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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유럽 슬로바키아 공장 누적 생산 500만대 돌파…스포티지 '효자'

출처 : 더구루 (2024.6.7)기아 유럽 생산기지인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 누적 생산량이 지난 4일(현지시간) 5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006년 가동을 시작한 뒤 17년 만에 성과다. 500만번째 생산 모델은 유럽 SUV 시장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지난 2004년 10억 유로(1조 3600억원)를 투자한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건설을 시작한 질리나 공장은 완성차 조립뿐만 아니라 주행 테스트 시설까지 갖춘 첨단 시설이다.질리나 공장에서는 유럽 전용 모델인 씨드(Ceed) 시리즈와 스포티지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누적 생산량 100만대 돌파 이후 매 3년마다 100만대를 추가해 왔다. 현재는 7.5km에 이르는 생산 라인에서 8개 모델 이 혼류 생산되..

모빌리티🚗 2024.06.07

"TSMC에 몰아주자"…대만 시민들, 밤마다 불 끄는 이유

출처 : 한국경제 (2024.6.7)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남서쪽으로 80㎞ 떨어진 신주과학단지. 라이칭더 신임 대만 총통이 ‘대(大)실리콘밸리’로 키우려는 이곳은 대만 반도체의 심장으로 일컬어진다. ‘호국신산’(護國新山·나라를 지키는 신성한 산)으로 불리는 TSMC 본사를 비롯해 680여 개 하이테크 기업이 밀집해 있다.장대비가 쏟아지던 지난 5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세계 1위 TSMC의 2나노미터(㎚·1㎚=10억분의 1m) 공정이 들어설 부지엔 기자재를 실은 트럭이 쉼 없이 드나들었다. 공사장 관계자는 “내년 가동 목표를 맞추기 위해 민관 모두 총력전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지리적 약점 극복한 대만 반도체TSMC가 대만에 5개 신공장(웨이퍼 제조 3개, 패키징 2개)을 한꺼번에 짓기로 발표한..

IT📱 2024.06.07

기아 EV3, 보조금 받으면 3천만원대

출처 : 매일경제 (2024.6.5)기아가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기아 EV3'(사진)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4일 공개하고 전국 지점과 대리점에서 계약을 시작했다. EV3의 판매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4208만원부터 시작한다. 기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를 마치면 세제 혜택 적용 기준으로 EV3의 판매가격이 3995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정부·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최저 3000만원대 초중반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서울에서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2WD 스탠다드 17인치)을 구매하면 정부·지자체 보조금으로 722만원, 니로 EV는 729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V3도 비슷한 혜택을 받는다면 3200만..

모빌리티🚗 2024.06.05

"아동·청소년 SNS서 격리"… 美·유럽, 알고리즘에 칼 뺐다

출처 : 매일경제 (2024.6.5)기존 규제가 인공지능(AI) 발전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각국이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해 '알고리즘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14세 미만 제한' 카드를 꺼낸 미국 플로리다주에 이어 뉴욕주도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규제하기로 했다. 플랫폼 기업들이 청소년들에게 알고리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게 골자다.플랫폼 기업들이 미성년자에게 자동 피드를 제공하는 것을 뉴욕주 의회가 막을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주 표결이 예상되는 새 법안에 따르면 부모의 동의 없이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야간에 미성년자에게 자동 피드를 제공하는 게 금지된다.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이날 현지 언론에 "우리..

IT📱 2024.06.05

'인증 부정' 후폭풍…도요타 최소 3만대 감산

출처 : 한국경제 (2024.6.5)도요타자동차 등 일본 완성차 업체들의 품질 인증(형식 지정) 부정행위에 따라 일부 공장이 가동을 멈추면서 최소 2만~3만 대가량 생산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손실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4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이날 도요타의 인증 비리를 조사하기 위해 현장 검사에 들어갔다. 도요타가 차량 안전성 관련 허위 데이터를 제출한 것에 고의성이 있었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전날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회사는 합계 38개 차종의 인증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발견됐다고 밝혔다.문제가 된 차량은 과거에 생산한 것과 현재 생산 중인 것을 합쳐 500만 대가 넘는다. 도요타 170만 대, 마쓰다 15..

