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 글로벌 스토리🌏

모빌리티🚗/배터리🔋/IT📱

모빌리티🚗 158

레드테크의 역습...베이징 모터쇼

출처 : 한국경제 (2024.4.25)샤오미 창업자 레이쥔 회장이 3년 만에 뚝딱 만들어낸 SU7이 3.2㎞ 길이의 ‘저장 레이싱 서킷’을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랩타임)을 공개하며 “포르쉐를 이겼다”고 발표. “SU7의 1분42초 기록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포르쉐의 타이칸 터보S보다 2초나 빠르니까요.” 베이징 모터쇼는 중국 전기차의 위력을 보여주는 무대였다. 전기차를 포함한 신에너지 차량만 278대가 출품됐다.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신차만 117대였다.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은 최대 항속거리가 1000㎞에 달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공개했다. 지난해 중국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55.7%)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중국 내수를 뺀 해외 점유율도 12.5%로 3..

모빌리티🚗 2024.04.27

샤오미 전기차가 주는 시사점

출처 : 전자신문 (2024.4.5)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는 지난달 28일 신형 전기차 'SU7' 발표회를 가졌다. 그동안 저가에 많은 기능을 제공한 스마트폰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해온 샤오미는 신형 전기차에서도 디자인과 성능·저렴한 가격을 강조했다. 중국 소비자도 27분 만에 5만대, 하루 만에 약 9만대를 계약하면서 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가격에 비해 높은 성능 제품을 설계하고 부품 대량 구매와 대량 생산을 통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는 샤오미의 전략을 전기차에서도 그대로 가져가는 모습이다. 앞으로 샤오미 신형 전기차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가 주목되고 있다.다만 빠른 개발 기간 때문에 아직 완성도를 높이는 문제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샤오..

모빌리티🚗 2024.04.06

인도네시아, 전기차 세금 인센티브 강화

출처 : 더구루 (2024.3.25)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해 세금 혜택을 강화했다. 23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전기차 산업을 촉진하기 위한 일련의 세금 인센티브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전기차에 대한 사치세 면제 △2025년까지 수입세 면제 △전기차 판매 부가가치세 감면 등이 포함됐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니켈 매장량을 활용해 통합된 국내 전기차 공급망을 개발하려는 인도네시아의 포괄적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7년까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전기차 배터리 생산국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30년까지 연간 약 140GWh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계획이다. 또 2030년까지 60만대의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잡았다...

모빌리티🚗 2024.03.25

亞로 핸들 튼 현대차 "인구·성장성 커…글로벌 공략 마지막 퍼즐"

출처 : 한국경제 (2024.3.15)미국 165만 대, 유럽 111만 대, 중국 33만 대, 일본 495대…. 지난해 전 세계에서 744만 대를 판 현대자동차그룹의 주요 시장별 판매 실적이다. 저 멀리 미국과 유럽에선 쌩쌩 달리고 있지만 바로 옆 아시아에선 맥을 못 추는 모양새다. 중국과 일본에서만 그런 게 아니다. 예나 지금이나 ‘일본 천하’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도전자는 현대차가 아니라 중국 비야디(BYD)다. 시장 상황이 만만치 않다고 내버려 두기엔 아시아의 인구 규모와 성장 가능성이 너무 크다. 현대차그룹이 아시아 시장 공략에 다시 고삐를 죄기로 한 이유다. 현대차는 꽁꽁 닫힌 일본 문을 열기 위한 열쇠로 캐스퍼 전기차를 택했다. 올 하반기 국내 판..

모빌리티🚗 2024.03.22

인도 전기차 시장 열린다 … 테슬라 승리

출처 : 매일경제 (2024.3.17) 인도가 테슬라 등 글로벌 전기자동차(EV) 업체의 자국 내 생산을 유치하기 위해 관세를 대폭 낮추기로 했다. 조건을 충족한 업체들이 생산한 EV의 수입 관세를 최장 5년간 기존 최대 100%에서 15%로 인하하는 내용이다. 각국이 앞다퉈 무역장벽을 높이면서 전 세계 EV 시장이 침체되는 가운데 나온 조치여서 주목된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인도 상공부는 자국에 5억달러(약 66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3년 내 자국에서 EV 생산을 시작하는 업체에 당장 이날 수입분부터 관세 인하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테슬라가 수개월간 공들여온 로비의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책은 발표와 동시에 즉각 발효됐다. 이에 따라 요건을 충족하는 회..

