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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분기 영업익 '역대 최대'

출처 : 한국경제 (2024.4.27)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잘 팔린 데다 배터리 등의 가격이 하락해 전기차 수익률이 높아진 덕분이다.기아는 올 1분기 매출(연결 기준) 26조2129억원, 영업이익 3조4257억원을 거뒀다고 26일 공시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19.2% 늘었다. 증권가의 영업이익 추정치(2조8000억원)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영업이익률은 역대 가장 높은 13.1%에 달했다. 순이익(2조891억원)은 1년 전보다 32.5% 증가했다.1분기 판매 대수(76만515대)가 1년 전보다 1% 줄었는데도 ‘깜짝 실적’을 낸 것은 SUV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가 늘어난 영향이 크다.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등 1분기 레저용차량(RV) 판매 비중은..

모빌리티🚗 2024.04.27

中 전기차 판매, 휘발유 - 디젤차 추월

출처 : 동아일보 (2024.4.22)‘전기차 강국’ 중국에서 이달 1∼14일 판매된 신차 중 전기차(하이브리드 포함) 비중이 50.4%에 달해 디젤 및 휘발유 차보다 더 많이 팔렸다. 당국의 보조금 지급 등 적극적인 전기차 산업 육성 의지, 선진국 생산 전기차보다 낮은 가격 등으로 전기차가 승용차 시장의 주류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로 인한 각국 전기차 업체의 경쟁 또한 심해져 미 전기차 업체 테슬라 또한 주요 제품의 중국 내 판매가를 낮췄다.중국 자동차딜러협회에 따르면 이달 1∼14일 중국 내 승용차 판매량은 51만6000대였고, 이 가운데 전기차가 26만 대(50.4%)를 차지했다. 이 기간 중국에서 팔린 신차 중 절반 이상이 전기차란 의미다. 중국의 전체 승용차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모빌리티🚗 2024.04.27

중국 충전기 산업의 잠재력..나스社 왕양CEO 인터뷰

출처 : 한국경제 (2024.4.25)“전기차 시대는 이제 시작입니다. 중국에 굴러다니는 차 3억 대 중 전기차는 2000만 대뿐이거든요. 나스가 정유시장에서 번 돈으로 전기차 인프라 시장에 뛰어든 이유입니다.”중국의 대표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기업인 나스의 왕양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충전기 산업의 잠재력은 무한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스는 2016년 주유소 인프라 업체로 출범해 2018년 충전기 인프라로 사업을 확대했다. 현재 중국 전역에 세운 5만5000여 개 충전소에 40만 기의 충전기를 세웠다.왕 CEO는 “정부 보조금이 전기차 시장을 키웠다”며 “나스도 간접적인 정부 보조금의 수혜자”라고 말했다.나스가 관리하는 공영 충전기는 전체 공급량의 20..

모빌리티🚗 2024.04.27

'지리(GEELY) 로터스(LOTUS) 우한공장' 르포

출처 : 한국경제 (2024.4.25)‘중국의 디트로이트’로 불리는 후베이성 우한시에 있는 영국 슈퍼카 브랜드 로터스의 전기차 공장. 중국 4위(지난해 판매량 279만 대) 자동차 회사인 지리그룹이 포르쉐를 비롯한 글로벌 제조사와 맞붙기 위해 2022년 완공한 ‘중국산(産) 럭셔리 전기차’의 본거지다. 지난 10일 한국 언론 최초로 방문한 축구장 140개 크기(100만㎡)인 로터스 공장은 한눈에 봐도 압도적이었다.75년 역사의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는 2017년 지리그룹의 품에 안기면서 ‘고성능 배터리’라는 새로운 심장을 달았다. 웬만한 작업은 로봇이 다 하는 이 공장에선 로터스의 첫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엘레트라’와 전기 승용차 ‘에메야’ 생산이 한창이었다. 정부 보조금에 기댄..

