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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차 220만대 사상최대 리콜

출처 : 한국경제 (2024.2.3) 테슬라가 사상 최대 규모인 220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미국 내에서 운행되는 테슬라 차량 대부분이 대상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일 테슬라 계기판의 경고등 글꼴 크기가 작아 충돌 위험이 높다며 전기차 220만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테슬라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오토파일럿에 새로운 안전장치를 설치하기 위해 미국에서 리콜한 203만 대보다 많은 수치다. 이번 리콜에는 모델 S, 모델 X, 2017~2023년형 모델 3, 모델 Y, 2024년형 사이버트럭 등 테슬라 차량 대부분이 포함된다. NHTSA는 “글꼴 크기가 작은 경고등은 계기판의 중요한 안전 정보를 읽기 어렵게 해 충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빌리티🚗 2024.02.05

정의선이 깨운 ‘기아의 야성’

출처 : 한국경제 (2024.2.5) “그래서, 현대자동차가 이 제도를 한답니까, 안 한답니까?” 20여 년 전의 기아는 패배주의에 빠진 회사였다. 의사 결정의 핵심 포인트는 ‘형님이 하고 있는 일인지’와 ‘형님이 하기를 원하는지’였다. 1997년 외환위기로 부도가 난 이듬해 현대차에 인수된 ‘눈칫밥’ 먹는 동생이었으니, 그럴 만도 했다. ○수익성·시총에서 현대차 제쳐 자동차업계의 ‘만년 2인자’ 기아가 기업가치에서 현대차를 넘어섰다. 지난 2일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순위(48조443억원)에서 현대차(48조177억원)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선 것. 20년 전 현대차 시총의 3분의 1에 불과했던 기아가 어느덧 형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것이다. 지난 20년간 기아차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모빌리티🚗 2024.02.05

중국의 ‘세대별 주차공간 지정제’

출처 : 이데일리 (2024.2.2) 충전 문제는 전기차 확산의 최대 걸림돌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경우 주유소형 충전소 중 약 27%는 고장나 있고 10% 정도는 요금 납부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 전기차와 충전기간 통신 불량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 조사한 충전소 중 약 40%가 무용지물이 됐다. 우리도 충전소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잦은 고장이 문제가 되곤 한다. 중국의 선택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아파트 문화가 확산하는 중국에서는 ‘세대별 주차공간 지정제’를 도입해 세대별로 완속충전기로 설치토록 함으로써 휴대폰 방식으로 집에서 충전이 가능토록 했다. 일반인들의 충전 스트레스가 사라지면서 전기차 보급이 크게 확산한 것이다. 연간 3000만대가 판매되는 중국 자동차 시..

모빌리티🚗 2024.02.03

'배터리 구독'…기아, 니로택시에 연내 도입

출처 : 서울경제 (2024.1.31) 올해 국내 전기차 시장의 최대 화두는 단연 ‘가격경쟁력’ 확보다. 완성차 업체들은 저렴한 가격의 보급형 전기차 출시를 예고하며 소비자 부담을 낮추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기아는 올해 EV3·4 등 보급형 전기차에 더해 하반기 배터리 구독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는 전기차 가격의 40% 비중인 배터리 값을 제외한 가격으로 구입하는 대신 매월 구독료로 배터리 가격을 지불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전기차 구매 부담뿐만 아니라 차량 유지비를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전체 잔존 가치 중 구독 기간의 가치에 대해서만 비용을 내면 되기 때문이다. 전기차를 중고차로 넘길 때도 수명을 다한 배터리를 포함하지 않아 유리한 조건에 처분할 수 있다...

모빌리티🚗 2024.02.03

미 전기차 시장, 리스 비중 60% 육박

출처 : 경향신문 (2024.1.29) 지난달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리스 비중이 5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 중 최대치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 수혜 대상에 상업용 전기차 리스가 포함돼 있다. 업계는 미국 내 전기차 리스 비중 확대가 현대차·기아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지난해 말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판매한 전기차 가운데 리스 차량 비중은 약 40%로 집계됐다. 반면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 테슬라는 리스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다. WSJ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 테슬라의 리스 판매 비중은 전 세계에서 2%에 불과했다. 테슬라는 최근 전기차 가격을 크게 낮춰 리스나 렌터카 사업에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전기차를 포..

모빌리티🚗 2024.01.30

베이징현대, ‘中 맞춤형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 개시

출처 : 한국경제 (2024.1.30) 베이징현대가 들고나온 게 새로운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인 ‘OE RE’다. 아이오닉 시리즈 등 현대차가 보유 중인 전기차 모델을 그대로 중국에 들여오는 게 아니라 중국 현지 수요에 맞춘 전기차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중국인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과 기능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해 가격을 낮춘 전기차로 경쟁하겠다는 것이다. 베이징현대차 관계자는 “‘중국 맞춤형 전기차’를 만든다는 큰 그림은 그렸지만 세부사항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대차로선 어차피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과 맞붙어야 하는 만큼 중국 본토라고 전쟁을 피할 필요가 없다고 본 것”이라며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 굴로 들어가는 셈”

모빌리티🚗 2024.01.30

포르쉐 첫 전기SUV ‘마칸‘ …中 CATL배터리 달았다

출처 : 서울경제 (2024.1.26) 마칸 일렉트릭은 포르쉐 최초의 전기 SUV다. 중형 전기 SUV 차급으로 테슬라 모델Y 등이 경쟁 모델이다. 배터리는 중국 CATL의 NCM 811 제품을 사용했다. 앞서 포르쉐가 출시한 전기차 타이칸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NCM 배터리가 적용됐다. 월드 프리미어 현장에서 만난 포르쉐 본사 고위 관계자는 서울경제신문에 “CATL의 NCM 811 배터리가 마칸 일렉트릭에 적용됐다”며 “공급선 다변화 차원에서 CATL과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CATL은 약점을 보강한 끝에 메르세데스벤츠 EQE와 EQS, BMW iX3 등에 NCM 811 배터리를 납품했고 이번에 포르쉐와도 공급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CATL이 메르세데스벤츠·BMW에 이어 포르쉐와도 공급계약을 맺..

모빌리티🚗 2024.01.29

태국, 전기차 판매량 아세안 절반 차지

출처 : 매일경제 (2024.1.24)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에서 전기차 산업 육성에 독보적인 국가는 단연 태국입니다. 태국 정부가 전기차 산업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면서 전기차를 향한 현지 소비자 수요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자동차 생산량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목표. 태국 정부가 수입 전기차에 대한 소비세를 인하하고 현지 생산을 약속한 해외기업을 위해 전기차 구매자에게 현금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야디(BYD)와 그레이트월모터스 등 중국을 대표하는 전기차 기업들은 자국 제조업 영향력을 높이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해외 현지 공장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2024.01.29

현대차-테슬라, 이익률 첫 역전

출처 : 한국경제 (2024.1.26) 전년 17%에 달한 테슬라의 연간 영업이익률은 9.2%까지 내려앉아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올린 현대자동차·기아에 추월당했다. 테슬라는 올해 전망에 대해서도 “자동차 판매 성장률이 전년보다 현저히 낮아질 수 있다”며 고전을 예고했다. 테슬라는 24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251억67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지만, 월가가 예상한 256억달러를 밑돌았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814억62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8억9100만달러로 35% 쪼그라들었다. 영업이익률도 2022년 16.8%에서 지난해 9.2%로 하락했다. 특히 자동차 부문 매출은 215억6300만달러로 증가율이 1%에 그쳤다. 지난해 ..

모빌리티🚗 2024.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