운 무게특성을 가져가면서도 팩 강성을 높이고 검증된 열 전이 방지기술을 적용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는 셀투팩 배터리의 공급계약 진행 여..

배터리🔋 2024.03.08

환경단체, 6조 테슬라공장에 전대미문 테러

출처 : 조선일보 (2024.3.7) 테슬라의 유럽 최대 생산 시설인 독일 공장이 환경 단체의 범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아 완전히 멈춰 섰다. 거대한 규모 덕에 ‘10억’을 뜻하는 ‘기가’ 팩토리로 이름 붙은 이 공장은 연 50만대 생산이 가능하다. 2년 전 완공한 이 공장에 테슬라는 40억유로(약 5조8000억원)를 투자했다. 공장 건설 당시부터 산림·수자원 오염 등 문제로 환경 단체의 반대가 있었지만, 독일 정부가 인허가에 협조하며 공장 건설 2년 만인 2022년 가동이 시작됐다. 재빠른 공장 준공 속도를 자축하기 위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준공식에 참석했고, 일론 머스크는 그 자리에서 춤을 췄다. 머스크는 준공식 뒤에 “고마워요 독일”이라는 말을 엑스(당시 트위터)에 적기도 했다. 이렇게 만들..

모빌리티🚗 2024.03.08

미리 보는 ‘인터배터리 2024’

출처 : 국민일보 (2024.3.4) LG에너지솔루션은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인 54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자체 개발한 파우치형 셀투팩(Cell to Pack·CTP) 기술을 처음 공개한다. 이 기술은 최근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주목받는 첨단 팩 디자인이다. 기존 배터리 구성에서 모듈 단계를 제거하고 팩에 직접 셀을 조립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배터리 무게와 비용을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제조원가를 절감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정보기술(IT) 기기용 미드니켈 소형 파우치 셀도 공개한다. LG에너지솔루션의 셀과 모듈, 팩은 물론 배터리관리시스템(BMS)까지 적용한 일본 이스즈의 첫 전기 상용차도 국내에 선보인다. SK온은 이번 전시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의미의 ‘스피드 온’(Spee..

배터리🔋 2024.03.05

中 BYD, 韓 충북에 '전기차 공장' 설립 추진

출처 : 전자신문 (2024.3.4)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충청북도에 전기차 신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실제 계약이 성사되면 BYD는 한국을 전략 생산 거점으로, 전기 승용차 생산과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BYD 본사와 충청북도는 지난 해부터 중국과 국내를 오가며 수 차례 만나 전기차 신공장 설립을 위한 세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투자 유치를 위해 BYD와 전기차 관련 내용을 논의한 것은 맞다”면서도 “현재까지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BYD는 충북 신공장에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기차의 반조립(CKD), 부분조립(SKD) 생산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KD는 중국에서 주요 부품을 들여와 한국에서 조립, 도장해 완성차로 생..

모빌리티🚗 2024.03.05

현대차, 인도 N 브랜드 출격 채비…고성능 시장 공략

출처 : 더구루 (2024.2.27) 현대차 인도판매법인(HMIL)은 내달 11일 현지 시장에 크레타 N라인을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공식 출시 전 이달 말부터 사전 예약 접수에 들어간다. 크레타는 대표적인 현대차 인도 전략 차종이다. 현지 날씨를 고려해 뒷좌석에 에어컨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한 것은 물론 비포장도로가 많은 도로 사정에 맞게 지상고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대가족이 많은 특성을 겨냥해 소형급이지만 5명이 타기에 충분하도록 실내 공간을 최대한 넓혔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 인도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8년 연속 현지 베스트셀링 소형 SUV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은 드라이빙 본연의 재미를 일상에 전달하겠다는 목표로 탄생했다. ..

모빌리티🚗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