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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168

'전기차 치킨게임'…배터리 3사 '공급망' 강화

출처 : 머니투데이 (2024.1.23) 새해부터 전기차 가격 하락 국면이 펼쳐지고 있다. 배터리 업계는 '올 게 왔다'는 분위기다. 원가절감을 위해 소재·원료 공급망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블룸버그NEF은 지난해 배터리 팩의 평균 가격을 kWh(킬로와트시) 당 139달러로 추산했다. 전년(161달러) 대비 14% 떨어진, 역대 최저치였다. 골드만삭스는 전기차 배터리 가격이 2025년까지 40% 하락해 kWh 당 99달러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판가 조정으로 영업이익률 저하를 겪었던 배터리 업계 입장에서는 마냥 반길 순 없는 상황이다. 메탈 가격 급락 등 이슈에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AMPC(생산세액공제)를 제외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1.1%에 그쳤을 정도였다. 삼성SDI와..

배터리🔋 2024.01.23

전기차 찬바람 불자… “싼값에 리튬·니켈 사자” 배터리 광물 확보전

출처 : 조선일보 (2024.1.23) 호주 최대 리튬 광산업체인 ‘필바라 미네랄스’의 최대 주주가 이달 초 중국 기업에서 호주 연기금으로 바뀌었다. 리튬 가격은 2년 전보다 7분의 1 수준까지 폭락했지만, 호주 연기금은 이번 투자에 대해 “리튬 가격이 사이클 바닥에 있어 투자 적기로 판단했다”며 “전기차 등 에너지 전환의 핵심 광물인 니켈, 코발트, 흑연에서도 ‘더 많은 기회’를 보고 있다”고 했다. “가격이 하락한 시점은 공격적으로 자원을 확보해 공급망을 강화할 기회이기도 하다”고 했다. 다만 얼마나 자본력을 갖추고 장기 투자를 이끌어 갈 수 있는지가 투자 성패의 관건이다. 고성능 배터리에 투입되는 핵심 광물인 니켈 가격도 전기차 시장 여파로 19일 기준 t당 1만6036달러(약 2146만원)를 기록..

배터리🔋 2024.01.23

자동차+배터리사, “배터리 광물 中 조달 허용해달라”

출처 : 한국경제 (2024.1.23) 미국 정부는 올해(2024년)부터 FEOC와 연관이 있는 곳에서 생산한 배터리 부품을 사용하면 IRA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내년(2025년)부터는 FEOC와 연관이 있는 곳에서 생산된 광물로 만든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도 보조금을 제외하기로 했다. 기업에 원산지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2026년까지 마련하라는 주문도 했다. 다만 배터리 가격의 2% 미만인 광물에 대해선 원산지를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는 조건을 달았다.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중국산 광물을 써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미국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흑연, 코발트 등 배터리 핵심 광물의 중국 비중이 너무 높아 이를 쓰지 않고선 전기차를 생산..

배터리🔋 2024.01.23

현대글로비스, 배터리 재활용 사업 진출

출처 : 한국경제 (2024.1.23) 현대글로비스는 22일 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 이알과 지분 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알은 2008년 설립된 전기차 배터리 전처리 전문 업체다. 전처리는 사용후 배터리를 물리적으로 방전시킨 뒤 곱게 분쇄한 ‘블랙파우더’로 만드는 공정을 말한다. 이알은 수명이 다한 리튬이온배터리를 저온 진공시스템으로 전처리하는 기술과 설비에 대한 특허를 갖고 있다. 이 과정에서 폐수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전해질을 회수하는 친환경 공정 기술도 보유했다.

배터리🔋 2024.01.23

파나소닉, 美 배터리 3공장 건설 연기 시사

출처 : 한국경제 (2024.1.23) 구스미 유키 파나소닉 최고경영자(CEO)는 “(배터리) 3공장 설립을 결정하기 전에 생산성을 철저히 높이는 것을 먼저 생각해볼 것을 지시했다”며 “시기가 적절할 때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파나소닉은 이번 회계연도가 끝나는 3월까지 북미 3공장의 위치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구스미 CEO는 북미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를 경계했다. 미국 캔자스주에 북미 두 번째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인 파나소닉이 3공장 투자를 주저하는 것은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 생산 계획을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파나소닉이 새로운 공장 설립 대신 기존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로 생산 전략을 다시 세운 것이라고 로이..

