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15(월) 삼성전자가 네이버와 함께 반도체(DS)부문 임직원 전용으로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 서비스가 나오면 DS부문 임직원들은 기밀 유출 걱정 없이 AI 챗봇 등을 업무에 활용하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기업용 AI 서비스의 최초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AI 사업을 사실상 전담하고 있는 계열사 네이버클라우드를 통해 삼성전자와 협업하고 있다. 네이버 입장에서도 생성형 AI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삼성이 쓴다’는 게 시장 내 보증수표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일본 상장사들의 지난해 순이익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엔저(低) 영향으로 사상 최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