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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117

LG엔솔-현대차, 인도네시아 합작공장 증설 추진

출처 : 전자신문 (2024.2.1)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셀 합작사(JV) HLI그린파워는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구축하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HLI그린파워는 현재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연산 10기가와트시(GWh) 규모 합작 공장을 구축했다. 전기차 배터리 15만대분 규모로 4개 라인으로 구성됐다. HLI그린파워는 현 공장 인근에 두 번째 공장을 세울 계획으로 파악됐다. 두 번째 공장은 20GWh 규모로 구축된다. 완공되면 HLI그린파워 배터리 생산능력은 총 30GWh로 늘어나게 된다. 신설 공장의 생산능력(CAPA)은 1공장보다 2배로 커지지만 라인수는 6~7개를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인당 효율성을 높여 설비 투자 비용을 최소화한다는 복안이다. 업계에..

배터리🔋 2024.02.03

LG화학, 작년 영업익 15%↓

출처 : 이데일리 (2024.1.31) LG화학이 지난해 석유화학 산업의 시황 악화와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 따른 리튬 등 메탈 가격 급락으로 영업이익이 15%가량 하락했다. 올해 LG화학은 3대 신성장동력 사업 중심으로 투자를 한층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에 실질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의 변곡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CFO 차동석 사장은 “올해 사업 전망과 관련해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경기 및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겠지만 석유화학부문의 지역 다각화 전략 및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사업 육성 본격화, 첨단소재부문의 고객 프로젝트 다변화를 통한 양극재 출하 물량 증가, 생명과학부문의 아베오(AVEO)사 중심으로 글로벌 임상 개발 박..

배터리🔋 2024.02.03

모로코에 한국, 중국 배터리 기업 투자가 몰리고 있다.

출처 : 조선비즈 (2024.1.30) 모로코는 배터리 원재료로 쓰이는 핵심 광물 자원이 풍부하고 미국, 유럽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이기 때문이다. LFP 배터리에 들어가는 인산의 핵심 원재료는 인광석인데, 전 세계 매장량의 75%가 모로코에 있다. 모로코는 미국, 유럽연합(EU)과 FTA를 체결해 이곳에서 생산한 양극재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EU 핵심원자재법(CRMA)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전환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글로벌 완성차 공장이 꾸준히 들어선다는 점도 모로코의 지리적 이점으로 꼽힌다. 글로벌 음극재 시장 1위 기업인 중국 BTR(베이터뤼)은 최근 모로코에 5억달러(한화 약 6687억원)를 투자해 음극재 생산공장을 짓는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BTR은 중국 ..

배터리🔋 2024.01.30

美시장 선점 LG엔솔, 작년 영업익 2조 돌파

출처 : 매일경제 (2024.1.26)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33조7455억원, 영업이익 2조16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1.8%, 영업이익은 78.2% 늘었다.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북미 지역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2년 연속 30% 이상의 고성장을 이어갔고, 영업이익은 물류비 절감과 수율 향상 등 원가 개선 노력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 수혜로 크게 증가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올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약 20%대 중반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 지역 역시 30%대 초중반으로 주춤하며 매년 30%를 넘어왔던 전 세계 성장세가 당분간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전망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투자 규모를..

배터리🔋 2024.01.29

테슬라 “공급단가 재협상할 것”

출처 : 한국경제 (2024.1.29) 테슬라는 지난 25일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기존 공급 업체와 더 나은 가격을 위해 재협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생산 비용을 절감할 방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 답변이었다. 통상 자동차와 배터리 기업은 ‘최소 보증 물량’ 조건을 계약에 반영한다. 그러나 테슬라는 보증 물량을 최소한으로 잡거나 이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조건을 걸었다. 배터리 제조사로선 재고 물량을 고스란히 떠안게 된 것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초 전기차 판매 급증에 따른 배터리 ‘쇼티지(공급 부족)’ 국면에서 LG에너지솔루션, 일본 파나소닉, 엘앤에프 등에 마진을 후하게 쳐주며 원통형 배터리, 양극재 등을 싹쓸이했다. 당시엔 테슬라에 공급하는 게 다른 완성차에 납품하는 것보다 훨씬 이익이었다. “테슬라..

배터리🔋 2024.01.29

배터리 업계 일시적 침체, 폼팩터 다변화로 뚫는다

출처 : 국민일보 (2024.1.24)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 픽업트럭 공장 가동을 연기한 데 이어 포드가 주력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감산에 돌입하면서 전기차 시장에 불어닥친 한파를 체감하고 있다. 포드 소식을 들은 유럽 최대 전기차 판매 회사 스텔란티스의 카를로스 타바레스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 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이라고 경고했다. 전기차 시장은 이미 캐즘(chasm)에 빠져들었다는 게 중론이다. 캐즘은 시장이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대중에 받아들여지기 전까지 일시적으로 겪는 침체기를 뜻한다. 올해 국내 배터리 3사의 매출 증가율은 평균 13%에 그칠 전망이다. 고속 성장했던 2022년(80.8%)과 지난해(40.7%·추정치)의 경이로운 수치는 당분간 보기 힘들 것으로 예..

배터리🔋 2024.01.25

나트륨이온배터리, 20% 싸고 안정적

출처 : 한국경제 (2024.1.25) SNE리서치는 리포트를 통해 “2035년 나트륨 배터리의 생산 비용이 리튬이온 기반의 LFP 배터리보다 11~24%가량 저렴해질 것” 앞으로는 나트륨 배터리가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나트륨은 리튬 매장량보다 440배 많은 흔한 원자재다. 가격도 80분의 1 수준이다. 리튬보다 채굴·정제가 쉽고 저렴하다는 점이 생산 단가를 낮추는 요인이다. 나트륨 배터리는 그동안 에너지 밀도가 낮아 쓰임새가 없었다. 그러나 CATL, BYD 등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 지금은 ㎏당 120~200Wh까지 에너지 밀도를 높였다. LFP 배터리 수준으로 올라온 터라 중저가 전기차, 전기 이륜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배터리🔋 202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