배터리🔋 2024.01.23

리튬 가격 하락에 '빨간불' 켜진 배터리 소재기업..역래깅 영향

출처 : 전기신문 (2024.1.18) 이차전지 산업 성장세가 꺾이면서 소재·양극재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현실로 다가왔다.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리튬 가격 폭락이 꼽힌다. 18일 한국광해광업공단 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탄산리튬 가격은 kg당 86.5위안으로 6개월 전인 지난해 7월 18일 kg당 292.5위안에 비해 1/3 이상 떨어졌다. 광물 가격은 판매시점 당시의 가격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수익성도 함께 저하됐다. 역래깅(원재료 투입 시차) 영향이 발생한 것이다. 특히 리튬 가격 폭등 당시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비축했던 물량이 악재로 돌아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리튬 수요 증가와 가격 급상승으로 ‘리튬 확보 전쟁’이 시작되며 업계에서는 광물 확보에 온 ..

배터리🔋 2024.01.22

SK온, 현대차 전기차 배터리 또 수주… ‘밀월’ 강화

출처 : 동아일보 (2024.1.16) SK온은 2025년 선보일 예정인 현대차의 2세대 전기차 플랫폼용 배터리 최종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로써 SK온은 현대차가 추진하는 2세대 전기차 플랫폼 프로젝트의 첫 파트너가 됐다. 계약 규모는 수조 원대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르면 내년부터 2026년까지 현대차가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전기차 신모델에 SK온의 파우치형 배터리가 공급될 예정이다. 양 사는 구체적인 공급 일정과 생산 공장 등을 조율하고 있다. 1세대 플랫폼이 현대차 ‘아이오닉5·6’나 기아 ‘EV6’ 같은 중형차를 중심으로 적용됐다면 2세대 플랫폼은 소형부터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목적기반차량(PBV)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주행 가능 거리도 현 아이오닉5 대비 50% 이상 늘리는 게 ..

배터리🔋 2024.01.17

삼성SDI, 세계 2위 니켈 광산 샀다

출처 : 한국경제 (2024.1.16) 삼성SDI가 캐나다니켈 지분 8.7%(1560만 주)를 1850만달러(약 24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고성능 배터리셀의 핵심 광물인 니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삼성SDI가 해외 광산기업에 직접 투자해 지분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SDI의 캐나다니켈 투자는 고성능 배터리 ‘하이니켈’ 제품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중국산 중저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세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캐나다니켈은 ‘크로퍼드’라는 니켈 광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삼성SDI는 지분 확보를 통해 크로퍼드 광산에서 채굴할 니켈 생산량의 10%를 1억50만달러(약 1327억원)에 확보할 권리도 갖게 됐다. 앞으로 15년간 양사 협의에 따라 확보량을..

배터리🔋 2024.01.16

엘앤에프 '어닝 쇼크'…리튬값 하락·전기차 수요 둔화 탓

출처 : 한국경제 (2024.1.16) 엘앤에프가 지난해 2241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4년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280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되는 등 ‘어닝 쇼크’ 수준의 성적표를 받은 탓이다. “재고가 쌓이면서 4분기 대구 달성군 구지공장 가동률이 30%대까지 떨어졌다는 분석이 있을 정도”라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긴 했지만 이번 발표는 예측치보다 훨씬 안 좋다” 엘앤에프는 테슬라 차량용 배터리팩에 들어가는 양극재를 제조해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한다. 이번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은 리튬 가격이다. 양극재의 판매가는 리튬 가격에 연동한다. 양극재를 판매하는 시점이 특히 실적에 중요하다. 리튬 가격이 상승세일 때는 저렴하게 구매해 둔 리튬을 활용..

배터리🔋 202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