모빌리티🚗 2024.06.05

제슨 황, "삼성전자, 테스트 탈락 사실 아냐…엔비디아에 HBM 공급하게 될 것"

출처 : 한국경제 (2024.6.5)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4일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납품하기 위해 테스트 중이며 결국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품질검증에서 떨어졌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황 CEO는 이날 대만 타이베이 그랜드하이라이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SK하이닉스뿐 아니라 마이크론, 삼성전자도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품질검증(퀄테스트)을 통과해 생산에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인내심을 가지라고 했다.그는 “(발열과 전력 소비) 등을 이유로 삼성전자가 떨어졌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삼성과 잘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H100..

IT📱 2024.06.05

현대차그룹은 어떻게 그렇게 ‘쿨’해졌나.

출처 : 서울경제 (2024.6.4) “현대차그룹은 어떻게 그렇게 ‘쿨’해졌나.” 지난해 5월 22일(현지시간)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같은 제목의 기사를 통해 “과거 저가 브랜드로 알려져 있던 현대차·기아가 경쟁사들을 긴장하게 하는 전기차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평했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미국 시장의 ‘언더독’(경쟁에서 열세에 있는 약자)이었던 현대차그룹이 전기차의 정체성 그 자체인 테슬라에 도전장을 내밀 만큼 빠르게 성장했다는 것이다. WSJ는 신속한 의사결정 시스템과 적극적인 인재 영입을 바탕으로 전동화(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의 동력원을 전기장치로 전환하는 것)에 발빠르게 대처한 것을 비결로 꼽았다. ●美시장 언더독서 전기차 선도기업으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전 세계 시장..

모빌리티🚗 2024.06.04

젠슨 황도 2주일 꼬박 할애…글로벌 거물들 대만 '총집결'

출처 : 한국경제 (2024.6.3)지난달 29일 밤 대만 수도 타이베이의 닝샤 야시장에 있는 한 식당. 10여 명이 둘러앉은 원형 테이블 주변에서 쉴 새 없이 카메라 셔터가 터졌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모리스 창 TSMC 창업자, 차이밍제 미디어텍 회장, 린바이리 콴타컴퓨터 회장 등 글로벌 정보기술(IT)산업의 ‘대만계 슈퍼 파워’가 한자리에 모였기 때문이다.이들이 몸담은 회사는 각각 인공지능(AI) 가속기(엔비디아), AI칩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TSMC), 스마트폰용 칩(미디어텍), AI 서버 주문 생산(콴타) 분야에서 ‘세계 넘버원’이다. “글로벌 AI산업의 미래를 결정할 거인들이 대만 야시장의 허름한 테이블에 함께 앉은 것”이란 얘기가 나온 이유다.대만이 미국 실리콘밸리와..

IT📱 2024.06.04

[주요한경] 2024년 6월 첫째 주

2024.6.3(월)바이든, 가자지구 휴전안 발표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새로운 3단계 가자 전쟁 휴전안을 공개하며 하마스에 수용을 촉구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백악관에서 긴급 회견을 열고 “이스라엘이 새롭게 내놓은 3단계 휴전안을 하마스에 전달했다”며 “이 협상안을 통해 8개월 동안 이어진 중동 전쟁을 종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세 단계로 이뤄진 협상안의 1단계는 이스라엘군이 인구 밀집 지역에서 철수한 뒤 6주간 정전 상태를 유지한 가운데 인질 교환을 시작하는 내용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기간 모든 팔레스타인 민간인이 가자로 돌아오고 하루 600대의 인도적 구호 트럭이 가자로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2단계는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적대 행위를 완전히 끝내는 것으로 구성됐다. 바이든..

카테고리 없음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