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 글로벌 스토리🌏

모빌리티🚗/배터리🔋/IT📱

배터리🔋 168

美시장 선점 LG엔솔, 작년 영업익 2조 돌파

출처 : 매일경제 (2024.1.26)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33조7455억원, 영업이익 2조16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1.8%, 영업이익은 78.2% 늘었다.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북미 지역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2년 연속 30% 이상의 고성장을 이어갔고, 영업이익은 물류비 절감과 수율 향상 등 원가 개선 노력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 수혜로 크게 증가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올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약 20%대 중반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 지역 역시 30%대 초중반으로 주춤하며 매년 30%를 넘어왔던 전 세계 성장세가 당분간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전망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투자 규모를..

배터리🔋 2024.01.29

테슬라 “공급단가 재협상할 것”

출처 : 한국경제 (2024.1.29) 테슬라는 지난 25일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기존 공급 업체와 더 나은 가격을 위해 재협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생산 비용을 절감할 방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 답변이었다. 통상 자동차와 배터리 기업은 ‘최소 보증 물량’ 조건을 계약에 반영한다. 그러나 테슬라는 보증 물량을 최소한으로 잡거나 이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조건을 걸었다. 배터리 제조사로선 재고 물량을 고스란히 떠안게 된 것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초 전기차 판매 급증에 따른 배터리 ‘쇼티지(공급 부족)’ 국면에서 LG에너지솔루션, 일본 파나소닉, 엘앤에프 등에 마진을 후하게 쳐주며 원통형 배터리, 양극재 등을 싹쓸이했다. 당시엔 테슬라에 공급하는 게 다른 완성차에 납품하는 것보다 훨씬 이익이었다. “테슬라..

배터리🔋 2024.01.29

배터리 업계 일시적 침체, 폼팩터 다변화로 뚫는다

출처 : 국민일보 (2024.1.24)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 픽업트럭 공장 가동을 연기한 데 이어 포드가 주력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감산에 돌입하면서 전기차 시장에 불어닥친 한파를 체감하고 있다. 포드 소식을 들은 유럽 최대 전기차 판매 회사 스텔란티스의 카를로스 타바레스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 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이라고 경고했다. 전기차 시장은 이미 캐즘(chasm)에 빠져들었다는 게 중론이다. 캐즘은 시장이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대중에 받아들여지기 전까지 일시적으로 겪는 침체기를 뜻한다. 올해 국내 배터리 3사의 매출 증가율은 평균 13%에 그칠 전망이다. 고속 성장했던 2022년(80.8%)과 지난해(40.7%·추정치)의 경이로운 수치는 당분간 보기 힘들 것으로 예..

배터리🔋 2024.01.25

나트륨이온배터리, 20% 싸고 안정적

출처 : 한국경제 (2024.1.25) SNE리서치는 리포트를 통해 “2035년 나트륨 배터리의 생산 비용이 리튬이온 기반의 LFP 배터리보다 11~24%가량 저렴해질 것” 앞으로는 나트륨 배터리가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나트륨은 리튬 매장량보다 440배 많은 흔한 원자재다. 가격도 80분의 1 수준이다. 리튬보다 채굴·정제가 쉽고 저렴하다는 점이 생산 단가를 낮추는 요인이다. 나트륨 배터리는 그동안 에너지 밀도가 낮아 쓰임새가 없었다. 그러나 CATL, BYD 등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 지금은 ㎏당 120~200Wh까지 에너지 밀도를 높였다. LFP 배터리 수준으로 올라온 터라 중저가 전기차, 전기 이륜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배터리🔋 2024.01.25

유럽 진출 中전기차용 배터리 SK온, 중국 업체에 공급 고려

출처 : 조선일보 (2024.1.24) 배터리 제조사 SK온은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중국 전기차에 탑재될 배터리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유럽 시장에서도 중국산 배터리 점유율이 늘고 있지만, 유럽 현지 생산 능력은 K배터리가 중국 기업에 앞선다는 판단이다. SK온은 헝가리에서 배터리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다. 성민석 SK온 최고사업책임자(CCO)는 22일(현지 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중국 밖에서 성장하고자 하지만 해외에서 배터리를 제조하는 데 있어 한국 기업보다 경쟁력이 낮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럽 시장에 진출해 있는 SK온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2024.01.24

삼성SDI, 스텔란티스와 美 IRA 보조금 협상 완료

출처 : 이데일리 (2024.1.23) 스텔란티스와 미국 현지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 중인 삼성SDI가 첨단 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보조금을 합작법인 지분율 대로 나누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스텔란티스가 추가 보조금을 요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던 상황이었다. 첫 번째 합작공장이 양산(2025년 1분기 예정)에 돌입하기 1년도 전에 서둘러 협상을 끝낸 것이다. 스텔란티스와 삼성SDI는 49대 51의 비율로 합작사를 세웠다. 지난해 8월 파나소닉은 미국 정부로부터 받는 AMPC 규모가 450억엔(약 4,000억 원) 이라고 밝히고 이중 절반을 완성차업체와 나누겠다고 했다. 파나소닉의 경우 JV 형태가 아니라 단독 공장인데도 불구하고 AMPC 보조금 공유를 선언한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분율이..

배터리🔋 20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