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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킹이다 514

[주요한경] 2024년 1월 셋째 주

2024.1.22(월) 뜨는 프랑스, 지는 독일 2013년 5월 프랑스 내각에 비상이 걸렸다. 여섯 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하며 침체가 시작됐다는 우려가 커지면서다. 집권 1년 차이던 프랑수아 올랑드 정권은 연금 수급연령 하향, 가족수당 확대 등 포퓰리즘 공약을 밀어붙이고 있던 터였다. 올랑드 대통령은 결국 “프랑스는 제로(0) 성장 시대에 들어갔다”고 실책을 인정했고, 르몽드 등 유력 매체들은 “독일에서 경제를 배워야 한다”며 정부를 비판했다. 같은 시기 낮은 실업률과 견조한 수출, 안정된 노·사·정 관계 등을 앞세운 독일의 아성은 견고해 보였다. 하지만 최근 양국의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친(親)시장주의를 밀어붙인 프랑스가 관료주의 등으로 병든 독일을 앞서고 있다는 것이다. 독일은..

SK온, 현대차 전기차 배터리 또 수주… ‘밀월’ 강화

출처 : 동아일보 (2024.1.16) SK온은 2025년 선보일 예정인 현대차의 2세대 전기차 플랫폼용 배터리 최종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로써 SK온은 현대차가 추진하는 2세대 전기차 플랫폼 프로젝트의 첫 파트너가 됐다. 계약 규모는 수조 원대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르면 내년부터 2026년까지 현대차가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전기차 신모델에 SK온의 파우치형 배터리가 공급될 예정이다. 양 사는 구체적인 공급 일정과 생산 공장 등을 조율하고 있다. 1세대 플랫폼이 현대차 ‘아이오닉5·6’나 기아 ‘EV6’ 같은 중형차를 중심으로 적용됐다면 2세대 플랫폼은 소형부터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목적기반차량(PBV)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주행 가능 거리도 현 아이오닉5 대비 50% 이상 늘리는 게 ..

배터리🔋 2024.01.17

삼성SDI, 세계 2위 니켈 광산 샀다

출처 : 한국경제 (2024.1.16) 삼성SDI가 캐나다니켈 지분 8.7%(1560만 주)를 1850만달러(약 24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고성능 배터리셀의 핵심 광물인 니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삼성SDI가 해외 광산기업에 직접 투자해 지분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SDI의 캐나다니켈 투자는 고성능 배터리 ‘하이니켈’ 제품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중국산 중저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세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캐나다니켈은 ‘크로퍼드’라는 니켈 광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삼성SDI는 지분 확보를 통해 크로퍼드 광산에서 채굴할 니켈 생산량의 10%를 1억50만달러(약 1327억원)에 확보할 권리도 갖게 됐다. 앞으로 15년간 양사 협의에 따라 확보량을..

배터리🔋 2024.01.16

엘앤에프 '어닝 쇼크'…리튬값 하락·전기차 수요 둔화 탓

출처 : 한국경제 (2024.1.16) 엘앤에프가 지난해 2241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4년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280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되는 등 ‘어닝 쇼크’ 수준의 성적표를 받은 탓이다. “재고가 쌓이면서 4분기 대구 달성군 구지공장 가동률이 30%대까지 떨어졌다는 분석이 있을 정도”라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긴 했지만 이번 발표는 예측치보다 훨씬 안 좋다” 엘앤에프는 테슬라 차량용 배터리팩에 들어가는 양극재를 제조해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한다. 이번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은 리튬 가격이다. 양극재의 판매가는 리튬 가격에 연동한다. 양극재를 판매하는 시점이 특히 실적에 중요하다. 리튬 가격이 상승세일 때는 저렴하게 구매해 둔 리튬을 활용..