모빌리티🚗 2024.03.22

中 전기차 침공에… 빗장 걸어 잠근 美

출처 : 파이낸셜뉴스 (2024.3.17) 미국이 지난달 중국산 크레인에 대해 사이버 위협 의혹을 제기하고 자국산으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는 중국의 스마트(커넥티드) 차량, 전기자동차(EV)를 조준하고 나섰다. 미국 정부는 인터넷으로 연결돼 해킹 가능성이 제기된 중국산 스마트 차량, EV의 미국 진출을 막을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 이 같은 대책 마련은 지난달 2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스마트 자동차의 미국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행정부가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상무부에 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해 시작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터넷으로 연결돼 있는 스마트 자동차들은 바퀴에 스마트폰이 달린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중국 차량이 미국 시민과 인프라에 관한 민감한 데이터를 수집할 ..

모빌리티🚗 2024.03.19

현대차, 인도 크레타 N라인 공식 출시…사전 예약 '8만대↑' 돌풍 예고

출처 : 더구루 (2024.3.12) 현대자동차가 인도 국민차로 자리매김한 브랜드 해외 전략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크레타' 고성능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2015년 현지 출시된 이후 8년 연속 현지 베스트셀링 소형 SUV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델 답게 사전 예약 판매에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돌풍을 예고했다. 12일 현대차 인도판매법인(HMIL)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 인도 시장에 크레타 N라인을 공식 출시했다. 지난달 29일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지 약 2주 만이다. △N8 △N10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 크레타 N라인의 현지 판매 가격은 168만2000루피(한화 약 2661만 원)부터로 책정됐다. 특히 사전 예약 판매 기간 동안 크레타 N라인 주문 건수는 8만 건을 돌파하며 높은..

모빌리티🚗 2024.03.12

현대차, 2월 中 판매 다시 추락…2만대 밑돌아

출처 : 더구루 (2024.3.12)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다시 고전하는 모습을 나타내며 현지 시장 반등 기대감이 급격하게 쪼그라들었다. 특히 현지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효자 모델 엘란트라의 판매량이 1만 대 밑으로 떨어지면서 우려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 합작사 베이징현대는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2만 대 미만 판매에 그쳤다. 지난해 반등 조짐을 나타낸 데 이어 지난 1월 전년 대비 12% 두 자릿수 증가한 2만2501대를 기록하는 등 반등 기대감을 높였지만, 한 달 만에 다시 내리막을 걷고 있는 모양새이다. 앞서 베이징현대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2.5% 증가한 25만7000대를 판매, 8년 만에 하락세를 끊어내는 데 성공했었다. 판매량 하락..

모빌리티🚗 2024.03.12

현대차, 3년간 법정 싸움 끝에 브라질 딜러 분쟁 해결

출처 : 더구루 (2021.7.23) 현대자동차가 브라질 딜러사와의 분쟁을 해결했다. 장기간 법정 싸움을 끝낸 만큼 현지 판매와 생산에만 집중, 하반기 판매량 증대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브라질법인은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오던 현지 딜러사 'CAOA'(Carlos Alberto Oliveira Andrade)와의 분쟁에 마침표를 찍었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CAOA는 향후 10년간 현대차를 독점으로 수입·판매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와 CAOA의 갈등은 지난 2018년에 촉발됐다. 계약 만기일이 오기도 전에 현대차가 갑작스레 해지를 통보하면서다. 당초 양사가 체결한 20년 장기 계약에 따라 10년이 되던 2018년 4월 30일 자동 갱신으로 다시 10년이 연장돼야 했..

모빌리티🚗 202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