모빌리티🚗 2024.04.27

레드테크의 역습...베이징 모터쇼

출처 : 한국경제 (2024.4.25)샤오미 창업자 레이쥔 회장이 3년 만에 뚝딱 만들어낸 SU7이 3.2㎞ 길이의 ‘저장 레이싱 서킷’을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랩타임)을 공개하며 “포르쉐를 이겼다”고 발표. “SU7의 1분42초 기록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포르쉐의 타이칸 터보S보다 2초나 빠르니까요.” 베이징 모터쇼는 중국 전기차의 위력을 보여주는 무대였다. 전기차를 포함한 신에너지 차량만 278대가 출품됐다.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신차만 117대였다.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은 최대 항속거리가 1000㎞에 달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공개했다. 지난해 중국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55.7%)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중국 내수를 뺀 해외 점유율도 12.5%로 3..

모빌리티🚗 2024.04.27

샤오미 전기차가 주는 시사점

출처 : 전자신문 (2024.4.5)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는 지난달 28일 신형 전기차 'SU7' 발표회를 가졌다. 그동안 저가에 많은 기능을 제공한 스마트폰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해온 샤오미는 신형 전기차에서도 디자인과 성능·저렴한 가격을 강조했다. 중국 소비자도 27분 만에 5만대, 하루 만에 약 9만대를 계약하면서 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가격에 비해 높은 성능 제품을 설계하고 부품 대량 구매와 대량 생산을 통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는 샤오미의 전략을 전기차에서도 그대로 가져가는 모습이다. 앞으로 샤오미 신형 전기차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가 주목되고 있다.다만 빠른 개발 기간 때문에 아직 완성도를 높이는 문제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샤오..

모빌리티🚗 2024.04.06

인도네시아, 전기차 세금 인센티브 강화

출처 : 더구루 (2024.3.25)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해 세금 혜택을 강화했다. 23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전기차 산업을 촉진하기 위한 일련의 세금 인센티브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전기차에 대한 사치세 면제 △2025년까지 수입세 면제 △전기차 판매 부가가치세 감면 등이 포함됐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니켈 매장량을 활용해 통합된 국내 전기차 공급망을 개발하려는 인도네시아의 포괄적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7년까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전기차 배터리 생산국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30년까지 연간 약 140GWh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계획이다. 또 2030년까지 60만대의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잡았다...

모빌리티🚗 2024.03.25

亞로 핸들 튼 현대차 "인구·성장성 커…글로벌 공략 마지막 퍼즐"

출처 : 한국경제 (2024.3.15)미국 165만 대, 유럽 111만 대, 중국 33만 대, 일본 495대…. 지난해 전 세계에서 744만 대를 판 현대자동차그룹의 주요 시장별 판매 실적이다. 저 멀리 미국과 유럽에선 쌩쌩 달리고 있지만 바로 옆 아시아에선 맥을 못 추는 모양새다. 중국과 일본에서만 그런 게 아니다. 예나 지금이나 ‘일본 천하’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도전자는 현대차가 아니라 중국 비야디(BYD)다. 시장 상황이 만만치 않다고 내버려 두기엔 아시아의 인구 규모와 성장 가능성이 너무 크다. 현대차그룹이 아시아 시장 공략에 다시 고삐를 죄기로 한 이유다. 현대차는 꽁꽁 닫힌 일본 문을 열기 위한 열쇠로 캐스퍼 전기차를 택했다. 올 하반기 국내 판..

모빌리티🚗 2024.03.22

인도 전기차 시장 열린다 … 테슬라 승리

출처 : 매일경제 (2024.3.17) 인도가 테슬라 등 글로벌 전기자동차(EV) 업체의 자국 내 생산을 유치하기 위해 관세를 대폭 낮추기로 했다. 조건을 충족한 업체들이 생산한 EV의 수입 관세를 최장 5년간 기존 최대 100%에서 15%로 인하하는 내용이다. 각국이 앞다퉈 무역장벽을 높이면서 전 세계 EV 시장이 침체되는 가운데 나온 조치여서 주목된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인도 상공부는 자국에 5억달러(약 66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3년 내 자국에서 EV 생산을 시작하는 업체에 당장 이날 수입분부터 관세 인하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테슬라가 수개월간 공들여온 로비의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책은 발표와 동시에 즉각 발효됐다. 이에 따라 요건을 충족하는 회..

모빌리티🚗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