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13(월)'빚의 늪' 빠진 美…1분당 국채이자 27억원미국 국가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 부채 비율은 올해 처음 10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 상태로는 “기축통화국 지위마저 잃을 수 있다”며 경고 수위를 높이고 있다.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등 대선 후보들은 부채 부담을 키우는 공약만 내놓고 있다고 지적받는다.“내년 국가 부채 비율 100% 돌파”11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2024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해 10월 이후 지난달까지 7개월간 미 국채에 지급된 이자는 6245억달러(약 854조원)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