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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1만4000건, 현대차·기아 8000건… ‘글로벌 車특허 전쟁’

출처 : 조선일보 (2024.3.8) 최근 현대차는 차량 중앙 앞뒤에 탑재됐던 구동 부품을 바퀴 안으로 집어넣는 동력 시스템을 특허 출원했다. 차량 동력을 조절하는 감속기 등을 쪼개 각 바퀴 안으로 넣은 것이다. 동력을 내는 모터도 작게 변형해 각 바퀴 옆에 설치했다. 이에 따라 모터에서 만들어진 힘이 곧바로 바퀴로 전달되고, 바퀴 내에서 출력을 각각 조절하게 된다. 이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하면 차량 공간 활용도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를 추가해 주행거리를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미래차 전환기를 맞은 완성차 업계가 또 한번 특허 출원의 격전지로 떠올랐다. 과거엔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 분야 정도가 주요 특허 전장(戰場)이었지만 전기차 등이 등장하면서 과거엔 주목하지 않았던 분야의 특허 출원이..

모빌리티🚗 2024.03.10

환경단체, 6조 테슬라공장에 전대미문 테러

출처 : 조선일보 (2024.3.7) 테슬라의 유럽 최대 생산 시설인 독일 공장이 환경 단체의 범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아 완전히 멈춰 섰다. 거대한 규모 덕에 ‘10억’을 뜻하는 ‘기가’ 팩토리로 이름 붙은 이 공장은 연 50만대 생산이 가능하다. 2년 전 완공한 이 공장에 테슬라는 40억유로(약 5조8000억원)를 투자했다. 공장 건설 당시부터 산림·수자원 오염 등 문제로 환경 단체의 반대가 있었지만, 독일 정부가 인허가에 협조하며 공장 건설 2년 만인 2022년 가동이 시작됐다. 재빠른 공장 준공 속도를 자축하기 위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준공식에 참석했고, 일론 머스크는 그 자리에서 춤을 췄다. 머스크는 준공식 뒤에 “고마워요 독일”이라는 말을 엑스(당시 트위터)에 적기도 했다. 이렇게 만들..

모빌리티🚗 2024.03.08

中 BYD, 韓 충북에 '전기차 공장' 설립 추진

출처 : 전자신문 (2024.3.4)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충청북도에 전기차 신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실제 계약이 성사되면 BYD는 한국을 전략 생산 거점으로, 전기 승용차 생산과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BYD 본사와 충청북도는 지난 해부터 중국과 국내를 오가며 수 차례 만나 전기차 신공장 설립을 위한 세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투자 유치를 위해 BYD와 전기차 관련 내용을 논의한 것은 맞다”면서도 “현재까지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BYD는 충북 신공장에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기차의 반조립(CKD), 부분조립(SKD) 생산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KD는 중국에서 주요 부품을 들여와 한국에서 조립, 도장해 완성차로 생..

모빌리티🚗 2024.03.05

현대차, 인도 N 브랜드 출격 채비…고성능 시장 공략

출처 : 더구루 (2024.2.27) 현대차 인도판매법인(HMIL)은 내달 11일 현지 시장에 크레타 N라인을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공식 출시 전 이달 말부터 사전 예약 접수에 들어간다. 크레타는 대표적인 현대차 인도 전략 차종이다. 현지 날씨를 고려해 뒷좌석에 에어컨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한 것은 물론 비포장도로가 많은 도로 사정에 맞게 지상고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대가족이 많은 특성을 겨냥해 소형급이지만 5명이 타기에 충분하도록 실내 공간을 최대한 넓혔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 인도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8년 연속 현지 베스트셀링 소형 SUV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은 드라이빙 본연의 재미를 일상에 전달하겠다는 목표로 탄생했다. ..

모빌리티🚗 2024.03.04

현대차그룹,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량 10%↑ 늘어

출처 : 더구루 (2024.3.3)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순위 8위를 기록했다.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 확대되며 GAC와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쳤다. 판매 비중은 순수 전기차(BEV)가 약 75%,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약 25% 수준을 나타냈다. 현대차·기아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들의 활약에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 실제 현대차 아이오닉 시리즈와 기아 EV 시리즈는 다양한 글로벌 어워즈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6의 경우 이달 초 유럽 자동차 평가기관 '그린 NCAP'가 진행한 친환경 테스트에서 10점 만점에 총 9.8점을 받아 별 5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브랜드 비전인 ‘인류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 실현을 위한 대외활동 역..

모빌리티🚗 2024.03.04

아이오닉 6, 美 연료소비효율(전비) 2년 연속 1위

출처 : 한국경제 (2024.3.4)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2024년형 신차 가운데 연료소비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모델(18인치 휠)이 복합연비 140MPGe를 기록하며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올랐다. MPGe는 EPA의 전기차 연료소비효율 측정 단위다. ‘1갤런(약 3.79L)당 마일(약 1.6㎞)’을 나타내는 내연기관차의 단위 MPG에 ‘e’를 붙인다. 1MPGe는 약 0.048㎞/㎾h로 대응된다. 이 모델의 연비는 2024년형 신차 평균 연비(28MPGe)와 비교해 다섯 배 높았다. 아이오닉 6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EPA로부터 최고 수준의 효율을 갖춘 전기차로 인정받았다. 이번 조사에선 아이오닉 6 모델 중 네 개가 10위..

모빌리티🚗 2024.03.04

'中 커넥티드카'에 칼 빼든 美…"안보에 위협" 조사착수 명령 저가 차량 공세 선제적 대응

출처 : 한국경제 (2024.3.2) 미국이 중국산 커넥티드카(통신 연결 차량)가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며 조사에 착수했다. 저가 중국산 차량이 미국 시장에 밀려드는 것을 막기 위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선제 조치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발표 전날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비야디)가 내놓은 전기차 ‘돌핀’ 가격은 미국 자동차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1만3900달러(약 1800만원)로 테슬라의 가장 저렴한 전기차 ‘모델3’의 3분의 1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미국 언론은 “미국인들이 (돌핀을) 핫케이크처럼 먹어 치울 것”이란 우려를 쏟아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커넥티드카 조사에 착수한 것은 이런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현재 중국산 차량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사실상 ‘0%’다. 그러나 BY..

모빌리티🚗 2024.03.02

한국GM “韓 전기차 포문 연다”…'쉐보레 이쿼녹스·캐딜락 리릭'

출처 : 전자신문 (2024.2.4) 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한국GM)이 올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 기반 전기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보급형 브랜드 '쉐보레 이쿼녹스'과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 리릭'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전기차다. 이쿼녹스는 GM 전기차 가운데 처음으로 자체 제작 배터리도 탑재했다.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사 얼티얼셀즈에서 생산한 자체 배터리를 탑재, 가격을 3만 달러(약 3900만원) 이하로 낮출 전망이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부사장은 “이쿼녹스는 국가별 가격이 다르지만 국내 전기차 보조금을 반영해 전기차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얼티엄을 적용해 다양한 크기, 목적, 가격대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GM은 전기차를 필두로 소형 스포츠유..

모빌리티🚗 202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