배터리🔋 2024.01.16

비야디(BYD)가 브라질 리튬 채굴업체 시그마리튬의 인수 가능성을 타진

출처 : 한국경제 (2024.1.16) 비야디에서 남미사업을 총괄하는 알렉산더 발디는 지난달 상파울루에서 아나 카브랄 가드너 시그마리튬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공급 계약 체결을 넘어 합작법인(JV) 설립 또는 인수 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시그마리튬은 지난해 2월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인수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시그마리튬은 작년 4월부터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의 대규모 공장에서 리튬을 출하하기 시작했다. 현재 연간 27만t 수준의 리튬을 생산하며, 기업가치는 29억달러(약 3조8000억원)로 추정된다.

배터리🔋 2024.01.16

SK온, 4분기 흑자 전환 실패

출처 : 매일경제 (2024.1.10) 지난해 4분기 SK온의 영업손실이 395억원이라고 추산했다. 업적자가 지속되는 이유는 높은 금리 수준과 경기 침체 장기화로 전방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히 유럽과 중국 지역을 중심으로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 1분기 3447억원이던 영업손실은 2분기 1315억원으로 줄었고, 3분기 861억원으로 손실 폭을 지속적으로 좁혔다. 한편 올해 SK온은 올해 헝가리와 중국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서 기존 생산능력인 88기가와트시(GWh)의 72%에 달하는 신규 설비를 가동할 계획이다. SK온의 중국 옌청 공장은 올해 2분기 중 33GWh의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헝가리 이반차 3공장도 올해 본격적으로 상업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배터리🔋 2024.01.15

LG엔솔·GM 합작 배터리 2공장, 1분기 가동

출처 : 전자신문 (2024.1.14)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미국 전기차 배터리 합작 2공장이 1분기 중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지난해 말 양산을 목표했으나 건설 문제로 지연됐던 공장이다. “GM에서 가능한 빨리 공급해달라는 요청해 오고 있어 이르면 2월말이나 3월초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 1공장은 40GWh 규모로 지난 2022년 11월 양산을 시작했고, 2공장에 이어 미시간주 랜싱에 3공장을 만들고 있다. 3공장은 2공장과 동일한 50GWh 규모다. 투자 계획은 전기차 시장 변화 만큼이나 최근 들어 자주, 빈번하게 달라지는 양상이다. SK온과 포드도 합작사 블루오벌SK 켄터키 2공장 가동을 2026년으로 계획했으나 연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 튀르키예 코치그룹과 튀르키예에..

배터리🔋 2024.01.15

흑연 수출 통제나선 中, 한국기업엔 허가

출처 : 동아일보 (2024.1.15) 14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포스코퓨처엠에 대한 흑연 수출을 승인했다. 흑연은 이전부터 중국이 허가 대상으로 정해 수출을 통제해 오던 품목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1일부터 기존 인조흑연에 더해 천연흑연까지 새로운 통제 대상에 올리면서 한국 기업들이 긴장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천연흑연 및 인조흑연의 중국 의존도는 각각 97%(천연), 74%(인조)에 달한다. “미리 흑연 재고를 확보하고 공급망을 다양화하고 있지만 중국을 완전히 탈피하기는 쉽지 않다”

배터리🔋 2024.01.15

기아, 태국 판매 자회사 공식 출범…현지 생산 공장 설립도 '마무리 단계'

출처 : 더구루 (2024.1.15) 현지 생산과 직접 판매를 통해 아세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특히 현지 정부의 전동화 전환 계획과 보조를 맞춰 현지 전기차 시장 내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현지 업체를 통해 차량을 위탁 판매해온 기아는 이번 현지 법인 설립을 계기로 모든 차량을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아는 이번 자회사 설립과 함께 현지 조립 생산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착공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공장 생산 규모는 연간 최대 25만대 안팎이 될 전망이다. 기아가 해외에 신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2019년 인도 공장 준공 이후 4년 만이다 기아는 현재 미국·중국·인도·유럽(슬로바키아)·멕시코에 해외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태국은 기아의 6번째 글로벌 생산기지가 된..

모빌리티🚗 2024.01.15