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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120개 사업 정리…2.6조 확보해 배터리 투자

출처 : 한국경제 (2024.7.13) 포스코홀딩스가 수익성이 낮은 사업과 불필요한 자산 120개를 2026년까지 정리해 2조6000억원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그룹의 양대 축인 철강과 배터리 소재 사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보유한 자사주 1조9000억원어치를 2026년까지 소각하기로 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과 강력한 주주 환원을 통해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030년 시가총액 200조원” 포스코홀딩스는 12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제3회 포스코그룹 배터리소재사업 밸류데이’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포스코는 2026년까지 수익성이 낮은 51개 사업과 비핵심 자산 69개 등을 정리할 예정이다. 이 중 97% 이상을 2026년까지 매각하거나 청산해 ..

배터리🔋 2024.07.13

삼성SDI, 미국 최대 전력기업 넥스트에라에너지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대규모 납품

출처 : 한국국경제 (2024.7.5) 삼성SDI가 미국 최대 전력기업인 넥스트에라에너지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대규모로 납품한다. 총용량 6.3기가와트시(GWh)로 지난해 북미 전체 ESS 용량(55GWh)의 11.5%에 해당하는 규모다. 금액으로 따지면 1조원에 달한다. 중국이 장악한 글로벌 ESS용 배터리 시장에서 한국의 반격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넥스트에라에너지에 6.3GWh 규모 ESS용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하고 막바지 조율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SDI가 이를 수주하면 국내 기업이 수주한 물량 중 사상 최대가 된다. 주력 제품은 값비싼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배터리 셀을 적용한 ‘삼성배터리박스(SBB) 1.5’다. 같은 공..

배터리🔋 2024.07.05

LG엔솔 유럽서 대규모 수주...中 독식 LFP배터리 첫 진출

출처 : 매일경제 (2024.7.3)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지역에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앞세워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그동안 국내 배터리 기업들에 불모지와 다름없던 LFP 배터리 사업에 LG에너지솔루션이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독무대였던 LFP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의 격전지이자 에너지 효율화의 중심지인 유럽 시장에서 LFP 배터리를 동시다발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3대 시장 중 하나인 유럽에서 주요 자동차 제조사인 르노에 전기차용 LFP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따낸 것은 LFP 시장을 장악한 중국 기업의 주력 제품군을 제쳤다는 데 의미가 있다. 그..

배터리🔋 2024.07.04

"포스코그룹, 매출 2배·영업익 4배로"

출처 : 한국경제 (2024.7.3) 포스코그룹이 2030년까지 매출과 시가총액, 영업이익을 지금보다 각각 2배, 3배, 4배 늘리는 ‘2·3·4’ 비전을 공개했다. 2차전지 사업을 대폭 늘리고, 국내외 신소재 기업을 인수합병(M&A)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이를 통해 2030년에는 2차전지 및 신소재 부문에서 거두는 영업이익(전체의 40%)이 철강(35%)을 능가하는 소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은 지난 1일 포항 괴동동 본사에서 연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스코그룹 2030 비전’을 제시했다. 장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작년 말 기준 126조원인 그룹 매출을 2030년 250조원으로 두 배 늘리고, 영업이익은 3조9000억원에서 16조..

배터리🔋 2024.07.04

'10분기 적자' SK온, 비상경영 선언

출처 : 한국경제 (2024.7.2) 10분기 연속 적자를 낸 SK온이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했다. 분기 흑자를 낼 때까지 모든 임원의 연봉을 동결하고, 조직도 슬림화하는 등 고강도 혁신을 이어가기로 했다. SK온은 1일 임원회의를 열고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생산책임자(CP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모든 C레벨의 거취를 이사회에 위임했다고 발표했다. 최고관리책임자(CAO)와 최고사업책임자(CCO) 등은 폐지하고, 성과와 역할이 미흡한 임원은 수시 인사를 하기로 했다. 지난달 28~29일 SK그룹 주요 CEO가 참석한 경영전략회의에서 도출한 그룹 경영방침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SK온은 올해 분기 흑자 전환에 실패할 경우 내년 임원 연봉을 동결하기로 했다. 임원들에게 주어진 각종 복리후생 제도와 업무..

배터리🔋 2024.07.02

포스코, 광양 율촌산단에 2차전지 풀 밸류체인 완성

출처 : 매일경제 (2024.6.27) 체감 온도가 30도를 웃돈 지난 25일. 광양만에서 불어오는 해풍도 안전모와 방진 마스크 안으로 쉴 새 없이 흘러내리는 땀을 식히지 못하는 무더위 속에서 5만9000평에 이르는 전남 광양 율촌산업단지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2차전지용 수산화리튬을 가공하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2공장 준공을 일주일여 앞두고 작업자들은 막바지 작업으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포스코그룹 2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의 시작점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오는 9월 말 종합 준공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장인화 회장의 취임 100일을 기념해 지난 24~25일 포항제철소와 광양 포스코퓨처엠 양극재공장,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등 2차전지 소재 풀 밸류체인을 언론에 공개했다. 장 회장..

배터리🔋 2024.06.27

볼보, 中 전기차 공장 벨기에로 이전 추진

출처 : 한국경제 (2024.6.9)볼보가 일부 모델의 생산 기지를 중국에서 유럽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한다.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자동차에 고율의 관세 부과를 예고해 이에 대한 대응 방안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일요일판 선데이타임스는 볼보가 전기차 생산 기지를 중국에서 벨기에로 옮기기 시작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벨기에로 생산 기지가 옮겨지는 모델은 EX30과 EX90로 예상된다. 선데이타임스는 볼보의 이런 조치가 EU의 상계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해석했다.EU 집행위원회는 중국이 자국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 과도한 보조금을 지급해 유럽산 제품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10월부터 반보조금 조사를 벌여왔다. EU는 중국산 전기차에 10%..

모빌리티🚗 2024.06.10

현대차·기아 1∼5월 美 전기차시장 점유율 11.2%…역대 최고

출처 : 연합뉴스 (2024.6.9) 올해 현대차·기아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1∼5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미국에서 판매된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 10대 중 4대는 전기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1∼5월 미국에서 판매된 전기차(승용) 43만7천246대 가운데 현대차·기아 전기차는 11.2%에 해당하는 4만8천838대로 집계됐다. 역대 1∼5월 현대차·기아의 미국 전기차 판매 통계 가운데 가장 많은 대수이자 가장 높은 점유율이다. 현대차·기아는 최근 5년(1∼5월 기준)간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왔다. 2020년 3.2%(2천344대), 2021년 3.4%(5천974대), 2022년 10.6%(2만7천388대) 등이었..

모빌리티🚗 2024.06.09

현대차·기아,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 ‘주춤’…中 약진 '뚜렷'

출처 : 더구루 (2024.6.7)현대자동차·기아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 내 리더십이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SAIC 등 중국 브랜드는 약진했다.6일 미국 비영리기관 국제청정교통위원회(ICCT)의 '2023년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순위: 전동화 전환 리더는?'(The Global Automaker Rating 2023: Who Is Leading The Transition To Electric Vehicles?)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전동화 전환 지수는 100점 만점에 34점으로 조사 대상(21개 브랜드) 가운데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공동 11위(38점)에서 2단계 하락했다.ICCT는 지난 2015년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사건인 ‘디젤게이트’를 폭로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

모빌리티🚗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