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매일경제 (2025.3.20)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시장 예상대로 동결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발 관세 불확실성을 우려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대로 낮췄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관세 영향이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하며 경제 침체와 물가 불안을 우려하는 시장을 안심시키는 데 주력했다.연준은 1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분기 경제전망(SEP)을 통해 올해 미국 성장률 전망을 3개월 전 2.1%에서 1.7%로 하향 조정했다. 연준은 성명서에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문구를 처음으로 추가해 트럼프발 관세로 인한 경제 둔화 가능성을 제기했다.기준금리는 4.25~4.5%를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